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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레를 그나마 잘 막은 선수가 누구인가요?

 
  8997
2019-07-15 23:12:39

던컨도 아마레를 잘 막지 못했다고 아는데, 그나마 아마레를 잘 막은 선수는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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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7-15 23:13:10

아마레가 가넷 상대로 굉장히 고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WR
2019-07-15 23:14:52

그렇군요. 역시 가넷은 가넷인가봅니다 

2019-07-15 23:16:13

가넷이 당시 스몰볼 킬러라 불릴만 했죠. 여러모로 요즘 갈매기랑 겹쳐보이는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WR
2019-07-15 23:21:52

가넷 대단합니다!

2019-07-16 00:50:53

가넷이 기동성좋거나/ 스트레치빅맨들을 아주 씹어먹는데 특화죠

2019-07-15 23:19:27

가넷 자체가 상품성도 엄청났던 거 같아요
농구하는거 보면 포스에 간지가 대단했죠

WR
2019-07-15 23:22:15

상대방을 압도하는 무언가가 있는 느낌입니다

2019-07-15 23:39:57

수비할 때 아마존 표범마냥 한 손 바닥에 딱 짚으면서 모션취할 때 누구든 팬이 되죠

2019-07-15 23:26:38

지나친 트래쉬토크만뺀다면 실력과 멋은있던 선수였죠 라이벌인 던컨을 훨씬 좋아했지만 보스턴에서 고군분투하던 모습은 선수로써 멋있었습니다..포기하지않는 근성과 승부욕은 참..

2019-07-15 23:41:09

저도 던컨 참 좋아했는데 가넷 간지만큼은 조던급인 거 같아요

2019-07-16 01:34:06

가넷의 간지가 멋있긴하죠..특유의 전사같은 스웩이 있어요 던옹은 간지라기보단 개그캐릭터라

2019-07-16 02:06:10

오죽하면 트래쉬토크나 거친행동도 찬양받는 선수니까요.
저 개인적으로는 저런점때문에 매우 싫어하는데, 많은 매력으로 팬이 많은건 확실하죠.

2019-07-15 23:21:41

가넷 수비 하나 하고 유니폼 물어 뜯고 고함 지르고 침 질질 흘리면 살살 녹았죠

WR
2019-07-15 23:22:33

역시 가넷 형님하면 트래시토크 

2019-07-15 23:24:30

진짜 의외로 조엘 앤써니한테 힘을 잘 못썼죠.

WR
2019-07-15 23:29:54

조엘 앤써니는 처음 들어보는 선수군요.. 수비를 잘했나요?

2019-07-15 23:31:55

키가 크지는 않은 빅맨이었는데 공격엔 정말 센스가 없지만 수비시에 스텝과 위치선정이 좋고 손발력이 좋아 은근히 블락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사이즈 한계로 피지컬이 확실한 우위에 있는 선수에게는 좀 고전(리바)하는 경우가 있었죠.

WR
2019-07-15 23:33:00

수비력이 괜찮은 선수였군요. 감사합니다 

2019-07-16 08:28:00

이선수 은근 언급 안되는 선수인데, 댈러스 우승시즌에도 플옵 모든 매칭 상대중 노비츠키를 가장 잘 막았던 선수죠.

2019-07-15 23:25:11

아마레의 공격력을 잘막은 선수는 없었어요.

 

던컨이나 가넷도 그냥 줄거 줬습니다.

WR
2019-07-15 23:30:48

그렇군요. 아마레가 수비까지 잘했더라면..

2019-07-16 01:14:44

제 기억도 같습니다.

틀어막을수있는 선수가 아니라..

2019-07-15 23:29:29

유명한 짤 있죠.

아마레랑 드와이트하워드 매치업에서

헐 공격 어떻게하지

헐 수비 어떻게하지

WR
2019-07-15 23:31:46
아마레가 진짜 수비까지 좋았다면 어떻게 됬을지..
2019-07-16 00:23:42

2019-07-15 23:43:28

네네나 조엘 앤서니처럼 의외로 손이 빠른 선수들이 아마레를 굉장히 당황스럽게 했었습니다.

 

가넷이나 던컨은 뭐 잘 막았다 그런거 없고 내줄거 다 내줬었고요.

WR
2019-07-15 23:46:23

오호. 신기하군요. 상대 전적하고 스탯 방금 찾아보니깐 확실히 가넷, 던컨한테는 넣을 거 다 넣은 것 같네요 

2019-07-15 23:49:04

개인적으로는 아마레를 잘 막는 것보다 상대 팀에서 내쉬에게 줄 것 주면서 나머지 선수들(에게 나가는 패스)을 압박할 때 팀이 고전한 기억이 많습니다. 내쉬는 충분히 무쌍 찍는 선수이긴 한데.. 굳이 비교하면 내쉬가 무쌍 찍을 때 승률은 그다지 높지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물론 유명한 키드와의 경기나 노비와의 경기는 내쉬 무쌍으로 이겼지만 말이죠.

WR
2019-07-15 23:54:08

그렇군요. 확실히 내쉬의 패스는 무서웠죠 

2019-07-16 00:06:01

아마 같은 상황에서 가넷이나 그리핀이었다면 혼자서도 어느정도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했을겁니다. 하지만 마레는 그게 되지 않았기에 상대팀에서는 1. 내쉬를 (공격/수비) 압박하거나, 2. 반대로 내쉬의 슈팅을 열어주면서 패싱을 막는 수비를 했고 두가지가 다 어느정도 성과가 있었죠.

WR
2019-07-16 00:08:41

아마레가 미드레인지도 괜찮게 쏘는 것 같던데, 믿을만한 옵션은 아니었나보군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2019-07-16 07:51:49

엘보우에서 쏘는 미드레인지 점퍼는 상당히 정확했습니다. 다만 수비를 달고 있는 상태에서 점퍼를 만들어내거나 수비를 모으고 패스를 뿌릴 만큼의 볼핸들링이나 포스트업이 안된 거죠.

2019-07-16 11:25:54

뉴욕 첫 시즌에 마레는 엘보우 트리플 쓰렛 상황에서 재미를 많이 봤기에 1:1 공격 창출 능력도 상당하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다만 부상으로 오래 폼을 유지하지 못했어요

2019-07-16 11:31:33

그래서 전 아마레가 조금만 일찍 농구를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골밑 우겨넣기밖에 못하던 선수가 내쉬 합류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픽앤롤 장인이 되고, 부상 후 돌아오더니 엘보우 점퍼를 꽂아넣고 이적하더니 엘보우에서 1:1을 하더라구요..

분명 워크에틱은 뛰어난 선수였고 만약 구력이 길어 포스트업 장착 후 데뷔했다면 부상 역시 피할 수 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2019-07-16 13:45:00

생각해 보니 그런 if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여러모로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2019-07-15 23:56:07

32번 아마레는 약간 raw했지만 활동성이 대박이어서 순식간에 2점 넣는거 가넷이든 던컨이든 제어못했죠 다만 공격력으로 돌려줄 수 있었을뿐
부상 복귀 후 1번 달았을때는 오히려 막히는 거 좀 봤었습니다

WR
2019-07-16 00:00:51

진짜 동물적인 감각이 탁월했던 것 같아요. 부상이 무섭긴 무섭네요..

2019-07-16 00:52:03

32마레는 리얼 짐승그자체..

2019-07-16 14:21:52

기간은 짧았지만 진짜 미니미 샥이었죠 부상 이후의 다듬어진 퍼포먼스에 숀켐프 이후 최고의 미친 짐승성이 가려져버렸지만요

2019-07-16 00:05:11

소화전이라는 선수가 잘막았...

WR
2019-07-16 00:09:07

소화전을 친 적이 있나요? 뜬금 엘지 봉중근 선수가 생각나네요 

2019-07-16 06:41:05

아마레가 고졸 신인이었던 02-03시즌에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던 경기가 공교롭게도 피닉스-미네소타전이었는데 그때 가넷을 상대로 38득점,14리바운드를 기록했었죠.

WR
2019-07-16 15:06:39

와우. 하이라이트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2019-07-16 08:31:11

아마레의 플레이 자체가 뉴욕 이전에는 굉장히 간결하고 내쉬와의 연계플레이를 메인옵션으로 사용했었기 때문에 수비의 클라스에 별 영향 없이 본인 득점 잘 하던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으로 보면 갈매기가 아이솔 거의 안 하는데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30득점씩 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봐요

WR
2019-07-16 15:07:13

공격에서는 정말 진퉁이었군요! 

2019-07-16 16:03:17

 아마레 블러킹하던 라마오덤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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