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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농구에 스텝백,유로스텝을 유행시킨 선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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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 01:08:15

요즘엔 유로스텝,스텝백을 모든선수들이 기본기처럼 쓰더라구요.혹시 그게 누가 유행시킨 결과일까요 아니면 자연스레 그냥 많이쓰이는건가요?전 지노빌리와 하든이 영향을 줬을꺼라 추측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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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7-23 01:13:15

유로스텝은 지노빌리.

 

 스텝백은 조던도 티맥도 그외에도 수많은선수가 쓰긴했지만, 

 

 거의 1옵션급 리썰웨폰으로 쓴건 하든이 처음같네요. 

2019-07-23 01:26:21

하든은 트레블링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정도의 큰보폭의 스탭백 3점이 워낙 인상적이라 그렇지 유행시켰다고 하긴 힘듭니다. 스탭백은 정말 요래된 기술이라 조던도 많이 썼고 nba플레이들을 많이 따라한 슬램덩크에도 나오죠.

2019-07-23 08:34:51

슬램덩크에 스텝백이 나오나요..? 그런 장면은 없었던거 같은데 누가 사용했나요?

2019-07-23 08:42:23

아마 능남과 북산 지역결승중에 윤대협vs서태웅 할때 나온거같아요.

2019-07-23 09:56:12

윗댓글처럼 서태웅과 윤대협이 돌파하다 스탑하면서 크로스오버하면서 스탭백 점퍼를 주고받는 장면이 있습니다.

당시는 게더스탭이 없었기 때문에 요즘같은 엄청난 보폭의 스탭백이 아니라 드리블하면서 살짝 빠지면서 던지는 스탭백이 대부분이었죠.

2019-07-23 22:57:23

지금 만화책 다시 보고 애니도 다시 봐보니 스텝백으로는 전혀 보이지가 않네요. 그냥 돌파하는 척 하다가 레그스로우로 제자리에서 속도 줄이고 바로 점퍼 올라가네요. 스텝백 비슷한 동작이 전혀 없습니다.

2019-07-23 14:03:09

스텝백이라고 할만한게 기억나는게 윤대협과 서태웅이 한 번씩 주고 받는 그 득점 장면 같은데, 그건 스텝백이라기보단 속도를 줄이고 그냥 스탑 앤 점퍼날린 거 아닐까요

Updated at 2019-07-23 01:42:47

손대범 기자님 책에 의하면,
유로스텝은 유로스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이전부터 사용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걸 대중화 시킨 선수는 마르셜오니스이고,
대중에게 각인시킨 선수는 지노빌리와 웨이드라고 합니다.

하든은 자신만의 경지에 다다른 느낌입니다.

Updated at 2019-07-23 02:01:05

스텝백은 코트를 덜 쓰는?? 동농에서도 쓸 수 있는..다만 어려운 기술이고 유로스텝은 확실히 지노빌리로인해 각인된거 같습니다..제가 초딩시절 농구부할때는(잠깐이고 전문성은 덜했지만)저런 스텝을 가르치는곳은 없었던거같아요..트레블링이 아닌가 싶었을정도니까요..하든은 근데 극한으로 끌어올린듯한..경계선 사이의논란은 있겠지만..

2019-07-23 02:46:11

유로스텝은 지노빌리가 많이, 잘 썼고...
스텝백하면 하든 이전에는 진실이죠....지노빌리도 상당히 많이 쓰 기술이기도 하고요

2019-07-23 04:03:27

그러고보니 트루쓰옹도 많이 쓰신듯..

Updated at 2019-07-23 02:58:08

 유로스텝은 이견이 없이 지노빌리이고

스탭백을 주무기로 사용한건 하든이지만 대중에게 각인 시킨건 폴 피어스인 것 같습니다.

폴 피어스 생각하면 떠오르는게 특유의 느릿느릿하고 온몸을 쓰는 스탭백이니까요.

Updated at 2019-07-23 03:25:48

제가 15년도부터 nba봤는데 13?14년도에 알고있던 몇 안되는것중 하나가 하든 스텝백 ,휘젓는세레모니입니다 일반인시대표 까지하던 친구가 하도 하든 따라해서요

Updated at 2019-07-23 04:04:33

둘다 오래전부터 쓰던 기술이긴 하나 트레이드 마크라하면 근래에는

유로스텝 = 지노빌리 - 웨이드 - 하든 순인거 같고
스텝백 = 하든 독보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냥 페이더웨이 하면 조던 생각나는 급으로 하든이 유로스텝,스텝백은 엄청나게 쓰는데 솔직히 커리가 3점 패러다임이라면 하든은 유행시켰다기보단 자신만의 확고한 영역이란 느낌이 강합니다.

2019-07-23 04:38:18

조던도 스텝백을 가끔 썼지만 그 때는 게더 스텝이 없어서 볼을 잡으면서 스텝을 밟아야 했고 폴 피어스도 그런 예전 정석 스텝에 가깝죠. 게더 스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큰 보폭으로 물러나서 원모션 슈팅을 하는 건 하든이 유행시켰다고 봐야 할 듯.

2019-07-23 06:54:11

전 솔직히 스텝백 하면 켐바 워커의 이 샷 밖에 떠오르지 않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G6eMBvSiOq0

2019-07-23 07:45:33

분명한건 리걸과 일리걸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텝스텝백은 하든 시그너쳐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2019-07-23 08:30:20

스텝백 하면 생각나는 선수는 제겐 웨이드입니다.

2019-07-23 08:39:09

저는 스텝백을 데릭 로즈로 처음 접했습니다

2019-07-23 09:11:42

스텝백은 피어스 지노빌리가 전성기 시절 정말 많이 썻습니다. 다만 이들이 슈퍼스타가 아니라 주목도가 덜 했던것 같네요

2019-07-23 09:29:42

맞아요 지노빌리가 점프가 낮은 슛을 쏘지만 돌파와 이지선다로 스텝백 3을 냅다 던지던 장면들이 많이 생각나네요

2019-07-23 09:43:06

스텝백은 키키 벤더웨이가 엄청 써먹었죠

2019-07-23 10:17:25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203654&memberNo=11636405

Updated at 2019-07-23 10:22:10

스탭백같은 경우...조던도 탑에서 돌파드리블 하다가 스탭백 풀업점퍼 쓸 만큼 종종 쓴 기술인데
그때는 아이솔 시대라 페이드어웨이를 많이 썻고
페이드어웨이 하기 위해선 포스트업 하고 치고 들가는게 필요한데
요즘처럼 수비전술 연구되고 발전된 시대에 그랫다간 바로 둘러싸이고 턴오버는 바로 속공 나오는등 어려워지죠
갇히지 않기 위해 , 발전된 수비를 이겨내기 위해 페이드어웨이보다 계속움직이고 드리블하면서 뭔가 하는 것들을 개발할려 하다보니
스탭백이 그 많은 기술들중 두각을 보이게 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12년? 13년? 이후 스탭백을 선수들이 많이 쓴거 같고요 (상대적으로 포스트업은줄어드는...)

과거에는 직선, 한쪽 드리블 이후 스탭백이엿다면
확실히 하든이 크로스오버와 기타 여러 뛰어난 드리블 이후 스탭백까지 이어버리는 걸 많이 보여준거 같습니다

2019-07-23 10:57:13

스텝백 자체야 예전부터 있어도, 3점 스텝백은 하든이 독보적이라 봐야죠. 

2019-07-23 11:54:26

요즘 젊은선수들 하는 3점 스텝백은 완전 하든 복사해놓은줄.. 

커리가 스텝꼬여서 트래블링된 그 스텝백도 하든꺼 보고 몸에 붙이던 중이었던거 같아요

아니면 그런 요상한 실수는 할리가 없으니

2019-07-23 12:07:41

개인적으로 스텝백하면 스텝백점퍼로 위닝샷을 숱하게 때려넣었던 웨이드가 먼저 떠오르네요

2019-07-23 14:16:29

요즘 느낌의 스텝백은 제가 처움 각인했던건 배런 데이비스 시절의 골스파르타였습니다. 배런도 잭슨도 몬테도 자주 썼던 것 같네요.

2019-07-24 01:55:50

현대의 유로 스텝 유행의 시초는 이견 없는 지노벨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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