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도 한때는 크로스오버 좀 했더랬죠.

로즈 지난 시즌에도 멋진 크로스오버 무브 꽤 많이 했어요. 과거에 비해 운동력이 떨어졌다곤 해도 여전히 슬래셔로서 로즈의 능력은 최상급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돌파력도 그렇고 터프한 상황에서도 피니쉬하는 밸런스나 손끝 감각은 여전히 뛰어나죠.

아직 로즈 주전 포인트가드로 뛸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건강이슈 때문인지 연봉이 적은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저 퀵니스와 탄력, 유연성은 진짜 보는 사람 반하게했죠

 물리엔진에 오류날 정도의 움직임이 너무 많아서... 

3번째 짤은 정말 수비수 ACL 2mm는 찢어졌을 듯

로즈의 가속 상태에서 감속없이 나오는 크로스오버는 진짜 치명적이었죠. 그 모습이 정말 그립네요.

직선으로만 빠른게 아니라 그 속도로 방향을 전환하니 상대가 당황하지 않을수가 없어요 최전성기 르브론이나 되니 막았지 당대의 수비수들이 막을순 없었습니다 문젠 저게 몸에 무리가 많이가고 저런 공격력을 강요한게 티보듀여서 4년차 시즌부터 몸에 이상증세들이 나타났죠 플옵때 전방십자인대파열이 그냥 나온게 아닐겁니다 이미 피로해질대로 몸은 지쳐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저런 움직임을 버티는 몸이 있을까 싶습니다...

무릎이 버티지 못하는 크로스오버....

저 미분 불가능 무브는 후에 또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참 멋있어요...

골스 소속 보것 앞에 두고 크로스오버니까 부상 이후네요 관리 잘해서 행복농구 가즈아

로즈의 움직임 중 제일 말이 안되는게 3번째 장면 같습니다. 풀가속 상태에서 급정거 풀백은 많이 봐 왔어도 풀스피드인 상태에서 저렇게 방향을 확꺾고 바로 들어가는건 진짜 말이 안되는 동작이죠. 미식축구에서도 보통 저렇게 큰각의 컷을 할때는 잔발로 속도를 줄이거나 하던데,, 그나마 비슷하게 했던게 무게가 가벼웠던 아이버슨인데 아이버슨도 돌파시 들어가는 첫발에서 제동을 염두해둔 보폭 큰 첫스텝 이후 꺾었지 저렇게 그냥 내달리다가 꺾는 모습은 본적이 없습니다. 전성기 시절 로즈의 움직임은 진짜 말이 안나옵니다

로즈형 아프지만 마..

크로스오버의 역동성은 로즈-웨이드-데론이 최고였어요.

너무 빨리 피고 져서 슬픈 선수인데 크로스오버는 물론이고 공중 동작들도 너무 말도 안되는게 많았었는데 ㅠ 그 무브를 몸이 버티질 못 했네요

정말 호돈신과 판박이죠. 몸을 사정없이 직선방향으로 꺽어댔던 크로스오버. 참 어쩌면 부상까지 호돈신을 빼다박았는지 안타깝죠. 몸으로 버틸 수 없는 운동능력을 타고난 건, 애초에 운동능력이 없는 것보다 더 큰 불행이라고 봅니다. 날개가 있어서 날았을 뿐인데 말이죠.

와 숄더페이크 보소... 어떻게하는거죠 저거 허허 

제가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바로 로즈플레이를 보고 반해서 농구를 하게되었죠...여전히 제 마음속 넘버원은 로즈입니다!!!(그다음이 하든 폴조지...)

브라질선수 호나우도 처럼, 몸에 무리가 가는 드리블이 화가 된 경우 같습니다.

참 안타까운 선수죠.

역시 운동선수에겐 꾸준함이란게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로즈의 방향전환도 정말 무릎에 안좋아보이지만 로즈의 영상을 볼 때마다 불안한 착지가 가장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역대급 운동능력과 그 운동능력을 모두활용하는 플레이로 눈을 즐겁게 해주던 선수였는데 아쉽죠 참...

행복하자~~~아프지말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