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단장이 파이어를 냈군요

모든 기사마다 파이어가 나는 초록창

근데 조던은 득점력에 더해 미친 수비력이 있죠

플레이오프 기록보면 비교하기도 민망할텐데요.

스코어러에 한정하면
정규시즌은 하든이 낫다고 보고(서로 베스트시즌)
플옵은 조던이 압도적이죠.

시즌 개막을 앞둔 에이스 기 살리기 정도로...

자기팀 에이스한테 이정도 립서비스는

딱 한가지 전제조건만 붙이면 어느정도 동의할수있습니다. '스페이싱이 중요한 현대농구안에서'

팀 에이스니까 이정돈 애교로 봐줘야죠

앞에 한 단어만 들어가면 얼추 맞네요 '3점슛'으로 

하든이 공격력 면에서 현대 농구인다운 3점 능력을 포함하면, 조던에 비견할만 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수비면에서는 도저히 비교가 안되죠.

공수겸장이란 측면에서, 카와이 레너드 또한 조던과 비교해볼 수 있겠지만...

이쪽은 내구력과 투쟁심 그리고 미디어나 팬심관리 면에서 비교가.....

단순 득점력만으로만 본다면 하든이 아주 못비빌정도는 아닌듯합니다만 모리단장의
에이스 기살리기 립서비스 발언으로 생각됩니다.

TS만 놓고 보면 그럴 수도 있지만...그 외에는 어떤 기준으로 봐도 “조던과 견줄만 하다” 정도지 조던보다 낫다고 말하기는 좀...

'스코어링'한정+현대농구면
저는 못할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적용 받는 룰이나 현대 농구의 트랜드가 그때와 다르긴 하지만...아직 조던과의 비교는 야투율에서 차이가 크지 않나요? 플옵비교 까지도 안가더라두요

득점력 한정이라면 할 수 있는 말인데
'뭐 한정' 이라는 단서가 붙으면 이미 안된다는거죠.

그리고 플옵에서 하든은 못한 건 아니지만 정규보다는 유의미하게 못해서... 비교불가 같아요

단장으로 할 수 있는 립서비스

조던은 너무 갔네요. 전성기 르브론보다 득점이 더 낫다 정도로만 했어요. 더 많이 공감 했을듯요

인터뷰를 보고 왔는데 모리가 저리 말한 건 계산에 의해서라고 합니다.

이게 뭔지는 모르겠는데...예를 들어 제임스 하든에게 공을 주고 상대편에게 공을 넘겨줄때까지 몇점이나 넣을 수 있는 지를 오펜스의 강함으로 수치화하면 그는 마이클 보다 더 나은 숫자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는 okc시절에도 그렇다고 합니다
(맨처음 질문이 okc의 하든에게 당시에 뭘 보고 그리 투자했냐고 물으니 모리가 말하길 눈에 보이는 것도 있었지만 저런 계산에 의하면 하든은 당시에도 넘버원 스코어러라고 했습니다...인터뷰어가 당신이 말한 계산에 근거하면? 이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파이어 날 필요가 없는게 모리가 어떤 방법을 써서 통계를 낸 것에 근거해 얘기한 것 뿐입니다

https://m.youtube.com/watch?v=08_v8j0cdxo&list=PLQA9kRfYVYdGrivasFYUlVPHUGQiYTGpp&index=22

스코어러로써만 냉정히 비교하면
하든처럼 수비하는 조던이란 가정으로 해보자면
비교자체가 될지 모르겠네요.
수비체력 아껴서 공격에 몰빵하는 조던 모습도 보고 싶군요

 득점력을 조던한테 비비려면.. 

제기준에서는 체임벌린밖에없는거 같네요.. 물론 정규시즌만요.

채임벌린이 더 낫을수도있구요.. 다른선수들은 조던보다 낫다고 생각해본적없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조던과 비교하려면 온갖 가정을 붙이는게 현실이죠 베스트시즌 한정, 수비빼고, 삼점슛만 등 그냥 이런 논란거리는 항상 조던의 위대함만 더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이쯤되면 진지하게 하든과 조던의 베스트 시즌 공격 스탯 분석하는 분이 나올 때가 되었는데...

모리단장이야 팀원 기살려주기 립서비스겠지만...진정 신발장수보다 낫다고 믿는 분들이 계셔서 놀랍네요.

하든처럼 스패이싱 받고 1대1 하는 블랙캣 조던을 잠깐 상상해봤는데 좀 공포수준이네요.

머 정규시즌 중 1시즌 한정이라면야 아주 못할 소리는 아니긴 한데....
37점, TS 56%(86-87 그분)
36점, TS 62%(18-19 하든)
허나 그래봤자~ 하든은 플옵에서 정규시즌만큼의 볼륨이나 효율을 능가한 적이 없기에.. 플옵에서 34점, TS 59% 이상의 효율을 보여준 적이 있어야죠..(그 분은 3시즌이나 되는데)

하든처럼 수비하는 조던이면 진짜 평득 40점 넘길것 같은데

가끔 하든이 3점많이 던져서 야투율이 엘리트 선수보다 낮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3점없이 2점으로 봐도 높은편은 아니고 준수한정도

3점 야투 많이 던지기 전 시즌들도 야투율은 역대급선수들보다 좋지 않았습니다

자유투를 잘 얻어내서 그 효율을 매우고도 남을 정도 인겁니다

단, 지난 정규시즌은 커리어 내로 봐도 어마어마한시도 에도 불구하고

야투율이 떨어지지 않고 자유투포함 2,3점도 잘 넣는 시즌이었죠

 야투율만 보면 2점이던 3점이던 11-12 시즌이 생각나네요 

 역대급 선수중에서도 야투율이 낮은 코비 커리어 평균보다 

 3점많이 던진 시즌빼도 하든이 커리어평균 야투율이 낮습니다 

3점슛만 하든이 위죠

 뭘 이런걸로.. 하든 잘하니까 그냥 그러려니.. 

조던옹은 그냥 이래저래 소환하는 재미.

아무리 생각해도 전혀 공감이 안 되네요.

여기서도 바로 파이어가 나네요. 조던도 하든도 대단하단 방증 같습니다

하든의 위엄이라 봐도 될까요? 하든의 손을 들어주시는 분들도 계시니

하든 2점성공률은 52%넘는데 3점을 너무 많이 던져서 야투율이 낮아보이는 착시(?)효과가 있죠 조던 이후 최고의 스코어러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고 봐요.

그분의 이름은 함부로 언급하는게 아니긴 합니다

모리의 계산은 항상 플레이오프에선 안 맞더라고요.
조던 하든도 플옵만 비교하면 넘사벽으로 차이나죠.

이름값 빼고 숫자만 놓고 보면 하든이 우수한 득점원이 맞죠.

처음부터 득점만 얘기했는데 굳이 수비니 체력이니 끌고와서 욕할 필요는 없는거고.

단장인데 당연히 하든편들어야죠.
모리가 일 잘하지만 지금처럼 수위다툴 명단장 취급받게 된건 하든공이커서, 모리입장에서 하든노래실력 vs 마잭노래실력 에서 하든편 들어도 이해됩니다

조던은 어떤 비교에 있어서 긍정적, 부정적인 의미 모두 포함해서 신성불가침영역일텐데 모리단장이 파이어 제대로 일으켰네요.

보자마자 립서비슨데? 생각했네요

이것저것 한정붙이는거 익스큐즈한다쳐도 공격력이 아니라 득점력을 비교한건 좀 의외네요. 

공격력 기준에서는 이것저것 한정 붙이면 못할말도 아니라 생각해서 비교도 못할정도로 격차가 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정도로 하든의 공격력은 현대농구에서 최정점에 있다고 생각해요.

조던 광팬이지만 하든도 그만큼 잘한다는 얘기일것이고..실제로 하든도 정말 잘했고 잘하죠..

애초에 공격력을 따지면서 플레이오프를 제외한 기준이라는게 이상한거죠. 본게임이 플레이오프인데....

수비력 이런건 왜 끌어다붙이는건지...
부모가 내자식이 알랑드롱보다 얼굴이 잘생겼다 말했더니 옆에서 '비율이 안좋다' 뭐 이런식으로 다른데 흠집잡는거 같네요.
선수평가로는 비빌수가 없죠. 하든도 몇년후면 쳐질나이고 잘봐줘야 평균인 수비력은 디펜시브팀 단골급 조던에 비할수가 없고 플옵에서는 유의미하게 스탯이 떨어지고...

그런데
작년시즌 정규시즌 득점력 기준으로라는 조건부에서는 비빌만은 하죠. 미디어에서도 조던 소환했다는말 곧잘했잖아요.
그냥 우리선수 시즌전에 사기좀 올려줘야지 해서 립서비스했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