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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Talk
레너드가 레이커스에 왔더라도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있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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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17:40:56

 레너드가 이번 FA에서 보여준 레너드라마의 이면에 있었던 내막들이 드러남에 따라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레너드에 대해서 다시 알게 된 면은, 레너드가 굉장한 야심이 있고, 설계자, 기획자의 위치에 서길 원하지 어느 완성된 팀의 마지막 조각이나 부분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2010년대 후반부 스포 3인방인 릅- 듀 - 카는 커리어가 결코 평범하지 않고 과거 프랜차이즈 스타들과는 다른 개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레너드가 이번 오프시즌에 보였던 선택과 행보들을 보면, 굳이 분류하자면 듀란트보다는 르브론의 그것과 더 유사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레너드에 있어 레이커스는 후순위였는데, 만일 클리퍼스가 폴 죠지를 데려오는데 실패하고 결국 레너드가 레이커스를 선택하는 상황이 왔더라도 그 이후가 간단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레너드가 원하는 것은  어쩌면 자신이 주도하는 제국이라 할텐데, 단순히 제국이 아니라 '자신이 주도하는' 라는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이분야에서 그동안 많은 이야기와 의심과 루머들이 있었던 르브론인데,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몰라도 르브론 역시 기획자, 설계자의 위치에 서는 것을 좋아하는 선수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결국 르브론과 레너드는 양립하기 어려운 스타일의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레너드가 레이커스에 입성했다면, 르브론과 수평을 유지하는 관계를 감수하려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결국은 레이커스는 르브론과 레너드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아무래도 레너드가 이제 더 장래성이 있으므로 갑의 위치에 서게 될 가능성이 높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러한 과정에서 팀캐미가 어느정도 좋고 시너지가 나게 될지는 불투명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구요. AD가 상황을 어떻게 받아드리느냐의 문제도 있죠.

 

레이커스와 레너드는 인연이 아니었던 것 같고, 차라리 지금의 결과가 양측에도 좋은 결과라 생각이 드네요.

 

레이커스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당초 르브론 영입 전에 레너드를 영입했든지, 아니면 이번 FA때 레너드 외에 다른 대형FA 영입을 도모했든지 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맞는 선택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 과정이야 어쩄든 이루어진 결과만을 본다면 레이커스가 구성한 로스터는 어빙이나 캠바를 맥스로 영입한 결과보다 더 나은 것이라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버틀러 영입을 했다면 현재 결과와 어느쪽이 더 나은지 판단이 어려운 그런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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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7-18 18:39:56

산왕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제외하면,
카와이가 딱히 팀에 문제를 일으킨적은 없습니다.
시즌 들어가면 농구만 생각하는 선수라서 레이커스에 갔더라도 예상하신 바와는 달랐을거라고 생각해요.
오프시즌 행보가 특이하다고해서 지금까지의 시즌과 크게 달라질것 같지는 않습니다...

1
2019-07-18 19:55:35

글쎄요 렙터스에서 플레이한 레너드를 보면 팀원들과 수직적인 관계는 전혀 아니었는데요 오히려 르브론이 수직적 관계를 지향하지 않나요?

WR
1
2019-07-18 20:03:47

제 글이 조금 오해를 살 만한 표현이 있었던 것 같군요.

 

제가 생각해도 레너드는 승리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선수니 그 누구와 조합을 이루어도 오로지 승리를 위해 최선의 경기를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 한사람 예외가 있을 수 있다면 그 선수가 바로 르브론이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구요.

경기에서만 본다면 르브론과도 서로 승리하기 위해서 합을 맞추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가지, 경기 외적인 부분으로 레너드에게 있어서 르브론이라는 존재는 넘어서고 싶은 도전의 존재지 함께 협력할 존재라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 다소의 긴장관계 속에서 팀이 어느정도 시너지가 날 수 있을지 의문이 좀 드는 것이죠.

 

지난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레너드라는 선수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리고 르브론과 레너드가 역대급 콤비를 결성했으면 하는 바램이 컸구요. 그런데 이런 제 기대와 달리 레너드와 르브론이 기질상 양립하기는 어려운 선수들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만일 한팀이 되어 시너지가 잘 안났다면 그게 누구 한사람이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말할 상황은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
2019-07-19 09:32:40

릅이 수직적인 관계요? 전혀 아닙니다.

1
2019-07-19 11:41:11

르브론이 수직적이요??? 전혀 아니죠 오히려 격식없이지내죠 트리스탄탐슨이 극도로 화내니까 미안하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하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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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20:20:40

경기를 안뛰는게 문제였지.. 릅과는 전혀 다른 유형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당장 누굴 넘고 안넘고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수도 아닌거 같구요~
결국 카와이가 왔어도 릅 하기에 따라 성공과 실패 여부가 갈린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1
2019-07-18 22:19:07

릅이 3옵션 받아들이면 아무 문제 없었을 것 같아요

1
2019-07-19 01:13:58

레너드가 자신이 주도하는 제국을 원했다면 토론토에서 재계약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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