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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잡담-덴버라는 팀의 현실과 위험한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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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5 22:28:02

제가 주워들은 것과 생각하는 것들이 짬뽕된 글입니다.

 

1.서머리그

 

  마포주가 빠지면서 사실상 팥 없는 찐빵이 되어버렸네요.

저도 사실상 보는둥 마는 둥 했지만 약간씩만 코멘트를 해보자면...

 

브랜든 굿윈-덴버밥 2년째인데 별로네요.

토마스 웰쉬-덴버밥 2년째인데 별로네요.(2)

블라드코 챈찰-이름이 캔커인 줄 알았는데 중계에서 챈찰이라고 해서 특이했습니다.

영리한 모습을 몇번 보여주긴 했지만 느바에서 살아남기는 매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밴더빌트-이것저것 할 줄 알고 리바운드는 잘 잡는데 모든면에서 너무나도 날 것의 상태입니다.

제 기대치가 약간 떨어졌네요.

 

  사실상 1라운드픽이 없어서 그럴 가능성이 다분하지만 

올해 서머리그 덴버 로스터는 정말 수준이 낮았다고 생각합니다.

 

2.머레이

 

  '나쁜 계약이야.' '덴버 프론트의 실수'라고 생각하면 쉽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위처럼 받아들이면 팬으로써(특히 덴버팬으로써...) 너무 재미가 없기 때문에 과해석을 좀 해봤습니다.

 

-맥스

  먼저 맥스라는 금액을 준 걸 보면 아무래도 저희가 생각하는 머레이와 프론트가 판단하는 머레이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봅니다. 

 

  저는 요키치가 거의 팀의 모든 것에 가깝고 현재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은 

부속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뭐랄까 현재 로스터에서 좋은 비큐를 가지고 농구를 탄탄하게 선수들(해리스,밀샙)과

득점원 역할(머레이,바튼)을 하는 선수는 있지만 이들이 대체 불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밀샙이 옛날에 올스타였기는 하지만 현재는 기량하락으로 전성기 기량을 못보여주기 때문에 제외해보면

저는 덴버 현로스터에 요키치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들이 올스타 나가기 어려운 탤런트들이라고 봅니다.

(마포주는 로또니까 그랜트는 머레이 계약 뒤에 왔기 때문에 임의로 제외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운전대를 요키치가 잡고 있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같이 으쌰으쌰해서 하는 농구라고 전 보고 있습니다.

 

  근데 머레이에게 맥스를 줬다는 건 요키치가 기장이라면 

어느정도 머레이를 부기장 정도로는 인정했다는 걸로 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다수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지만 적어도 프론트는 그런 생각을 했기에 전 맥스를 줬다고 생각합니다.

 

-연장계약 시기

  연장계약 타이밍이 지금인 것은 전 비위 맞추기라고 해석하는 편입니다.

연장계약을 주더라도 굳이 올해할 필요는 없었고 QO를 날려 RFA를 만들어

딴 팀이 오퍼하는 걸 매치할 수도 있었지만 덴버는 굳이 올해 머레이에게 연장계약을 줬습니다.

 

  먼저 해리스한테도 이런식으로 먼저 연장계약을 준 만큼 처음있는 일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또 굳이 머레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기자가 물어보지 않아도

내년에 연장계약을 주는 것보다는 올해 주는 것이 좋고

선수 입장에서는 RFA가 되어서 연장계약을 받아내는 것보다는

구단이 자진해서 연장계약을 주면 더 구단에 우호적인 감정을 갖게 될 거라고 봅니다.

 

-덴버라는 팀

  저는 앤써가 덴버에 와서부터 응원하기 시작했는데 이 팀에 탑급 탤런트는 FA로 오지 않고

아마 그런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GM 문제, 풋볼 타운 문제, 아프리칸 아메리칸 인구 문제,미국에서 덴버의 인기 문제 등등

뭐 이유야 어찌되었든 간 탑급 FA가 안왔고 요키치 때문에 변수가 있을 수도 있지만

멜로 때도 덴버에 탑급 탤런트는 오지 않았다는 걸 감안하면

과연 덴버에 FA로 유명한 선수들이 오긴 올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덴버는 주로 트레이드를 많이 이용하거나 약간 오버페이를 합니다.

유명한 선수들 중 덴버에 온 앤써,천시,이궈달라가 트레이드의 사례라고 볼 수 있겠고

마틴,네네,밀샙이 약간 오버페이를 한 경우라고 저는 봅니다.

 

  때문에 외부에서 누굴 데리고 오는 건 언강생심인만큼 내부 단속이 철저해야 합니다.

머레이 계약에서 전 그걸 느낍니다. 머레이가 현재는 맥스를 받을 자원이 아니지만

혹여나 발전을 거듭하여 올스타급이 된다면 덴버는 머레이를 잃을 가능성이 분명 존재하고

외부에서 그정도급을 FA로 데려와 빈자리를 메꿀 능력이 없는 덴버로써는 처참해질 겁니다.

그렇게 팀은 전력이 약해질 것이고 그런 해가 이어진다면 눈물을 머금고 

요키치를 다른 팀에게 넘겨야 하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때문에 구단 입장에서는 머레이가 그 정도로 성장해서 덴버와 다시 재계약을 이야기 하려고 할 때 

'그 시절 기억하지? 모두 너의 맥스를 줬던 걸 멍청한 짓이라고 말할 때 우리는 한해 미리 앞서 준거 말야.'

이 한마디가 하고 싶어서 연장계약을 땡겨서 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엄청난 도박

  머레이는 해리스와 요키치와는 차원이 다른 선수라고 봅니다.

 

  해리스도 돈을 너무 많이 준 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3&D가 기반인 선수기 때문에 아무리 못하더라도 저 역할만 해준다면

연봉의 반값 정도는 하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키치의 경우 퍼스트를 탄 올해 기준이 아닌

작년 기준으로 보더라도 플옵 가지 못한 구단 중 요키치를 보유하고 있다면

과연 맥스 안줄 구단이 몇이나 될까요? 

 

  반면 머레이는 스코어러 타입의 선수이면서 아직 정규시즌 평균 20득의 벽을 깨지 못한만큼

스코어러이면서 득점면에서는 다소 두각을 내지 못하는 선수이고

수비는 정규시즌에 조용히 넘어갔다면 플옵에서 약점으로 만천하에 알려졌습니다.

플옵에서 요키치와의 투멘 게임이 돋보였지만 아직 정규시즌에는 평균 5어시도 기록하지 못한 선수입니다.

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m/murraja01.html 

 

  때문에 전 해리스와 요키치의 계약보다는 이번 계약이 훨~~~씬 더 위험한 도박적인 수라고 보고

덴버 너겟츠의 명운이 걸린 계약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머레이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간에 진짜 머레이가 못하면 덴버 망할 겁니다.

 

3.나만 재수없......지 않다는 걸 보여준 최고의 영입 제라미 그랜트

 

  정말 최고의 영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입만으로 올해 오프시즌 A+를 줘도 전 무방하다고 봅니다.

  

  마침 플럼리가 플옵에서는 별 활약을 못한다는 걸 보여주고

나이 때문에 점점 부상으로 인한 결장과 기량저하가 이어지는 밀샙의 대체자원으로써

25살인 그랜트

 

  밀샙이 떠나면 내년 FA가 별로인데다가 밴더빌트에게 모든 기대를 거는 도박을 해야 했지만

이번시즌 찾아와준 그랜트

 

  덴버에 여태 없었던 길죽길죽한 사이즈,수비도 잘해, 사이드 스팟업 3점 가능,클로즈 아웃 공략 가능,

잔드리블도 칠 줄 알고, 덩크 뿐만 아닌 자잘한 골밑슛 스킬도 있는데다가

운동능력도 좋은 그랜트...

 

  전 이 영입으로 단순 플옵 컨텐더가 아닌 컨파 이상을 노릴 수 있는 팀이 되었다고

자축하며 김칫국을 퍼부을 수 있습니다. 

  내년 머레이 계약이 치고 들어와도 밀샙+플럼리의 계약이 빠지는 걸 감안하면

재계약에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덴버가 버드 권한이 있지만 UFA이기 때문에 놓칠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덴버 특유의 오버페이(?)로

잡아줄 것을 기대해봅니다. 

  이러면 향후 3~4년간은 머레이-해리스-그랜트-요키치 라인업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4.스몰포워드만 구하면 완벽해진다.

 

  아마 덴버가 MLE를 쓰면서 사치세를 내면서까지 스포를 구할 것 같지는 않고

마포주 복권을 긁어봐야하니 그렇게까지 급할 필요가 없기에 꼭 지금이 아니더라도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여유를 갖고 판단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규시즌과 플옵에서 상대팀의 덩치 좋은 스포에게 애를 먹은 것도 사실이고

덴버라는 팀에도 조금만 더 팀 수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를 스포 포지션에 영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공연히 나와있는 매물은 이궈달라 뿐인데...만약 멤피스가 트레이드만 해준다면

진짜 오프시즌에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5.MY PRECIOUS

https://youtu.be/Iz-8CSa9xj8

 

  반지야!!!!!!!!!

...................................

 

 

올해 아니면 내년에, 아니면 그 다음해 갈께... 꼭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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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7-15 22:33:16

 개인적으로 머레이 계약은 정말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머레이가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은 분명 요키치라는 유니크한 빅맨의 수혜를 받은 측면이 분명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4쿼터에 빅맨이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이 적어지는 것을 감안할때 클러치에서 고투가이는 머레이가 되야할텐데 이선수가 덴버가 높은 곳을 바라보게 만드는데 적합한 선수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WR
2019-07-15 23:09:46

머레이가 플옵에서 별로였으면 모르겠는데 그래도 샌안과의 2차전이나

포틀과의 몇몇 시리즈에서는 그래도 잘 해줬으니깐요.

저라고 걱정이 안되는 건 아니지만 팬으로써 이미 계약했으니 잘 되었으면 합니다.

2019-07-15 23:44:48

개인적으로 머레이를 높게 안보는게 혼자서 슛을 만들수 있는 샷크리에이팅이 안된다는 점이어서.. (사실 반대로 서버럭을 혼자서 샷크리에이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합니다) 그래도 젊은 나이에 발전가능성에서 걸어봐야죠 

2019-07-15 23:16:07

정규시즌은 오버페이 맞지만 플옾에선 맥시멈값 해주었습니다.. 큰 무대에서 보여준 것도 있고 아직 97년 생이라 발전의 여지도 있기에 납득이 안갈 정도는 아니에요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6500954&sca=&sfl=mb_id%2C1&stx=xiya

2019-07-15 23:06:58

저역시 머레이계약은 너무나도 큰 실수라봅니다 이해는 가지만 죽으나사나 밀샙30밀 빠지는 시점 21년에서 엄청풀리는fa 맥스를 노렸어야한다고봅니다 그리고 거기서 머레이 고냐 드랍이냐를 결정했어야했는데.....하지만 이팀은 일이년뒤면 감히 우승후보라 봅니다. 모든건 머레이에게 달렸습니다
최소한 23득점 4리바 5어시해주는 서쑤가되어야합니다 최소가 켐바워커입니다 돈이....

WR
Updated at 2019-07-15 23:24:46

 

제가 바로 위에 덴버는 FA를 노리지 못한다...라는 의견과 그 이유에 대해 썼는데 

2021 FA를 노려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시면서 그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가 없으니

제가 어떻게 답글을 달아 드려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WR
2019-07-15 23:20:37

또 밀샙은 올해 만기라 노릴꺼면 2020fa를 노려야합니다.

2019-07-15 23:13:31

잘 읽었습니다. 저도 굿윈과 웰시의 부진이 아쉽네요 가뜩이나 매년 1라픽을 팔아대는 바람에 신인 수급도 어려운데 말이죠. 머레이의 연장계약은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머레이에게 구단에 대한 충성심(?)을 높이는 방법 같습니다 이렇게 해줬는데 나중에 튀면..알지..? 그리고 이번 플옾에서 활약을 통해 요키치의 파트너로써 인정을 받은것 같네요. 저는 머레이를 자주 비판하지만 이 선수의 포텐은 꽤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97년생이거든요! 아직은 설익었지만 2~3년 안에 터질거라 예상합니다.. 다행인점은 이번 시즌 끝나면 캡룸이 20M이상 비어서 전력 상승의 길도 남아있습니다.. 그때까지 올시즌도 존버해야 하고 그랜트도 오버페이 가즈아 ~

WR
Updated at 2019-07-15 23:28:24

내년 캡룸은 타 선수에게는 거의 사용 못할 겁니다.

아마 영입하게 된다면 MLE 사용하게 될 겁니다.

 

밀샙+플럼리가 빠져도 머레이 계약에다가 그랜트 계약까지하면 거의 사치세 턱밑 

혹은 오바될 가능성이 높죠. 여기다가 밀샙,비즐리,크랙을 잡는다면

캡룸은 백프로 찰거구요.

 

올해 사치세 라인 넘지 않는 것도 내년부터는 샐러리 운영이 상당히 빡빡해서 일거에요.

Updated at 2019-07-16 00:22:00

내년 욬.해리스.바튼.모리스의 보장계약과 머레이.그랜트의 캡홀드까지 포함시켜도 대략 29M정도의 캡룸이 남습니다. 10년차 미만 맥시멈대상자가 덴버에 오기로 마음먹는다면 저 6명 중에 한명만 내보내도 잡을 수 있어요. 물론 그렇게 되면 위에 언급하신 밀샙.토리.비즐리는 모두 버드권한 포기해야죠. 올 가능성은 낮겠지만요

WR
2019-07-16 00:25:18

그랜트는 내년에 po라서 계약이 바뀜에 따라서 캡홀드도 개편되는 거 아닌가요?
전 그랜트 계약을 넉넉 잡아서 15-20밀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2019-07-16 00:51:34

네 맞아요 그랜트가 내년에 플옵션 실행하면 대략 18~19M정도 캡홀드 발생하더라구요. 저도 그 정도 재계약해주면 너무 좋겠네요... 올해 이 선수가 더 발전하고 몸도 민첩해져서 3번까지 가능했음 더 바랄것이 없겠구요..

2019-07-16 00:22:02

마켓 볼륨이라는 현실적 이유 때문에 오버페이해서라도 머레이를 지키는 게 맞다는 의견 동의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머레이 정도면 충분히 그 정도 모험 걸어볼만한 자원이 맞다고도 생각합니다. 드래프트 동기인 브록단이 4년 80M을 받는데 머레이가 분명 보여준 것도더 많고 실링도 더 높은 선수 아닌가 싶어요.

또 다른 방향에서 보면, 요키치의 커맨드센터 재능이 터지면서 머레이가 지나치게 온볼 플레이를 자제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플옵에서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려면 이 친구가 고투가이 역할을 해야 하죠. 단순한 2옵션이 아닌 원투펀치의 한 축이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부여한다는 면에서 나쁜 선택이었다고 보긴 어려울 듯 합니다.

WR
2019-07-16 00:28:59

확인차 찾아봤는데 머레이 나이가 이번 시즌 22이네요.
진짜 아직 어리긴 하네요.

WR
2019-07-17 03:20:16

제가 정신을 어디다 두고 댓글을 달았네요 죄송합니다.

 

뭐랄까 머레이 갖고 도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어느정도는 이해주십사 하는 바램에 이글을 작성해봤습니다.

2019-07-16 01:06:55

덴버 호감 있는 팀으로써 작년 경기 지켜본결과 나이 답지 않은 괜찮은 플레이를 머레이가 했다고 봅니다. 실링이 높다고 생각들고, 덴버라는 팀의 현실상 오버페이는 할수 밖에 없다는 생각도 들구요.

WR
2019-07-17 03:20:45

그렇게 이해해주시면 제가 이글을 적은 의의가 살아난 것 같아 기쁩니다.

2019-07-16 01:32:16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저도 덴버의 그랜트 영입을 정말 높이 평가하는 일인이라 너겟츠의 다음 시즌이 크게 기대되네요. 마포주-볼볼 복권들도 대박나면 최고일 것 같습니다.^^

 

 

WR
2019-07-17 03:22:06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많이 못본 선수여서 그런지 전 요키치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올스타 레벨로 갈 수 있는 선수가

그랜트가 될 거라고 벌써부터 김칫국 열심히 마시고 있습니다.

2019-07-16 01:57:41

거의 모든 부분에 공감이 갑니다. 머레이 계약의 배경과 그랜트 영입이 얼마나 굿무브였는지 등등이요. 유타나 밀워키, 덴버가 스몰마켓이 승부하는 방식들을 잘 보여준 오프시즌이었다고 봐요. 좋은 글 감사드리며, 멤피스가 덴버와 만약 이궈달라 트레이드를 한다면 카드가 어떻게 되야 할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WR
2019-07-17 03:30:26

멤피스야 아쉬울게 없으니 1라운드픽 한장 안주면 트레이드 안함...이란 입장을 고수하는 것 같은데

덴버 포함 다른 팀들도 만기에다가 나이 많은 이궈달라에게 1라운드는 좀...이란 입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WR
2019-07-17 03:31:41

현재까지 덴버가 드랲을 잘하기는 했는데

마포주는 정말 복권이라 예상이 안되네요.

 

전 애초에 마포주에 대한 기대는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멘탈에 그다지 영향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머레이가 망하면 진짜 멘탈 터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2019-07-16 07:25:53

그랜트 밀샙이 같이뛰면 수비에서 시너지가 괜찮을것 같습니다. 헬프수비에 도가튼 친구라 요키치 약점도 잘 가려줄 테구요.

WR
2019-07-17 03:32:23

여러모로 다재다능한 선수라서 거의 모든 팀에서 원할만한 선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Updated at 2019-07-16 09:11:24

현 상태에선 오버페이 맞죠^^

 

다만 우리가 보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현지에선 머레이의 실링을 생각보다 더 높게 보는 듯 합니다

(저도 머레이 욕은 하지만... 머레이만한 자원을 덴버에서 FA로 얻을리는 만무하고 S&T로 데려오기엔 출혈이 만만치 않을 거겠죠... 더군다나 플옵 이후로 예뻐보이기도 합니다??? )

 

켐바정도는 해줘야할 몸값이지만 아직 어리고 의외의 연습벌레인점을 보아 다음 시즌 브레이크아웃 시즌이 될듯한 느낌이네요 

 

스몰마켓이었기에 떠나보냈던 선수들이 문득 떠오르네요...

 

무톰보, 엘리스, 맥다이스(1년 후 다시 돌아왔지만...)를 교훈 삼아 멜로는 좀 오래 보긴 했습니다만 스몰마켓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봐야겠죠

 

시즌이 기다려집니다 허헛

WR
2019-07-17 03:33:02

전 플럼리+@를 이용해서 한번 더 덴버가 움직였으면 좋겠습니다.

2019-07-16 09:11:45

 다른걸 떠나 그랜트를 데려온것만 해도 굿입니다.머레이는 좀 더 보고 판단 할렵니다.

WR
2019-07-17 03:33:27

여러해를 거듭해서 잘했고 플옵 무대에서도 어느정도는 보여줬는데...

전 여전히 믿음직스럽지 않네요;;

2019-07-16 09:42:43

 좋은글 감사합니다!

 오버페이든 뭐든 일단 이렇게 되었으니, 보란듯이 포텐 터져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플옵에서 멘탈을 보니 가능할것도 같고요

WR
Updated at 2019-07-17 03:34:2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잘해줘야만 하는 상황이 도래했네요.

2019-07-16 11:50:38

매니아에서 자주보길 원하는 너무좋은 글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머레이를 좋아하고 

실력외 경기 임하는 자세도 굉장히 좋아 보이고

워크에틱도 훌륭하다는 말을 들어서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정말 좋아하는 선수인 그랜트가 와서 더욱더 덴버를 응원하게 되었구요

이번시즌 머레이가 한층더 스텝업해서 덴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줬으면 하구요.

제가 응원하는 레이커스와 박터지는 서부에서 멋진승부 펼치길 기대해봅니다.

WR
2019-07-17 03:34:5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전 머레이를 안 좋아하는 편이지만... 진짜 잘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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