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이클조던의 경기를 그당시 직접보진못했는데요

개인기량이야 뭐... 역대 최고수준의 기본기를 갖춘 선수가 역대 최고수준의 운동능력을 탑재하고 거기다가 역대 최고수준의 내구성, 정신력까지 동시에 갖추면 어떻게 되는지 현실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90년대 당시 조던 한명의 위상이 NBA리그 전체보다 크다고 봐도 무리가 아닐 정도로 단순 스포츠 스타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센세이셔널한 인물이었습니다. 지금 스타플레이어라 불리는 르브론 듀란트 커리 하든 카와이 어빙 등 의 인기를 다 합쳐도 현역시절 조던보다 떨어질겁니다.

농구보다 더 유명한 선수였죠.

스포츠에 전혀 관심없던 아내가 유일하게 외국농구선수 조던 들어봤다고 하더군요.

턴오버 개수만 봐도 딱 알아볼정도 이죠.. 상대팀이 무조건 견재했을터인데 다른레전들보다 적게 뛰었다곤 해도

농구의 황제죠

척 데일리:그가 너무 잘해서 리그가 창피할 수준이죠.

당시 NBA경기는 두가지로 나뉩니다.

조던 나오는 경기와 조던 안나오는 경기...

참고로 당시에 전 조던 나오는 경기밖에 안봤습니다.

 레너드 모습보니 조던 생각 많이 나더군요!!~

폭발적인 3점슛터들이 가끔 조던보다 더 낫다고 생각들때도 가끔 있지만...

기복없는 모습이 조던이 장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플레이어의 슛감이나 컨디션, 상대편의 빡센 수비 등 변수가 많이 있지만

 그런거 상관없이 승리를 쟁취하는 모습은 정말 대단합니다!!~

슛이 잘 안되면, 돌파도 있고, 포스트업, 페이더웨이등 화려한 드리블없이 간결하게

어떤상황에서도 득점해주는 선수는  없었던것 같네요!!~

  더블팀, 트리플팀이 붙어도 공격을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화려한 스탯의 스타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팀의 위기상황에서 수비에서 공격까지 집중력 잃지않고

지는 경기라 하더라도 쉽게 물러나지 않고, 진짜 열심히 뜁니다!!!~

유튭에서 첫번째 우승시즌 영상 보시면 아마 금방 이해하실 겁니다

퍼스트 스텝 밟는순간 한명 사라지고 뛰기 시작하면 1초면 상대방 림에

닿아있는 뭐 그런 느낌이라서...

성적이 문제가 아니고 플레이 스타일이 간지 그 자체.... 근데 성적도 그정도 찍음

개인적으로 조던을 경멸했습니다
(참고로 닉스팬이었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야투율이 60~70%하는 선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꼭 승부처나 필요할 때 불같은 눈빛으로 지배했죠 안들어간다 하는 느낌일때 넣고 갑자기 스틸하고 속공성공! 상대팀 맥을 끊기도 하고 의지를 상실하게 했죠
그의 열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상상 이상입니다.
첫 3핏하고 MLB에 도전을 했으니...
마이너에서 2할대 정도 쳤던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정도면 국내 KBO 하순 타선에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만큼 승부사고 노력파에 끝장 보는 선수였죠
과거 경멸의 선수가 지금은 엄지척으로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