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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대 중인 로터리 픽 아래 루키.

 
  1968
Updated at 2019-06-26 22:52:20

매 년 루키 중 로터리 밑 선수 중 기대하는 선수들을 꼽고 지켜보는데 이번 루키들 중에도 여럿 있지만 한 명을 꼽으라면 단연코 꼽고 싶은 선수가 있습니다.
곤자가의 브랜든 클락.
멤피스에 픽 된 것도 맘에들고 올 시즌 멤피스 농구를 많이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모란트도 기대가 엄청 커서...
일단 수비는 완성형이고 받아먹는 득점이나 비비는 플레이도 능합니다. 블락 능력은 대학 무대 최고급이었고, 보드 장악도 좋은 편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슛 거리가 짧습니다. 레인지를 늘려야 할겁니다. 필수적으로...
사이즈가 아쉽지만 운농능력이 좋은 지라 그 부분은 큰 걱정은 아니라 보는데 어떻게 정착할 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JJJ가 있는 멤피스에서 어떻게 자리 잡을 지도 궁금하고, 모란트와의 호흡도 궁금합니다. 굉장히 흥미로울 것이라고 봅니다. 제 기대치에 부응한다면 멤피스 농구 상당히 흥미로울 겁니다.
템포를 어떻게 가져갈지도 궁금하고, 프로 무대에서 보일 모란트와 클락도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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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6-27 10:53:48

저도 모란트와의 합이 기대가 됩니다.
클락도 곤자가 오기전 마이너팀에 있었던만큼 서로에 대한 공감대도 클 것 같고 플레이 스타일이 모란트 받아먹기에 능숙할 것 같더군요. JJJ와도 외곽이 가능한 JJJ와 동선이 최소화될 것 같고 이래저래 흥미롭습니다.
디그린의 윙스팬에는 못미치지만 디그린을 롤모델삼아 커리어를 쌓아나갔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Updated at 2019-06-27 23:31:04

저도 하이라이트만 본 거 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하치무라 보다 클락이 오히려 9순위에 뽑혀야 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클락의 곤자가에서의 비중이 커보였습니다.

곤자가가  이번시즌 성적이 좋았던거 같은데, 팀의 핵심이 클락이었던거 같아요

멤피스가 잘 뽑은 것 같습니다. 전 다음시즌에 멤피스가 플옵은 꽤 여유있게 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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