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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궈달라, " 난 다리 골절이었는데 구단은 타박상이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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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26 09:32:12

 Durant has yet to speak publicly on the saga, but Golden State forward Andre Iguodala can relate. He missed the final four games of last year’s Western Conference finals against the Rockets and first two games of the NBA Finals with what the team called a “left lateral leg contusion” (fancy word for bruise).


듀란트는 공개적으로 아직 발언하지 않았지만 골스 포워드 안드레 이궈달라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궈달라는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로켓츠와의 서부컨파 마지막 4경기, 그리고 랩터스와의 파이널 첫 2경기를 결장했는데, 그때 구단 트레이닝 스태프는 이궈달라는 좌측 다리 측면 타박상이라고 언급.


We have a really good training staff. I’ll give credit where credit’s due. Our training staff is one of the best in the world. And I feel like they got him back. The tough thing is, when you’re an athlete and you’re hurt, everybody is looking at you sideways. And then it being his teammate is harder, because everyone is feeding stuff in our head. “When is KD coming back? When is KD coming back?”


" 골스 트레이닝 스태프 실력은 아주 좋습니다. 인정할 부분은 인정합니다. 지구상 최고의 스태프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들이 그(듀란트)를 회복시킬거라는 느낌이 있었죠. 하지만 여기서 곤란한 부분은, 당신이 운동 선수이고 다쳤을때 모든 사람들은 당신에게 곁눈질(눈치를 주다)을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런 것은 동료들을 더 힘들게 하죠. 왜냐하면 여기저기서 관련 정보들을 우리 머릿속에 주입시켜주니까요. ' 그래서 KD은 언제 돌아와? 언제 돌아오냐구? ' "


 Last year, it happened to me. I missed last three games of the Houston series. It goes to Game 7. We barely get out of that series. And now they’re looking at me like, “When are you coming back?” And I had a fractured leg. But it’s being put out there like, “You’ve got a bone bruise.” I’m like, “Nah, it’s fractured.” So, I’m fighting with the team. I’m fighting with people. I’m fighting with the media. And then my teammates ask me every day, “How you feeling? How you feeling?” So, with K, he’s getting it from everywhere, too.


" 지난 시즌에 그 상황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휴스턴과의 시리즈에서 저는 마지막 세경기를 결장하고 7차전이 되었죠. 간신히 시리즈를 이어가던 저희였는데, 그때 사람들이 저를 보면서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 넌 언제 돌아와? ' 저는 그때 다리 골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현장의 분위기는 마치 ' 너 타박상이잖아. ' 와 같았죠. 저는 '아니야, 골절이라고. ' 말했습니다. 결국 저는 팀에도 해명하고, 사람들에게도 해명하고, 미디어에도 해명해야했죠. 당시 제 동료들은 저에게 매일 이렇게 물었습니다. ' 기분이 어때? 컨디션 어때? ' 라고 말이죠. 결국 K(듀란트를 말하는 것) 도 이런 말을 어느 장소를 가나 들었을거에요. "


 What do they always say in sports? “Oh, he’s a tough guy. He plays through injuries.” You’re validated as an athlete if you win a championship or how tough you were. If you sit out, it’s like, “Ah, he’s not tough.”


" 스포츠에서 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이 뭘까요? ' 오~ 그는 터프해. 부상을 견디면서 뛰잖아. ' 입니다. 우승을 하거나, 아니면 당신이 얼마나 터프한지 운동선수는 사람들에게 입증해야합니다. (부상을 입었는데) 그냥 앉아있으면, ' 아~ 쟤는 터프하지않네,' 가 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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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6-26 09:32:02

본인한테도 축소시켜 말해준건가요??

WR
2019-06-26 09:38:45

링크에도 나오지만 리포트에서는 이궈달라가 의미하는건

 

1. 골스 의료진의 오진이다.

 

2. 상대팀에 정확한 메디컬 정보를 알려주지않기위한 축소 보도의 영향이다

 

둘 중 하나가 아니겠냐고 짐작하네요.

2019-06-26 09:39:47

아 .. 1번은 말이 안되는거 같고 2번 같네요 ..

2019-06-26 09:34:36

파이널 기간동안 골스가 패배할때마다 듀란트가 받는 압박감은 상상초월이었을듯

2019-06-26 09:36:58

그러니까 그 상태로 출전했겠죠....... 작년 파이널은 두고두고 회자될 시리즈입니다.

2019-06-26 09:39:08

제목이 악의적이네요. 본문에는 제목같은 내용이 앖는데요.

WR
Updated at 2019-06-26 09:43:15

Andre Iguodala: I broke my leg last year, but Warriors called it just a bruise

 

오리지널 야후 기사 제목입니다.

 

그리고 본문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골스 구단은 "타박상"이라고 판정. 그리고 동료들이 계속 묻자 타박상이 아니고 골절이라고 해명. 결국 본인은 골절인데 구단이 타박상으로 알리면서 곤란했다는 내용이죠. 그게 운동선수로선 힘든 부분이라고 호소하는거고.

Updated at 2019-06-26 09:49:18

네 기사 제목 말씀드린거였는데 본문을 보니 제목과 크게 다른 얘기같진 않군요.

WR
2019-06-26 09:54:51

아... 근데 어차피 기자들은 다 똑같지 않을까 싶네요.

 

내용을 들어보니, " 어? 이건 그건가? 그럼 제목이다. "

 

브레이킹 뉴스급 제목을 만들어야 클릭 수도 늘고 그러니 

2019-06-26 09:41:31

본문에도 내용이 있지 싶습니다. 골절인데 -> 타박상이라고 함

2019-06-26 17:21:37

딱히 악의적인 느낌은 없는데요?? 골스 프론트의 행위가 백배는 더 악의적으로 느껴집니다만

2019-06-26 09:39:49

그냥 시리즈 아웃이나, 시즌아웃을 때려버리면 미디어나 동료들이나 안물어봤겠죠. 못돌아오는 부상을 GTD을 걸어놨으니 언제오냐고 묻게되죠. 지금 한명이 급한판이네 이기나 KD같이 잘하는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니까요. 

2019-06-26 10:29:55

분명 몇단계 재활과정을 뛰어넘으며 무리하게 복귀시겼고 3핏 파이널이라는걸 감안하면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결과적으로 가장 최악의 경우가 나왔으니 구단은 비난받을수밖에 없죠.

2019-06-26 10:46:06

안타깝네요. 결국 자기 몸은 선수 자신이 지키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이궈달라 같은 베테랑이니 결딜 수 있지, 젊은 선수들은 저런 압박에서 자기를 돌보는 선택을 하는 게 거의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2019-06-27 17:22:33

첫 문단에 랩터스와의 파이널 첫 두 경기라고 되어있어서 이번 플옵에서는 타박상이 맞고, 지난해 플옵에서는 골절이었단 얘기인 건가(즉, 다른 게시글이나 이글 댓글처럼 골스가 축소 발표한 건 아니고 작년과 올해 별개의 부상이었던 건가) 했는데 첫 문단 원문에(영무) last year's WCF인 걸 보니 클블과의 파이널 얘기를 한 것 같네요. 골절이었는데 6경기 결장 후 뛴 것도 신기하긴 하네요.

 

듀란트의 상태에 대해선 이기가 그냥 작년 자신의 상황에 빗대어 많은 프레셔가 있었을 것이라는 것 정도의 의미로 얘기한 것 같아, 섣불리 듀란트의 부상도 축소발표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아킬레스 부상을 전력노출을 피하기 위해 종아리 부상으로 발표하고 실제 아킬레스 부상인 선수를 선발출전시켰다고까지 보기엔 힘들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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