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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전 오늘 식서스가 드래프트했던 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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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23:37:41


"Everybody was saying we couldn't win because of our size," Iverson said. "It's not about size, it's about the size of your heart."

“ 모두가 말했습니다. 너희는 그 사이즈때문에 이길 수 없어. (하지만) 중요한건 사이즈가 아니라 자신이 가진 심장의 크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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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6-26 23:41:15

아무리봐도 아이버슨 명언은 한글 번역판이 더 멋지네요.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

2019-06-27 02:39:53

한글 번역판을 먼저 접하고, 신장이 height, 심장이 heart로 원본도 라임 엄청 잘 맞췄다고 혼자 생각했었는데 막상 원본은 이게 아니네요

2019-06-26 23:47:04

간지농구의 끝판왕

 

2019-06-26 23:50:58

간지로는 조던도 넘는다는 그형. 앞으로 제일 보기 힘든 유형의 선수가 아닐까 싶어요.

2019-06-27 00:29:48

아이버슨 드랩 훨씬 이전부터 국내 스포츠 뉴스에 소개되었었죠.
지금보다도 더 농알못 시절이었지만 당연히 데뷔와 동시에 슈퍼스타가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던 선수였습니다.

2019-06-27 00:48:11

2001년 파이널에서 루감독을 제쳐 넘어뜨리고 득점했을때 간지가넘쳐흘렀던 기억납니다.  간지라는 말을 찜찜해서 잘 안쓰는데 아이버슨을 표현할 단어가 이거말고 안떠오릅니다. 

Updated at 2019-06-27 01:28:50

제쳐 넘어트리고 득점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버슨이 점퍼 던지고 루가 컨택하려고 점프하고 공이 들어간후 루가 착지과정에서 넘어졌습니다

2019-06-27 02:54:56

아 이런.. 너무 오래되어서 제 기억이 왜곡되었군요.  틀린정보를 써서 죄송합니다

2019-06-27 01:53:27

아이버슨을 처음 본 게 루키 올스타였는데 그때 받은 충격이란.. 이후로 엔써 형님의 노예가 되었다는..

Updated at 2019-06-27 13:14:11

전 앤서덕분에 ncaa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당시엔 3월의 광란 이라는 어마어마한 제목으로 대학 농구따위(?)를 중계해준다고해서 대체 뭐때문에 그러나 싶어 쳐다봤었는데요. 180언저리나 될까말까한 선수 하나가 어마어마한 스피드와 탄력으로 코트를 박살내는걸 봤습니다. 그땐 스퍼드웹같은 특이한 케이스의 덩크를 덩콘영상에서나 봤었기 때문에 인게임에서 그런 활약을 보곤 감탄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신장때문에 nba에서는 리딩포가 정도나 되겠거니 했지만 ... 그선수는 심장으로 농구를 하면서 간지를 뿜어내고 있었네요. 대단한 선수였던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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