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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뜬금이 없었다고 해야하나요

 
  8987
2019-06-26 13:02:37

워즈를 비롯한 공신력있는 기자들사이에선
카와이가 토론토 아니면 클리퍼스로 갈거라생각했는데
갑자기 레이커스도 참가했다고 바꾸고
또 카와이가 레이커스에도 관심이있다고 하니
어느게 진짠지 헷갈리네요
갑자기 기자들사이에서 레이커스가 나타난게
뭔가 심상치않은 분위기를 감지한걸까요?
소문이지만 릅과 ad도 리쿠르팅하고있다는데
카와이가 흔들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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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6-26 13:05:16

카와이에 에이디면 벤치가 빈약해도 리그파괴될거같은데

WR
2019-06-26 13:08:44

카와이가 오면
릅을 벤치로 둬도 될정도로 파괴적일겁니다
시뮬로 돌려봤는데
대충58승이상했고 플옵에서도 우승까지 충분히하더군요. 물론 카와이가 1옵션급으로 활약하지만요.

2019-06-26 13:35:07

둘다 부상이슈로 관리가 필요할거 같아서 정규는 모르겠고 플옵은 기대가 되네요.

2019-06-26 13:56:17

카와이 릅 로테로 쓰면 엄청 무섭겠네요

WR
2019-06-26 13:58:18

진짜 리그파괴가 과언이 아닐겁니다

2019-06-26 13:10:26

글쎄요 아무리 행복회로 돌려도 카와이가 랄 유니폼 입고 하. 하. 하. 하. 웃는 모습이 상상이 안가네요. 랄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 오면 뉴발 농구화로 갈아 탑니다 하. 하. 하.

WR
2019-06-26 13:12:34

차라리 토론토와 클리퍼스로만 했으면
맘편히있었을텐데 괜히 행복회로만 태우는것만같아요
물론 결과가 어떻든간에 카와이가 행복하게 농구했으면 좋겠습니다.

2019-06-26 13:19:54

카와이가 레이커스라니, 너어무 꿈같은 이야기라서 이루어 질 것 같지가 않아요. 하지만 느바에서는 가끔 상상을 뛰어넘는 일이 벌어져서...

WR
2019-06-26 13:21:37

그래서 전 기대는 낮추고보고있어요
오면 파급력이 장난아닌게 카와이 레너드인지라

Updated at 2019-06-26 13:43:33

매직 존슨이 방송에 나와 언급했듯이 카와이는 항상 레이커스의 최우선 영입대상이었죠. 예전 레너드라마 때 카와이와 그의 그룹이 레이커스를 선호했던 이유를보면 LA에 농구 외 비즈니스적 수익이 많아서였고요

이번 오프시즌 레이커스 프런트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특정한 언플 없이 움직이고 있는데 이 점이 기자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별개로 카와이 행선지는 랩터스 잔류가 가능성이 제일 높아보이고요.

2019-06-26 13:37:27

아직 누구든 소스가 변변찮은게 별로 없어서인듯 합니다. 지금까진 진영별로 분위기적 우위를 가지려는 어젠다 싸움으로 보이고요.

2019-06-26 13:44:15

애초에 클리퍼스가 선두주자라는 말 나온거 자체가 신빙성이 없어서 미디어가 계속 토론토 아니면 클리퍼스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웃겼습니다. 정작 처음에 스퍼스랑 불화 일어났을때 레이커스로 트레이드 해달라고 했는데 말이죠. 

2019-06-26 13:45:32

여전히 WOJ를 포함한 대세 의견은 토론토 아니면 클리퍼스 입니다. 레이커스는 쉽게 말하면 카와이에게 계속 관심을 보이면서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려는 정도이지 저 두팀과 대등하거나 비견되게 고려되는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2019-06-26 13:57:49

이전 스탠스를 보면 woj 는 LA를 아예 배재해왔습니다. 부정적으로 이야기 해왔죠.

헌데 최근에 수시로 이야기를 바꿔 왔습니다.

예측 가능한 범위내에서 보자면 WOJ는 " LA에 관해 전혀 아는게 없다 " 입니다.

 

근데 이젠 LA도 행선지로 언급 하고 있습니다. 아무 근거 없이 WOJ가 갑자기 방향을 왜 틀었을까요?

왜 갑자기 LA를 언급하고, 가능성을 열어 둘까요?

 

LA 쪽이 아닌 카와이 쪽에서 WOJ로 소스가 나왔을거라 봅니다. 

즉, 랄이 기회를 가지려는 정도가 아니라,

카와이와 랄이 서로 관심이 있다가 더 합리적인 분석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2019-06-26 14:39:49

Woj는 시종일관 클리퍼스가 가장 앞서 있고 우승 이후에 토론토가 가장 따라왔다라는 주장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AD 트레이드가 7/6 확정이 유력해진 이후에는 카와이를 영입할 충분한 샐캡이 없고 카와이가 르브론-AD 합류 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전했었습니다. 오늘 잭로우랑 나와서 프리뷰를 한 것에도 다 보긴 했지만 여전히 클립과 토론토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카와이 측에서 레이커스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다고 짧게 언급했고 어쨋든 클리퍼스 아니면 토론토라는 관점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지 갑자기 방향을 틀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관심이 없던 레이커스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가능성이 열렸다라고 보기엔 굉장히 긍정적인 해석이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오히려 현재는 30% 맥스 대신 25% 맥스 캡을 가지고 러셀을 노리는게 현실화 되고 있구요. 

Updated at 2019-06-26 14:57:29

레이커스의 플랜A는 어디까지나 카와이였고 러셀은 그 다음계획이었죠. 근래 워즈가 레이커스에 관련해서 자꾸 말이 바뀌는데,워즈가 보도하는 레이커스 소식을 신뢰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워즈가 보도하는 소식외에 레이커스 프런트가 꾸준히 카와이 영입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얘기가 흘러나왔고요. 그동안 워즈가 카와이 영입전에서 아예 레이커스를 배제하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크리스 카터의 보도에서는 레이커스가 카와이의 행선지에서 배제되지 않았던 점을 비춰봤을 때 카와이는 레이커스 행을 배제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워즈가 그동안 카와이의 행선지로 배제했던게 이상해 보였을 정도로요.

2019-06-26 15:01:45

레이커스가 정말 계속 카와이가 플랜A 였다면 AD 딜을 저런 상태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카와이측에서 보기엔 뭐 만나봐서 이야기 해보면 좀 더 명확해 질 수 있겠지만 일단 AD도 키커를 포기해야하고 레이커스가 뉴올, 애틀을 모두 설득해서 캡스페이스를 만들어야 갈 수 있는 상황인건 여전하니까요. 그리고 배제하지 않은 것이지 레이커스를 정말 클립이나 토론토만큼 고려하냐는 모르는 것이죠. 만약 5-10%의 여지를 남겨뒀다라고 한다면 워즈가 말한대로 저 두 팀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은 여전히 사실이니까요. 

 

저는 Woj가 계속 입장을 바꾸기 보단 AD 트레이드 과정부터 아직 진행 중인 캡스페이스를 여는 과정까지 일처리가 깔끔하게 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변화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7/6 딜이 되서 합의가 됐을 때는 캡스페이스가 없는건 명확하니까요. 그 딜을 다시 재고해서 바꿔보자는게 지금 모습인데 통상적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지금까지 자신이 있다 외에는 진전이 있어 보이지도 않구요. 레이커스 입장에선 Woj가 전하는 소식들이 얄미워 보일 수는 있어도 그걸 Woj가 잘못된 소식을 전하고 있다거나 부정적인 소식만 전한다고 볼 것은 아니라고 저는 봅니다. 

Updated at 2019-06-26 15:28:56

관심이 없던 레이커가 관심을 보인게 아니라 

스퍼스 나올 때 부터 카와이는 LA의 영입대상 1순위 였습니다.

 

생각지 못한 르브론의 영입과, AD의 급작스런 트레이드에 가려진 것이겠지요


그리고 현재도 카와이의 영입은 가장 중요한 플랜입니다.

(맥스의 샐캡 처리 문제는 프런트의 몫 이고 매끄럽지 못했던 것도 맞습니다만 , 자신 있다고 몇차례 언급도 했습니다)

 

토론토와 클퍼가 앞서있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이 아니라 , 

꺼내지도 않았던 LA를 왜 언급했을까에 대해서 

워즈가 방향을 틀었다고 말 하는 것 입니다.

실제로 고향인 LA를 언급하면서 워즈는 랄에 랄자도 꺼낸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짧게 나왔던 길게 나왔던 카와이 그룹이 랄에 쏠려있다는 관심은 팩트이고

이건 어느 한 측의 구애가 아니라 상호관의 관심이 있다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더 지켜봐야 겠지만요~

2019-06-26 14:34:44

레이커스에 대한 워즈의 신용도는 거의 없어서 믿고 거릅니다.
워즈 입장도 워낙 정보를 못받으니 부정적인 피드백이 나가는 것도 이해하구요.
각자 이해관계가 없어서 혼선이 생긴다고 그냥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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