Xp
NBA-Talk
/ / /
Xpert

말론의 가장 과소평가 받는 능력은

 
  8316
2019-08-17 17:08:23

수비력이라고 봅니다.
물론 가넷처럼 전방위 수비수거나 던컨처럼 센터느낌의 림프로텍터는 아니었지만 상대 빅맨들에 대한 1대1수비는 최고였죠. 거기다가 당시는 빅맨들의 개인 공격 비중이 더 높았고요. 노장인 말론이 던컨이나 가넷을 잘막은거도 하나의 사례지만 무엇보다 로빈슨의 인간상성이었죠.
로빈슨이 하킴에게 털린건 사실 94년도정도지만 말론에겐 붙을때마다 털렸던거 같아요.(오닐은 수비에서 털렸고)
빅맨중 최고 수준의 손질과 힘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데다 스피드, 비큐도 최상이다보니 일대일 페이스업이 주무기인 로빈슨이 할게 없었죠


13
Comments
Updated at 2019-08-17 17:19:09

긴 팔과 순발력을 이용한 호쾌한 블록슛 이게 없으면 로포스트 수비수들은 뭔가 수비력이 떨어지는것처럼 보일때가 있습니다. 블록슛 할 상황이 오기전에 잘 막는것도 뛰어난 수비수인데 말이죠

2019-08-17 17:22:53

의자 빼기

2019-08-17 18:19:27

디펜 퍼스트팀만 3회수상인데
과소평가인가요?

수비력도 충분히 평가받아 온 것 같은데요.

2019-08-17 18:34:16

말론의 수비력은 특이하게 30대 중후반으로 갈수록 좋아진거 아닌가요

2019-08-17 22:05:54

특유의 몸빵 수비 외에도 의외로 공훑어내는 것도 정말 잘했던 훌륭한 수비수였죠.

2019-08-18 08:28:44

말론이 아무래도 수비가 주목받기 시작한게 30 넘어서니... (그때 디펜 퍼스트도 탄걸로 뒤늦게)

개인적으론 2004년에 최전성기 던컨과 가넷을 상대로 멋진 수비를 보여줘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2019-08-18 13:17:06

말년에 최전성기였던 던,가를 혼자 틀어막은게 경악 그 자체였죠

2019-08-18 20:03:53

그의 수비를 훌륭하다고 하기엔 팔꿈치 놀림이 더러워요. 언급하신 로빈슨과의 매치업에서도 유명한 장면이 있죠.

Updated at 2019-08-18 21:03:44

말론도 스탁턴도 사실 팔꿈치를 쓰는 더티 플레이를 자주 했죠. 그당시 리그가 격렬했지만, 그중에서도 두 사람은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달리 더티 플레이어에 가까운 콤비였습니다.

2019-08-19 06:10:25

 저는 가장 과소평가 받는 부분이 운동능력이라고 봅니다. 사실은 엄청난 운동능력의 소유자죠. 그 덩치로 누구보다 빠르게 달리는 선수였어요. 나이가 들었어도 속공을 엄청나게 했죠. 롱런을 하기 위해, 그리고 부상을 당하지 않기 위해, 체력을 아끼기 위해 덩크를 자제했던 측면도 있죠.

2019-08-19 12:04:43

우편배달부 공격도 공격이지만 힘을 바탕으로 한 수비도 상당했었고 과소평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팔꿈치가 좀 그랬죠 

2019-08-19 13:01:42

말론의 수비는 팔꿈치가 50프로는 먹고. 들어가는거 아닐까요?

2019-08-23 19:36:19

제가 유일하게 둔칸보다 클래스 높다고 평가하는 4번입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