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가 말하는 지미 버틀러 싸트의 최소조건

알짜들 다 보내고 온볼러 3명이면 의미가 있을려나요

고든,터커는 줘야 가능해 보이는데 고든,터커 빠지면 가뜩이나 얇은 뎁쓰가 더 얇아지겠네요

저렇게 버틀러를 얻는다 한들.... 셋이서 48분 뛰어야 겠네요.

카펠라는 필요없지 않나요 엠비드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건 필리가 이걸 하느냐인데요...
만약 지미가 휴스턴과 계약하겠다고 하면 제3팀 껴서 카펠라 보내고 윙맨 자원을 추가하며 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지미가 동부에 남았으면 하네요. 동부 약해지는거 싫어요...

문제는 필리가 저걸 하겠냐는 거겠네요.

카펠라로 가성비 슈터나 스윙맨 데려와야 얘기가 되던가 할 듯....

필리가 이 테크 타는 순간 사실상 엠비드 1슈퍼스타 체제로 도전을 해야 하는게 되겠네요.

워즈가 저 셋중 최소 둘이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그들의 가치 때문이 아닌 기본 트레이드가 되기 위한 샐러리 때문입니다. 휴스턴이 버틀러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최소 16.3밀의 샐러리가 나가야 하고 반대로 필라델피아는 25.6밀 이상 받아 올 수 없습니다. 또한 휴스턴은 하드캡이 되기 때문에 버틀러 영입 후에 충분한 팀 샐러리가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고든 (14밀), 카펠라 (14.9밀), 터커 (8.3)밀 중 최소 2명이 들어가야 하고 그 중 한명이 터커가 되지 않는 이상 한 명은 제3의 팀으로 가야 합니다. 이는 물론 필라가 받아오는 선수 대신 다른 보상을 원할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필라 입장에선 만약 버틀러가 다른 팀으로 가겠다고 선언하면 그냥 내주거나 S&T로 작은 보상이라도 받아내거나 둘 중 하나의 선택에 놓이고 휴스턴이 좋은 보상을 이끌어 오면 당연히 후자가 나을 수 있습니다. 

근데 이게 버틀러 의중이 들어간 루머인가요 ?? 아니면 휴스턴의 단순 희망사항인가요 ??

오프시즌동안 의외로 잠잠하더니 뜬금없이 휴스턴이라...

휴스턴 입장에서야 뭔가를 시도해야되는 상황이니 이해가 되는데

로켓츠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버틀러 입장에서는 필리 그냥 남는게 좋지 않나 싶은데..

덴버가 받아오면 좋겠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