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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가 우승을 별로 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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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01:35:06

왜 많은 분들이 카와이는 우승욕심이 별로 없다고 생각할 까요? 

정작 카와이는 우승말고는 아무것도 신경쓰지도 않는다고 했는데요. 이해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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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6-27 01:47:28

나름 역대 탑5 스포로 슬슬 언급되기 시작한 선수인데, 커리어에 반지 추가할 욕심이 없을수가 없죠. 우승욕심이 없을만한 나이도 아니구요. 토론토가 그래도 내년까진 우승팀 전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아마 카와이에게 어필하는바가 적지 않을겁니다.

2019-06-27 02:45:19

저도 의아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카와이는 우승을 쫓기보다는 가족의 안위, 돈, 고향 등을 쫒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근거 중 하나로 이미 우승을 해보았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시던데 선뜻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카와이는 매우 스페셜한 선수 중 한명으로서, 우승과 승리에 대한 열망이 매우 큰 선수입니다. 이처럼 스페셜한 선수라면 지금 이뤄논 성과에 따른 극도의 희열을 다시 얻어내기 위해 또 다시 도전할 것입니다.
우승이 카와이의 농구인생의 전부는 아닐 것이지만 가장 큰 요소임을 확신합니다.
따라서 리핏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토론토 잔류의 가능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9-06-27 03:03:30

우승이 최우선이라면
당연히 우승팀에 잔류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게 클리퍼스인데
클리퍼스가 지난시즌 기대이상을 거둔건 맞지만 토론토만큼의 우승후보는 아니라고 봐요.
투빅은 가능하지만 버틀러 정도를 제외하면 올가능성이 매우 낮아보여서..

2019-06-27 04:09:26

카와이 안 남을까요?
1+1이라도 좋으니 한번 더 토론토에 남아주길

Updated at 2019-06-27 05:54:18

'우승 욕심이 없다'는 아니고,

'우승이 팀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최우선 가치가 아니다'가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트레이드 된 팀(본인이 원해서 간 팀이 아닙니다)이 동부 탑 팀이었던 랩터스였고 우승을 해낸 것은 맞지만,

원래 카와이 (+ 그의 그룹)가 가고 싶어했던 팀은,

당시 우승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LA 팀들 (LA 레이커즈는 르브론 계약 전이었다고 기억합니다)이나 뉴욕이었기 때문에, 그런 맥락에서 '카와이는 우승을 별로 원하지 않는다'는 말들이 나온다고 봐요.

Updated at 2019-06-27 07:55:48
르브론 계약 전이니 LAL을 가려던거였겠죠. LAL의 대표스타는 마케팅에서 어마어마한 +를 받으니까요.

우승에 대한 욕구로 보면 르브론은 LAL에 우승 욕심 없이 왔나요? 아니잖아요. 똑같은 겁니다.

르브론이 닉스를 갔어도 똑같을 겁니다. 르브론은 르브론 식대로 우승을 하려고 했을거고 카와이도 그 나름대로 우승할 방법을 생각했겠죠.

굳이 빅스타 선수없는 곳을 선호한 이유는 자기 외에 병장이 있는 걸 싫어하는 모양이고요.

랩터스는 그런 성향 캐치해서 출장관련 압박을 하지 않고 라우리가 잘 대해준 거고요.
2019-06-27 07:26:47
팀전력 따윈 상관 없이 카와이가 가는 곳이 바로 우승팀이다... 라는 얘기인 거겠죠
카와이는 우승을 매우 원함 -> but 어떤 팀에서건 우승이 가능함 -> 굳이 토론토여야 할 이유는 없음 -> 카와이에게 우승의 가치가 다소 떨어져 보임
정도랄까요
2019-06-27 11:36:28

예전에 샌안 팬으로 레너드에 관해 인상 깊게 읽었던 칼럼 입니다. 읽어보시면 왜 레너드가 남쪽 캘리포니아 지역을 선호하는지 그리고 그가 원하는것이 대략 무엇인지 아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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