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럭이 따라서 휴스턴 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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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20 15:39:36
오클라호마의 로고와 유니폼, 에너지레벨과 경기장 분위기 등을 참 좋아했습니다만... 저도 결국 누군가의 개인팬(페이보릿은 버럭이, 지금은 완전히 탈덕했지만 몇주 전까지는 두번째로 좋아했던 폴조지)인지라 버럭 따라서 휴스턴 팬이 되었네요.
이게 참 웃기는게, 지금껏 전 하든을 리스펙트는 할지언정 선수로서 딱히 좋아해본적은 없었고, 솔직히 말해 진짜 잘한다는것만 알지 관심조차 그닥 없었습니다. 근데 이제부터 내 응원팀 에이스라고 생각하니 참 이뻐보이고 잘생겨보이고 쩔어보이고 그러네요.
비록 하든이라는 최강의 창이 있는 팀에서 노쇠화가 오기 시작한 버럭이가 17시즌만큼의 위용을 보여줄 순 없겠지만, 하든과 함께 당당하게 반지를 손에 끼는 그림을 꼭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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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거북!!!!!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