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유형의 선수가 3점 미드레인지 장착한 사례는 단 한건도 없나요?

아주 대표적으로 브룩로페즈가 있습니다. 데뷔하고 8년이나 3점 경기당 평균 성공갯수가 0개 시도도 5년은 0개 그 후로도 0.1 0.2 수준인데 갑자기 경기당 6개 정도를 시도하고 .360 정도 야투를 가록중이죠

일단 전 시몬스만큼 안 쏘는 가드선수부터가 처음인 것 같네요...역사상 가장 분명한 장단점이 보이는 희귀한 선수가 아닐까..

애런 베인즈...?

위에서 언급해주신 데드먼이나 베인즈도 3점을 안던졌다 뿐이지, 노마크 미들레인지 점퍼 정도는 깔끔하게 성공시키던 선수들이 트렌드에 맞춰 슛거리를 늘리는데 성공한 케이스였죠.

시몬스처럼 아예 점퍼 시도 자체가 극단적으로 없던 선수가 3점을 장착한건 못본거 같습니다.

시몬스는 슛감은 원래 있는데 필요성이 적어서 외곽을 연습안했던 빅맨과는 완전히 다른 케이스 같습니다..굳이 비교하자면 라존론도 정도 하나만 생각나네요

카와이 레너드, 블레이크 그리핀 

빅맨하고의 비교는 의미 없어보이고요 시몬스에게 아무도 빅맨의 롤을 기대하지는 않으니까요 볼핸들러포지션에서는 기억나는 선수가 없네요

시몬스같은 유형을 첨봅니다..
그 슛없다던 론도도 아예 안쏘진 않았거든요

세트슛이든 점프슛이든 슛을 제대로 던질줄 모르던 선수가 리그에 들어와서 어느정도  중상레벨로 장착한 경우는 사실 없었던 거 같습니다. 

다만 자유투 적중률만을 기준으로 봤을때  슛 능력치를 탑 레벨로 올린 경우는

칼 말론과 블레이크 그리핀이 있겠네요.   

다만 칼 말론의 경우 애초 미들 레인지 슛이 프로 올때부터 없던 선수가 아니었기에 좀 애매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프로와서 엄청나게 발전한 케이스인건 분명하죠.

매니아 에서 슛장착 이라는 단어를 자주 봤는데 

nba에 억대연봉에 슈팅코치 들이 있겠지만 버릇,습관 이라는게 참 만들기 어려워서요

특히 시몬스 처럼 다른 장점이 있는 선수들 같은 경우는 자꾸 본인이 잘하는걸 하고 싶을거 같아요

일단은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하니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정말 골밑에서만 노는 빅맨들은 좀 그렇고.

핸들러 중에 시몬스 만큼 못넣는건 고사하고 아예 안던지려고 하는 경우는 없어 놔서

에이슨 키드?

그랜트 힐도 슛팅레인지가 늘어난 케이스이긴한데(힐은 조던,티맥과도 비견되는 퍼스트스탭을 활용하는 돌파 위주의 선수로 평균 21점,9리바,7어시정도 기록하는 이른바 포인트포워드였죠.점차 슛이 향상되면서 그의 득점 커리어 하이시즌이던 99-00시즌에는 25.8점 6.6리바 5.2어시를 기록하면서 전에 비해 리바운드나 어시스트 숫자는 줄었지만 득점은 증가해서 해당 시즌 득점3위였습니다.그러고 fa로 올랜도로 이적했다가 발목부상...) 벤 시몬스처럼 아예 안던지는 타입은 아니라 다르긴 하네요.

도렐 롸이트, 보리스 디아우가 제일 좋은 예죠.다른 점은 이 선수들도 던지긴 던졌습니다만 벽돌이라 팬들도 큰 기대는 없었단거? 신인때부터 해서 천상 슬래셔타입에 3점은 2할대에 자유투도 안좋아서 슛은 갖다버린 케이스였는데 부상이후에는 3점슈터로 완전히 변신했었죠. 여전히 여럿의 골스팬분들은 도렐 라이트는 천상 스팟업슈터인거로 알고계실겁니다

제이슨 키드도 슈팅이 약했었는데

선수 말년때는 3점슛으로 재미를 봤죠

간극은 작지만 유사한 사례인 듯 합니다

 매직존슨?

시몬스가 전무한 선수라는 사실만 밝혀지고 있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