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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을 NBA식으로 비유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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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9 14:08:45

서장훈 선수는 한국 농구에선 압도적인 선수였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연대시절이 전성기였다고 생각합니다.
큰 키에, 슛, 스피드까지 장착한,
어떻게 보면 요즘 농구 트렌드와 더 어울렸던 선수가 연대 시절의 서장훈이라고 생각해요.

NBA선수로 비유하자면,
마치 슛을 장착한 쿰보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물론 개인기량, 신체조건 등은 비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농구 내에서만 비유한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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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7-19 14:08:38

중거리 자유투 되는 샤크요

WR
2019-07-19 14:10:06

맞아요. 슛을 장착한 올랜도 시절의 샤크 느낌.

2019-07-19 14:09:14

전 야오밍이나 노비츠키랑 유사하게 봅니다.

WR
2019-07-19 14:11:08

정말 비슷하네요. 특히 노비츠키는 더욱.

2019-07-19 14:40:54

오오 노비츠키 비유 좋네요

2019-07-19 14:09:36

그냥 염소네요 허재는 어떻게 될까요?

WR
2019-07-19 14:12:14

허재 선수도 압도적이었죠.
국내에서. GOAT를 다툰다면
허재, 서장훈이 아닐까 싶어요.

2019-07-19 14:17:51

조던과 체임벌린..

WR
2019-07-19 14:29:29

적절한 비유네요.

2019-07-19 15:30:39

허재가 국내 농구선수로는 최곤데, 전성기 시절이 어느 정도 지나고 프로가 출범해서, 프로선수로는 서장훈이 더 인정받지 않나 생각됩니다.

 

허재는 대학시절이나 농구대잔치 때 정말 잘했었어요!

 

 

 

 

2019-07-19 14:17:25

이대성은 어떤 타입인가요?

WR
2019-07-19 14:31:58

스타일이 카일 라우리 조금 비슷하지 않나요? 크블에서의 위상은 조금 더 높을거 같고요.

2019-07-19 14:30:24

김주성 선수도 GOAT에 근접하지 않을까요?

공수발란스도 좋았고, 중거리슛도 가능하고 속공도 참여가능한 빅맨... 가넷? 키릴렌코?

2019-07-19 14:31:57

김주성이라면 가넷,던컨 느낌이죠?

2019-07-19 14:41:33

약간 던컨쪽인 것 같네요. 오오.

2019-07-19 14:59:44

던컨 하면 함지훈이 좀더 비슷한거같군요

2019-07-19 14:51:59

가넷이 좀 어울리는 거 같아요. 슛이나 체형, 그리고 더티 플레이 논란도 있죠.

2019-07-19 14:39:02

이상민은 어느정도 급이었을까요

2019-07-19 14:54:01

스탁턴 아닐까요

2019-07-19 16:01:12

상민이형은 반지가...

WR
2019-07-19 14:54:23

이상민하면 항상 제이슨 키드가 생각나요.

2019-07-19 14:39:19

저는 역대 득점 1위, 센터라는 점에서 카림 압둘자바요

WR
2019-07-19 14:59:21

맞아요. 기록상으로는 딱이네요!

Updated at 2019-07-19 14:51:05

연대 저학년시절에는 정말 괴물이었던 게 골밑 지배력이 어마어마했습니다..(노비츠키는 아니었음)

엄청난 블락으로 상대가 골밑 접근하는 것 조차 매우 어렵게 만들었죠..스피드 순발력도 뛰어났지만..이 선수가 머리가 사기 수준으로 좋아서 고대 응원하던 입장에서는 너무 얄미웠네요...

소문에는 현주엽이 휘문고시절 서장훈보다 더 나았다는 hype이 퍼졌고 고대가 현주엽만 들어오면 이길 거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WR
2019-07-19 14:56:54

노비츠키같다는건 위상보다는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는거 같아요. 크블에서의 위상은 느바에서의 노비츠키보다 높죠.

Updated at 2019-07-19 15:08:35

연대 초창기시절에는 외곽에서 노는 게 많지 않아서..
노비츠키랑은 조금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미들슛이 좋은 건 분명했는데 골밑 지배력이 더 눈에 띄었거든요

WR
2019-07-19 15:13:10

그렇죠. 노비츠키라면 선수 말년때와 스타일이 비슷하고, 연대 시절엔 슛 좋고 날렵한 골밑 지배자였죠.

Updated at 2019-07-19 14:54:41

대학시절 임팩트로는 전성기 샼이죠
서장훈이 방송에서 국농에 용병이 생긴게 본인 때문이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약간 MSG 들어간 얘기지만 꼭 틀린게 아닌게 용병 없었으면 서장훈은 아마 열 손가락 전부 반지로 채웠을지도 모를 포스였죠
제가 생각하는 국농 레전드 티어는
1티어 서장훈
2티어 허재
3티어 이충희 문경은 김주성 양동근
이정도 생각 나네요

WR
2019-07-19 14:58:35

공감해요.대단했죠.

2019-07-19 15:08:15

예전에 직관했을때는 전희철 선수 플레이가 엄청 인상깊었었는데 레전드 티어까지는 안될라나요

WR
2019-07-19 15:16:06

전희철 선수는 90년대 무슨 선수권 국제경기에서 한국이 우승했을때 거의 원맨 캐리하지 않았었나요? 용병이 오면서 고전했지만 충분히 국내 레전드 티어에 드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2019-07-19 17:43:20

전희철은 20년을 앞서간 스트레치4죠...198에 3점이 되는 파포였죠!! 중국전에 특히 잘 했던

2019-07-19 16:06:30

말년은 브룩로페즈?

Updated at 2019-07-19 16:31:21

연대시절은 그야말로 지배자 포스였죠.
농대때 고전한 경기는 1학년때 기아전 첫대결 뿐이었죠. 미국가기 전후랑 프로 중후반 등 3번의 시기로 나눠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지지 않았나 싶내요

2019-07-19 17:41:30

표정은 우리 커즌스랑 같죠!!

2019-07-19 19:57:10

개인적으로 서장훈 선수 잘했지만 허재가 더 높아보입니다
이거 욕먹을수 있겠지만 허재에게서 조던같은 모습이 보였었습니다
승부욕 실력 리더쉽 뭔가 이런 부분이 비슷했었습니다
아 저는 허재선수 팬은 아니었습니다
김승현 팬...

2019-07-19 20:00:27

서장훈 선수도 잘했지만 샤크정도 지배자는 아니었던거 같고 플레이 스타일은 야오밍 비슷하네요

2019-07-19 20:05:22

위상으로 치면 허재 조던 서장훈 샼이 맞는거 같습니다

WR
2019-07-19 21:42:12

크블에서의 위상과 지배력은 허재-조던, 서장훈-샼or압둘자바가 가장 비슷한거 같아요.
용병있기 전인 농대시절이 더욱 압도적이었죠.

Updated at 2019-07-19 21:33:54

비유 재밌네요. 김영만은 카와이 레너드.
어울리나요?

2019-07-20 08:34:18

최고의 공수겸장..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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