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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 트레이드 어떻게 보시나요?

 
  3859
2019-07-16 01:20:40

오클라호마 썬더에서 지난 시즌 가장 연봉대비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그랜트라고 생각하고 성장가능성도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봅니다.
사치세 절감이라곤 하지만 정말 헐값(덴버의 1라픽이면 매우 후순위 픽)에 보냈다고 생각하고, 많이 의아했는데요.

개인적으로, 폴 트레이드가 어렵다면
사치세 절감을 위해선 슈로더-아담스 순으로 처리해야 된다고 본지라,
이 둘의 트레이드가 어렵다 판단하여 급하게 그랜트를 처분한 것인지

혹은 현재 확정 로스터가(오늘 글로 질문 드렸더니 알려주신 분에 의하면)
CP3 - SGA - 퍼거슨 - 갈리나리 - 아담스
슈로더 - 디알로 - 로버슨 - 머스칼라 - 노엘
배즐리, 패터슨, 버튼, 네이더(이 두명은 비보장)
인데, 여기서 주전 4번인 그랜트가 끼어있다면 꽤나 매력적인 라인업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cp3-퍼거슨-갈로-그랜트-아담스
sga-디알로-로버슨-무스칼라-노엘
(슈로더 트레이드 가정)
이 정도면 약점도 딱히 없구요.

그래서 오히려 확실한 탱킹하기 위해 싼값에라도 그랜트를 넘긴것인지?

오클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추가로) 필리로 넘긴 2020년 오클픽은 top20보호가 걸려있는데, 이건 사실 그랜트 있어도 무조건 지키긴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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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7-16 01:37:21

그랜트가 매우 매력적인 선수임은 틀림없지만 확실한 올스타급 플레이어나 팀의 핵심코어 유형의 선수는 아닙니다. 이런 상급의 롤플레이어+만기+OKC에게 샐러리 필러를 주지않아도 되는 덴버의 상황이기 때문에 1라픽 하나로 거래가 된것이라고 봅니다. 전혀 값싸게 나간게 아니다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현재 OKC는 CP3와 슈로더를 모두 틀드블락에 올렸을거라고 보여집니다. 당연히 폴도 지금 상황에서 리셋버튼을 누른 OKC에서 뛸 생각이 없을것이고 OKC역시 팀에 애정이 없는 CP3를 쓰기보다는 SGA에게 기회를 주려할테죠.
슈로더 역시 탱킹팀에서 뛰는게 싫어서 애틀에서 약간의 태업을 했다고 직접인터뷰를 했기 때문에 웬만하면 트레이드가 이루어질거라고 봅니다

WR
2019-07-16 07:54:19

그렇군요. 만기인 점도 크게 작용하긴 했겠네요. 필러 없는 팀 찾기도 사실 어려웠을거구요.
슈로더, cp3, 아담스까지 트레이드 시킬 생각이라면 뭐 크게 할 말은 없긴 하죠

2019-07-16 02:12:06

다음시즌에 옵트아웃으로 나가면 재계약을 선수쪽에서 거절할 것이라고 보기에 너무 아쉽지만 잘 팔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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