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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all Index)LA 클리퍼스 뎁스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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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24 18:03:54

패트릭 패터슨 영입으로, LA클리퍼스의 14인 로스터가 완성되었습니다. 아마도 남은 로스터 한 자리는 바이아웃시장에 나올 선수를 위해 남겨둘 것 같습니다. 현재 이궈달라의 바이아웃을 기다리는 여러 팀 중 하나이죠.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6660965&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9D%B4%EA%B6%88%EB%8B%AC%EB%9D%BC&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이 글에서는 BBall Index에서 제공하는 Grade&Tools 자료를 이용해서 주요 선수들의 능력치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포인트 가드

Patrick Beverly 27.4분 출전/ 7.6득점/ 5.0리바운드 / 3.8어시스트 / 0.9스틸 / 0.6블락 / 1.1턴오버

지난 시즌 선발과 벤치를 오가면서, 팀의 주전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았던 베벌리입니다. 왼쪽의 Percentile/Grade가 전체 선수중에서, 오른쪽의 Among Selected Filter Grade Among Filter가 동 포지션에서 1,000분 이상 출전한 선수 중의 베벌리의 위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퍼리미터 슈팅, 오프볼 무브먼트 항목에서 수준급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퍼리미터 수비와 골밑 수비, 공격리바운드 참여에서도 훌륭했습니다. 스타팅 포인트가드로서, 상대 에이스 가드들을 막는 역할을 부여받을 것 같습니다.

 

Lou Willams 26.6분 출전 / 20.0득점 / 3.0리바운드 / 5.4어시스트 / 0.8스틸 / 2.4턴오버

  2년 연속 올해의 식스맨 상을 수상한 스윗 루입니다. 이번시즌 팀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플레이메이킹을 맡을 가드 역할의 부족을 지난 시즌에도 잘 메워 주었던 루 윌은 플레이메이킹 항목과 1대1 항목에서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팀 사정상, 클러치에서 고투가이 역할을 맡았던 루 윌이지만, 이번 시즌은 카와이와 폴조지의 가세로 벤치에서의 역할에 좀더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적으로 가드 중에서도 가장 약한 모습이기에, 베벌리나 폴 조지가 백코트 파트너로서 루 윌의 수비를 보완해주길 기대합니다.

 

Landry Shamet 27.8분 출전 / 10.9득점 / 2.2리바운드 / 2.3어시스트 / 0.5스틸/ 0.8턴오버

  스테판 커리의 데뷔시즌 3점슛 기록을 1개 차이로 넘어섰던 랜드리 섀밋입니다.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역사적인 역전승의 마무리를 장식했던 3점을 꽂아 넣기도 했죠. BBall Index에서 제공하는 퍼리미터 슈팅/오프볼 무브먼트에서 모두 A등급을 받은 17명의 선수 중의 한 명이기도 합니다. 지난 시즌에는 팀의 사정상 2번과 스몰라인업에서 3번까지 수비하면서 상대의 범핑에 잘 대처하지 못했었던 아쉬움이 있습니다. 오프시즌 인터뷰를 보면, 이번시즌 포인트가드역할까지 팀에서 요구한 것으로 보이는데, 대학 시절에 포가로 뛴 경험을 잘 살려서 스텝업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Terance Mann (NCAA) 31.7분 출전 / 11.4득점 / 6.5리바운드 / 2.5어시스트 / 0.7스틸 / 2.2턴오버

  이번 시즌 카벵겔레와 함께 팀의 로테이션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터렌스 만입니다. 대학에서와 달리 서머리그에서는 팀의 메인 볼핸들러로서 11.3개의 리바운드와 5.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내에서 인상적인 선수 중 하나였습니다. 제리 웨스트는 터렌스 만이 시즌 말에는 팀에 중요한 선수가 될거라는 칭찬도 해주었죠. 

 

슈팅 가드

Paul George 36.9분 출전 / 28.0득점 / 6.4리바운드 / 3.3어시스트 / 2.2스틸 / 2.7턴오버 

   지난 시즌 MVP투표 3위에 올라서며, 올스타 급 선수에서 리그를 대표하는 스윙맨으로 성장한 폴 조지입니다. 거의 모든 항목에서 롤 그래비티와 공격 리바운드 항목을 제외한 전 부분에서 A등급을 받았습니다. 지난시즌 스틸 1위, 디플렉션 1위에 빛나는 수비능력과 팀의 부족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보조해서, 카와이와 함께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길 기대합니다.

 

Rodney McGruder 23.5분 출전 / 7.6득점 / 3.6리바운드 / 1.7어시스트/ 1.0 턴오버

  지난 시즌 마이애미에서 시즌 초중반 좋은 활약을 하다, 부상으로 인해 방출된 로드니 맥그루더입니다. 수비가 괜찮은 편이고, 작년 12월까지 39.6%를 기록했던 3점슛이 회복된다면 벤치 로테이션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팀에서도 한정된 캡스페이스에도 불구하고 3년 15밀의 계약을 안긴 만큼 건강한 몸상태로 한시즌 뛰길 기대합니다. 

 

Jerome Robinson  9.7분 출전 / 3.4득점 / 1.2리바운드 / 0.6어시스트 / 0.4턴오버

  팀의 드래프트 동기였던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올루키 세컨팀에 들면서 두각을 나타내는 동안, 로터리픽으로 지명됐던 제롬 로빈슨은 지난 시즌 실망스러웠습니다. BBall Index의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도 최하위권의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서머리그에서도 메인 핸들러 역할을 2라운더인 터렌스 만에게 뺏긴 채, 이도저도 아닌 모습이었습니다. 만약 발전하는 모습이 없다면, 올해 1라픽과 묶여서 겨울 이적시장에서 트레이드 자원으로 활용될 것 같습니다.

 

스몰 포워드

Kawhi Leonard 34.0분 출전 / 26.6득점 / 7.3리바운드 / 3.3어시스트 / 1.8스틸 / 2.0턴오버

  지난 시즌, 토론토의 첫 우승을 이끌면서, 2번째 파이널MVP를 수상하는데 성공한 카와이 레너드입니다. 포스트 플레이 항목을 제외하면, 폴 조지와 마찬가지로 여러 항목에서, 리그 최상위권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시즌, '로드매니지먼트'를 생각지 않고, 최대한 많은 경기를 뛴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만큼, 폴조지의 시즌 초반 결장 공백을 잘 메우면서 팀의 승리를 이끈다면 시즌MVP에도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Maurice Harkless 23.6분 출전 / 7.7득점 / 4.5리바운드 / 1.2어시스트 / 1.1스틸 / 0.9블락

  4각 트레이드를 통해 포틀랜드에서 클리퍼스로 이적한 모 하클레스입니다. 훌륭한 윙디펜더라는 세간의 평가처럼 수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지난 2년 간에 비해 확 떨어진 3점 슈팅을 어느 정도 회복해야 이번 시즌 계속 함께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폴조지의 시즌 초반 결장과 카와이 레너드의 '로드 매니지먼트'를 위해선 하클레스의 활약도 필요하죠.

 

빅 맨

Montrezl Harrel 26.3분 출전 / 16.6득점 / 6.5리바운드 / 2.0어시스트 / 1.3블락 / 1.6턴오버

  지난 시즌 Lou&Trezz콤비를 이뤄, 플옵 진출 가능성이 낮았던 클리퍼스를 플옵으로 이끌었던 해럴입니다. 역시 BBall Index에서 제공하는 그래비티 차트에서도 림그래비티 항목에서 전체 3위를 차지했고, 이번시즌도 루윌과의 콤비플레이는 여전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스몰라인업의 센터역할과 더불어, 크런치타임에서도 상대 빅맨들과의 경쟁에서 잘 버텨내길 기대합니다.

 

JaMychal Green 21.1분 출전 / 9.4득점 / 6.3리바운드 / 0.8어시스트 / 1.0턴오버

  지난 시즌 멤피스에서 와서 좋은 활약을 펼쳐줬던 자마이칼 그린입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6경기동안 52.2%의 성공률로 평균 2개 이상의 3점을 메이드 시키면서 스트레치 빅맨 역할도 훌륭히 수행했고, 워리어스 스몰라인업에 대항해서 주바치를 대신해 주전센터로 나서기도 했구요. 이번시즌 더 큰 금액에 타팀으로 이적할 거라는 예측과 달리 4.76밀의 저렴한 계약을 통해 팀에 남은 만큼, 가성비 좋은 롤플레이어로서 좋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Ivica Zubac  17.6분 출전 / 8.9득점 / 7.7리바운드 / 1.5어시스트 / 0.9블락 / 1.4 턴오버 / 2.5파울

  지난 시즌, 레이커스에서 트레이드 되어와서 정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주바치입니다. 반면, 플레이오프에선 스몰라인업을 앞세운 워리어스에 압도당하며, 숙제도 남겼던 한 시즌이었죠. 이제 겨우 22세 시즌에 접어드는 어린 빅맨이다 보니, 팀에선 업사이드가 있다고 판단하고 4년간 28밀의 계약도 안겨주었습니다. 빅맨으로서 림 프로텍팅에 있어선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점이 골밑 수비 항목에서 잘 드러나는 듯 합니다.팀에 유일한 정통센터이기도 하고, 아직 어린 나이이니만큼 스텝업을 기대하고, 오프시즌 열심히 준비중인 3점 장착을 성공적으로 해낸다면 이번 시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 봅니다.

 

 

Mfiondu Kabengele 21.6분 출전 / 13.2득점 / 5.9리바운드 / 1.5블락 / 1.3턴오버(NCAA) 

이번 시즌 1라운드 27픽으로 뽑힌 무톰보의 조카, 카벵겔레입니다. 대학시절 2년 동안 37.4%의 3점슛 능력을 보여주었고, 서머리그에서도 좋은 3점슛 능력과 림프로텍팅을 선보였습니다. 패스를 '안하고/못하는' 선수라는 대학시절 평가가 있었기는 합니다만, 아직 원석에 가까운 선수라고 생각하고, 최근 27픽으로 뽑혔던 루디 고베어, 보그단, 래리 낸스 주니어, 파스칼 시아캄, 카일 쿠즈마처럼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희망합니다.

 

Patrick Patterson 13.7분 출전 / 3.6득점 / 4.1리바운드 / 0.5어시스트 

  타팀의 바이아웃이 없다면, 이번 오프시즌 마지막 영입이 될 패트릭 패터슨입니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선 실망스러운 성적과 함께, 포스트시즌에서도 뛰지 못했습니다. 폴 조지 와이프와 패터슨의 와이프가 사업을 같이 하고 있어서 폴조지 인맥빨 영입일 수도 있겠지만, 로스터 끝자락을 패터슨으로 채운 것은 팀이 원하는 빅맨이 림프로텍터가 아니라, 스트레치 빅맨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는 것 같습니다. 팀에선 내부적으로 3점 슛이 없는 해럴과 주바치에게도 3점슛 연습을 요청한 상황이기도 하구요. 

 

개막전 스타팅&클로징 라인업 예상

마지막으로 개막전 스타팅 라인업과 클로징 라인업을 예상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스타팅 : 베벌리 / 섀밋 / 카와이 / 그린 / 주바치

클로징 : 베벌리 / 루윌 / 카와이 / 해럴 / 그린

 

클로징 라인업의 경우 루 윌리엄스가 포함될 지 여부가 가장 큰 쟁점일 듯합니다. 어슬레틱 지의 클리퍼스 담당인 Jovan Buha는 이번 시즌의 클로징 라인업을 베벌리/섀밋/폴조지/레너드/해럴로 예상하기도 했습니다만, 개막전엔 폴 조지가 결장할 것이 확실히 되기 때문에 루 윌도 포함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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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8-16 19:36:47

저도 폴조지 복귀후엔 루윌이 클러치에 빠질거 같네요.
오프볼을 잘하는 선수는 아니라 공없으면 코너에서 스팟업슛터로 써야한다는건데 그 역활하면서 수비에서도 기여할 수 있는 베벌리와 샤밋이 있죠.

2019-08-16 19:51:00

정성글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랜드리 샤멧이 성장가능성이 꽤나 높은 선수라고 생각해서 개인역량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구요.

이번 시즌 클리퍼스는 수비적인 운영 공격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선수진을 구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확고부동한 주전인 카와이와 폴조지를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어떻게 나누고 라인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명장이라는 소리를 듣는 닥 리버스 감독이 좋은 재료들로 어떤 근사한 요리를 해낼 수 있을지가 가장 기대 됩니다.

WR
2019-08-16 19:57:43

섀밋이 성공적으로 포가롤에 정착해낸다면 스타팅포가역할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벤치타임에 메인 핸들러로 나설 루윌이 수비가 약하다 보니, 백코트 파트너로는 베벌리가 제격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백코트 로테이션입니다. 클로징 라인업에 다양한 선수가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은 닥 리버스에게도 행복한 고민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2019-08-16 20:14:14

아무래도 베벌리가 주전 포가를 맡기에는 가진 공격 능력이 우승 전력팀의 기준에는 조금 못 미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샤멧이 스타팅 포가롤을 성공적으로 해낸다면 훨씬 더 전력이 탄탄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기준으로 폴조지가 있다고 가정하면 클로징라인업(클러치타임)에는 

베벌리 - 루윌 - 폴조지 - 카와이 - 해럴(주박) 

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는 거겠군요

2019-08-17 08:36:48

샤멧이 포가롤 수행만 해줄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거 같네요

2019-08-17 10:59:25

폴 조지가 이렇게 보니 정말 대박이네요.

샤밋은 개인적으로는 포가롤을 맡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드리블치면서 3점을 올라갈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 경기중에 거의 못본것 같네요
커리처럼 낮게 점프하고 빠르게 쏘면 모를까 슈팅 폼이 레딕과에 가깝죠.
레딕이랑도 또 다르게 레딕은 옆으로 움직이면서 물흐르듯 던질 수 있는데 반해서(레딕은 원드리블 후 던지는 샷들도 많죠. 그리고 거의 항상 슈팅 동작과 속도가 일정합니다) 샤멧은 대체로 하체에 힘 팍 줘서 높게 점프한 다음, 팔 힘을 상당히 많이 써서 던지는데(특히 컨테스트가 있을때) 드리블 치면서 내내 던질 수 있을지... 점프 높이나 타점, 릴리즈 속도, 팔의 개입 등이 때에 따라 다 다른데 이게 그냥 감으로 던지는거에 가까워서.. 실제로도 경기마다 성공률이 꽤 천차만별이었던걸로 기억하고요. 영상을 찾아봐도 드리블 후에 던지는 사례가 정말 적고요. 포가롤까지 보면 경기 내내, 시즌 내내 하체가 탄력적인 점프를 하고 손의 감각이 일정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뭐 아직은 가볍고 젊고 출전시간도 길지 않고 카와이 조지 때문에 롤이 더 주니까 체력 부담은 적겠네요.
팀 플랜 상 카와이 조지가 코트 위에 있으니 수비력은 충분하니까 베벌리의 롤을 줄이고 샤멧의 롤을 키우는 걸까요?
제 예상으론 어시가 늘어도 한 2.7 어시정도 하지 않을까 합니다.

WR
2019-08-17 12:35:41

섀밋이 포가 역할을 맡는데 가장 큰 문제는 상대 범핑을 이겨낼 만한 피지컬의 부족이라고 생각하는데, 오프시즌 훈련영상을 보면 그부분에서 많은 보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스타팅포가역할을 맡는다해도 하프코트오펜스를 지휘하는 역할이라기 보다는 안정적인 볼운반 이후에 카와이나 폴조지에서 파생되는 공간을 활용하는 슈터역할을 할거라 예상하고 대학시절 포가역할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서 보조핸들러 정도의 역할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9-09-18 01:46:24

 궁금한게있네요. 윌리엄스보다 베벌리를 선호하는이유는 수비부분때문인가요? 어차피 1옵션이야 정해져있고 안정적으로 해줄 가드가 필요한것인가요?  

WR
2019-09-18 02:27:48

네 수비부분의 차이가 큽니다. 또한, 공격의 주도권이 카와이/폴조지를 중심으로 돌아갈 공산이 크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2019-09-18 17:06:25

그렇군요 !올해는 모든팀들이 재밌을것같아 기대됩니다

2019-09-18 23:31:18

우와.. 폴 조지보다 스탯 이쁘게 찍힌 선수가 있나요? 다 a군요 잘못봤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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