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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FA 영입 후보 5인 공/수 플레이타입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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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14:52:44

 NBA.com에서 제공하는 시너지 스포츠의 데이터를 취합해서 공/수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격/수비 모두 박스스코어 기반의 +/- 스탯들보다는 시너지에서 제공하는 스탯을 훨씬 더 믿는 편입니다. 특히 수비는 더 그래요.

 

 그런데 정리하면서 느낀점은 생각보다 지미 버틀러의 지난 시즌 수비 퍼포먼스는 실망스러웠다는 점이네요. 다른 선수들에 비해 상대 에이스를 많이 막아서 라고 하기엔 그래도 차이가 더 많이 나는 느낌입니다. 수비가 안좋아서 상대의 공략 대상이라는 워커나 어빙, 그리고 역시나 수비 안좋기로 소문난 러셀보다 버틀러의 온볼 수비가 더 안좋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카이리 어빙의 수비가 많이 좋게 나왔습니다. 특히 1번으로서 가장 중요한 픽앤롤 볼 핸들러시 수비력이 백분위 95.3%로 그야말로 초 엘리트급 결과가 나왔네요. 

 

 역시나 카와이 레너드는 볼 있는 상대든, 볼 없는 상대든 물샐틈 없이 막고 있습니다. 포스트업 수치가 안좋게 나왔습니다만 레너드 상대로 포스트업 노리는 선수가 거의 없어서 큰 의미는 없을 듯합니다.

 

 

 공격의 경우 디앤젤로 러셀은 볼 들고 하는 플레이가 전체 공격의 60%가 넘고 볼 없는 공격이 11.8%에 불과했는데 과연 제임스가 있는 팀에서 제대로 자기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러셀은 레이커스에 안맞는 핏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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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6-26 14:55:43

저도 르브론이 있는 상태에서 러셀의 합류는 득보다 실이 많다고 봅니다. 온볼 %가 저렇게 많은 선수가 르브론과 같이 뛴다면 결국엔 자기 하던것을 못할 수 밖에 없죠. 온볼 수치로만 보면 버틀러가 최선, 카와이가 차선이 되겠군요

2019-06-26 15:00:43

아무리봐도 디러셀은 윈나우는 위해 빅3를 추구하는 레이커스에 어울리는 핏은 아닌 것 같습니다. 러셀도 볼을 잡아야지 공격에서 효율을 낼 수 있는 선수인데 포제션을 나눠야하는 레이커스의 팀 사정상 러셀의 성장에도 악영향이 날 가능성도 높아보여서, 팀과 선수 모두에게 좋은 결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9-06-26 15:32:16

온볼플레이어인 러셀이 레이커스에서 르브론과 잘 맞을지

걱정이긴하네요 물론 나쁜 선수는 아닙니다 나이도 어리고

미래가 창창한 선수라 근데 너무 안맞을거 같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지금 레이커스 수비는 갈매기에게 부담 아닐까요 흠,

2019-06-26 15:38:04

러셀을 노린다면 현재가 아닌 르브론 은퇴를 바라보고 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향후 2년 후를 볼때 버틀러, 어빙 보다는 러셀이 더 나을수도 있다고 봐요.

물론 카와이가 제일 좋기는 하구요.

2019-06-26 15:43:44

르브론이 볼을 어빙과 나눴던 사례에 비해서, 디러셀은 르브론과 AD랑도 볼을 나눠야 하는데 정말 판단하기 쉽지가 않네요.

2019-06-26 15:45:34

러셀 스팟업 비율 1.7% 퍼센타일 0% 충격적이네요..
어빙이 르브론과 호흡이 좋았던 이유가 스팟업에서도 훌륭한 역할을 해줘서라고 보는데 러셀은 오프볼 플레이 시키면 완전 헤맬 가능성도 있겠네요.

WR
2019-06-26 15:46:51

백분위 0% 나온건 너무 적은 포제션이어서 계산 불가로 나온게 아닐까 싶네요. PPP 1.5면 엘리트급 효율이죠. 근데 경기당 0.4번은 사실상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2019-06-26 15:52:17

아 ppp는 높군요.. 시도가 적은걸로 봐서 거의 와이드오픈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네요.. 스팟업 외에도 핸즈오프나 오프스크린 등도 비율이 너무 낮은데 르브론과 호흡 괜찮을까요? 수치만으로 보면 거의 상극에 가까워보이는데 말이죠..

2019-06-26 15:54:05

러셀의 온볼 성향이 나타난게 팀의 전술의 영향이 큰지 선수의 플레이 성향에 따른 것인지 프론트에서 고심할 문제 같네요. 스팟업등 오프볼을 가져가지 못한게 넷츠에서 같이 뛸 때 다른 핸들러가 부족해서 생긴 문제라면 러셀의 3점 성공율 .370은 마치 하든의 성공율과 같이 단순 비율보다는 고평가될 여지가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2019-06-26 15:54:57

 탐슨이 오지 않을까요? 캐치앤슛, 팀 디펜스 마스터가 필요할듯 싶은데. 레이커스 케미에 제일 필요한 선수인듯 싶은데...

2019-06-26 16:29:05

클탐은 acl 부상이라 복귀까지 1년 잡아야합니다

복귀후 경기력 돌아오는 시간과 부상으로 인한 기량 저하 가능성까지 따져보면 영입대상으로는 적절하지 않죠

2019-06-26 20:30:28

안그래도 뎁스 얇은데 이거는 많이 무리일듯싶네요

2019-06-26 20:29:51

역시 어빙이 가장 맞는 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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