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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컨 안티 보신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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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23 10:44:29

이 선수 플레이 하나도 안 멋있고, 그나마 할 줄 아는게 스크린, 퉁퉁 밀고 뱅크슛 밖에 없잖아요~ 듣기로는 팀동료도 많이 괴롭혀서 케미력이 크리스 폴보다 안 좋다는데... (저는 8년째 크리스폴 팬입니다!) 패션테러리스트라는 사실도 자명하고요! 그런데 도대체 살면서 안티를 본 적이 없네요. 혹시 던컨 안티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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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7-23 10:45:33

던컨이 싫은건 아니구, 올느바나 디펜팀에서 포지션 분류덕분에 이득은 보지 않았나 싶네요

2019-07-23 10:45:44

던컨 글마다 빠지지 않고 악플 다시는 안티 한 분 알고 있습니다.

2019-07-23 17:28:11

안녕하세요,

아직도 던컨 응원하시나요?

2019-07-23 10:45:49

너무 간지나서 짱납니다

2019-07-23 10:51:41

안티까진 아니고 첨엔 너무 멋이 없어서 싫어했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좋아지고 리스펙하게 되더라구요

2019-07-23 10:52:14

던컨만 아니면 선즈가 컨파는 몇번을 갔을 것 같은데 매번 막아서 싫어합니다

그렇다고 볼맛이 나는 것도 아니라.. 그래서 정감이 안가더라구요

물론 던컨의 핸드셰이크는 좋아합니다

Updated at 2019-07-23 10:57:29

맞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내쉬와 아마레가 있을 당시 선즈의 팬이었는데

 

항상 플옵에서 던컨의 스퍼스에 져버려서 그당시 싫어하던 선수엿죠!

 

경기에서 내쉬의 팬시한 패스에 아마레의 짐승같은 덩크로 멋지게 2점 얻어내면

 

던컨이 와서 툭툭 포스트업 치다가 페이크 이후 뱅크 2점... 너무 쉬워보여 맥이 빠졌죠

 

지금은 너무 좋아합니다!

2019-07-23 10:54:27

좋은 지지층을 갖고 있는 상대에게도 안티가 있습니다. 안티들은 반대 급부를 지지하면서 힘을 얻을려고 합니다. 이게 일종의 권력 싸움입니다. 조던도 안티가 있죠. 그냥 잘 나가는 사람한테 반대하면서 지지층을 얻습니다. 이게 권력에 따른 쾌감을 주거든요. a급 문화가 있으면 b급 문화가 있습니다. 반대하면서 힘을 얻습니다. 목적은 없습니다. 그냥 반대하는게 목적입니다. 인간은 반대하는 동물입니다. 잘나가는 사람은 안티를 항상 거느리게 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2019-07-23 11:00:21

윗 분 말씀처럼 안티가 없다=인지도가 없다죠. 던컨 급이면 안티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전 좋아하는 편이네요. 정말 특이한 캐릭터라서...

2019-07-23 11:05:28

샌안팬입니다만 한시대를 풍미한 선수인데 기본적으로 당시 라이벌 팀 팬 등으로 안티가 없을리가 없죠

2019-07-23 11:05:37

안티가 그리 많은것 같진 않지만, 안 좋아하는 분은 꽤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 무채색의 건조한 플레이 때문에..

2019-07-23 11:08:21

지노빌리요. 풍성했던 머리숱을 머머리로 만든 악마 같은 x인디 좋아할수가 없죠!

2019-07-23 11:10:27

스퍼스에 대한 안티는 많았어도 던컨에 대한 안티는 극히 적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샌안이야 매년 파이널에 가다시피 하고 악명 높은 브루스 보웬에 대한 안티가 많아 욕이란 욕은 브루스 리가 다 쳐먹었죠. (아직까지 저도 용서 못하는 선수)

그에 비해 던컨은 사생활도 깔끔하고 경기 중 큰 문제를 일으키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던컨 개인에 대한 안티는 별로 없었던 거 같아요. 가넷과의 라이벌리가 한창일 때 가넷 팬덤에서 던컨에 대해 '가넷도 던컨만큼 지원이 주어지면 우승 가능하다'로 파이어 난 건 자주 보긴 했네요. 

 

대신 파커 초창기에 안티는 가끔 보였고 (안티가 샌안 팬이라는 게 함정;) 지노빌리 오비완 시절의 안티는 파커보다 더 적긴 했지만 플라핑때문에 간간히 보인걸로 기억해요 

2019-07-23 11:22:01

던컨의 안티는 패션과 멋입니다

2019-07-23 11:23:47

둔칸 함부러 안티했다가는 둔칸옹이 꿈에 나타나서 머리털가져간답니다

2019-07-23 11:27:08

이런 글이 늘어나다보면 나오지 않을까요?

2019-07-24 00:17:46

매우 공감합니다

Updated at 2019-07-23 11:30:14

던컨 자체보다는 던컨 팬덤에 대한 안티는 조금 있었죠.

던컨 팬덤이 나쁘다기 보다는 어떤 선수를 평가할 때 누군가는 최고의 선수라고 칭할 수 있고 반면 그 정도는 아니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의견 충돌이 나는 과정에서 선수보단 팬덤에 안티 성향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죠. 던컨은 역대급 선수다보니 역대급 선수끼리 비교할 때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죠. 이건 던컨만의 문제는 아니고 모든 선수가 겪을 수 있는 경우이기는 합니다, 그 조던조차도요.

그래도 같은 클래스에 있는 선수들에 비하면 논란이 훨씬 적은 편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선수인 것 같습니다.

2019-07-23 11:47:58

한 2,3년 쯤 전부터는 사라졌는데
 
개인적으로는 한동안 던컨의 '그 표정' 이미지를 딱히 어울리지도 않는 글마다 너무 남용하는 댓글들이
많아서 좀 피곤하긴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2019-07-23 12:58:00

무슨 표정인가요? 괜히 궁금해지네요

2019-07-23 14:53:09

아 뭔지 기억났습니다

2019-07-23 11:32:00

제 친구중 한명이 골수 KG팬인데 둔칸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2019-07-23 11:43:47

 

저 여기 있습니다. 

 

근데 뭐 안티라고 해도 딱히 저평가나 폄하, disrespect 하는 표현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냥 제 스타일의 선수가 아닐 뿐이죠.    


2019-07-23 11:58:45

안티 있죠.

그 이유중에

예전에 보웬 때문에 던컨 안티가 됐다라는 댓글을 좀 본적이 있네요

2019-07-23 12:26:00

KG팬이라 별로 안좋아합니다.

2019-07-23 12:39:28

웨버와 내쉬팬이라.....

2019-07-23 12:49:18

던컨 팬인데 엄청 많이 봤습니다. 2000년대에 선즈나 맵스나 KG 팬이랑 대립각이 좀 있었고

 

기본적으로 재미없다고 똥캔 둔칸 이런 소리들을 심심찮게 들었죠. 말년 가면서 오히려 좀 많이 줄어든 느낍입니다.

2019-07-23 12:56:34

많아요.

2019-07-23 13:06:12

샌안팬 아니면 딱히 좋아하는사람도 싫어하는사람도 많이없죠
그닥 관심도없고..
미스터기본기 재미가없어서 불호에 가까운느낌이 더 있는거같아요

2019-07-23 13:11:45

가넷 팬인지라 

던가말고 가던이라고 불리지 않아서 싫어요

데뷔하자마자 로빈슨보다 잘해서 싫었어요(로빈슨 전성기 끝나고 데뷔하긴 했지만)

마이애미랑 6차전인가 마지막에 골밑슛 못넣고 져버려서 싫어요

하지만 던컨 가넷 같이 드래프트하면 던컨 뽑아야죠~ 

2019-07-23 13:56:58

농구 선수들 리믹스 찾아보면서 팬질 할 때 던컨 리믹스 보고 졸았습니다... 농구 좀 알고 저게 얼마나 잘하는 건 지 알고나서 다시 봤는데 그때도 졸리긴 했습니다. 말년 던컨은 자기 팀 선수 아니어서 싫은 사람 말고는 싫어하는 경우 못봤어요.

2019-07-23 13:58:28

뭔가 당황스러운

2019-07-23 18:09:53

선수는 몰라도 던컨 팬덤에 대한 안티는 꽤 많았죠 새삼 르브론과 비슷한 느낌으로 맘만 먹으면 40 10 이런 말도 있었고

2019-07-23 18:25:12

안티가 그나마 적은 축에 속하지않나 생각합니다.

2019-07-23 22:58:34

던컨 안티는 거의 못봤고, 스퍼스 안티는 엄청 많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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