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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스탑퍼들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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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25 00:20:21

 조던, 코비, 르브론 같은 슈퍼스타 스윙맨은 공수에서 영향력이 뛰어나고, 이목도 집중되다보니 이들을 막는 수비수들도 유명해졌죠. 각 선수들의 스탑퍼들로 유명했던 선수들의 면모를 한번 살펴봤습니다. 

 

1) 조던 스탑퍼: 조 듀마스(파엠), 로드맨(수비왕 2회), 게리 페이튼(수비왕), 기타 : 존 스탁스, 크레이그 일로, 브라이언 러셀, 제랄드 윌킨스, 버논 맥스웰 등 주전급(조던 스탑퍼는 왤케 많나요...)

 

2)코비 스탑퍼: 론 아테스트(수비왕), 쉐인 베티에, 토니 알렌, 브루스 보웬 등 수비형 선수들

 

3)르브론 스탑퍼: 카와이 레너드(수비왕 2회, 파엠 2회), 폴 조지, 지미 버틀러, 안드레 이궈달라(파엠1회)

 

유달리 르브론 스탑퍼들의 성장이 후덜덜합니다. 르브론 스탑퍼로 유명해진 선수들이 단순 수비형 롤플레이어에서 성장을 잘해 리그를 대표하는 특급 공수겸장 스윙맨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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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6-25 00:23:39

르브론을 스탑하진 못했지만 오클시절 파이널에서 르브론을 막았던 하든도 현재 대성하긴 했네요

2019-06-25 00:27:19

건강하던 시즌에 오클에 로버슨도 르브론 체이스 다운 블락 하기도 했죠

2019-06-25 00:33:03

르브론을 스탑하진 못했지만, 동부 플레이오프에서 계속 르브론을 수비했던 파스칼 시아캄의 성장도 눈부시죠.

2019-06-25 00:38:25

조던 스타퍼라고 쓰고 

더 많이 부셔진 선수들이라고 읽는거겠죠?

WR
2019-06-25 00:42:00

사실 스탑퍼라고 불리지만 락다운은 못하고 결국 뚫려버린 피해자들 모임이죠

2019-06-25 00:44:47

그분을 스탑 시키고 싶었던 사람들의 모임...

2019-06-25 13:05:21

몇경기라도 애먹게 했고 본인팀은 승리한 기준이라면 게리페이튼이 생각나네요. 무려 파이널에서 조단을 정말 잘 괴롭혓죠. 그래서 제 등번호가 아직도 20번 입니다.

2019-06-25 00:38:58

코비 스탑퍼 중에 루벤 페터슨이랑 덕 크리스티도 기억나네요

2019-06-25 00:49:12

르브론 스타퍼의 대표는 래리 휴즈죠...

2019-06-25 00:49:44

코비 스타퍼 중에 테이션 프린스가 생각나네요. 디트 시절이 코비 참 잘 막았죠

2019-06-25 00:51:48

저도 코비 스타퍼를 꼽으라면 단연 테이션 프린스라고 생각했습니다.

WR
2019-06-25 00:54:09

르브론을 잘막던 선수들이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된거에 초점을 맞췄어야했는데 조던/코비 스탑퍼 이야기로 넘어가버렸네요.

2019-06-25 00:59:21

요즘 핸들러수비에는 스타퍼란 개념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픽 한번이면 수비수 바꾸는 거 일도 아니거든요 핸들러 수비는 팀수비로 하는 거죠 

2019-06-25 01:03:56

사실 르브론은 샌안전 졌던 파이널보다 그전 파이널에서 더 힘들어했고 그때 스타퍼는 디아우(정확하겐+뒤에 버틴 던컨)였죠 이때 합작으로 새깅하면서 돌파억제하는게 예술이었던..

Updated at 2019-06-25 10:34:21

레너드가 파이널 몇몇 수비 하이라이트를 통해 르브론스타퍼로 파엠 받은 이미지가 강한데, 사실 3차전 이후 20+득점을 연속으로 해내서 받게된게 크죠. 1,2차전 르브론을 막기 버거워했고, 특히 2차전은 한자리수 득점에 파울아웃까지 당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차전은 SAS 팀턴오버도 그렇고 전체가 나사빠진 플레이였고.

픽으로 수비수를 바꾼들 말씀하신 디아우의 스몰라인업 파괴와 벽으로 버틴 던컨의 억제가 레너드의 마크보다 더 큰 작용이었다고 봅니다 수비에서는.

 

다만 르브론 스스로 가장 어려웠던 수비수가 레너드라고 본인피셜로 얘기한 바 있어, 또 스타퍼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닐겁니다. 14 파이널뿐 아니라 전년도 파이널이나 시즌, 클리브랜드 시절에도 계속 맞닥뜨렸으니. 저는 그전까지는 15 플옵 지미버틀러가 야투율도 유의미하게 떨어뜨리고 잘 막아냈다 생각했는데(15 이궈달라는 어빙의 부재로 르브론만 막으면 됐었지만, 15 버틀러는 르브론이 2라운드라 아직 쌩쌩하기도 했었던데다, 어빙이 몇경기 결장하긴 했지만 있긴 있었기에), 본인이 일단 그렇다니.

2019-06-25 13:27:32

언급하셨듯 카와이는 3~5차전 공격으로 파엠이 된거고 릅억제를 잘해서 된 파엠은 아니었죠 그 시리즈는 르브론의 높은 공격효율과 볼륨과 상반되는 어시수치만 봐도 르브론 제외하고 딱히 도와줄 선수가 없었던 시리즈니까요
실제 파이널기준으로 르브론 그 자신이 고전한건 카와이보단 디아우였었는데 언급이 거의 없어서 적어본 댓입니다 카와이에 르브론이 제대로 힘들어한건 파이널보단 그이후의 정규시즌 맞대결때였다고 생각하고요 그때 레너드야 누구 스탑퍼할거없이 제대로 디포이였고요

Updated at 2019-06-25 12:09:44

글의 의중에 공감이 갑니다. 카와이, 폴조지, 버틀러 모두 제 기준에서 신기한 선수들이에요. 당시 이 세선수에 더해서 탐슨과 파슨스까지 해당팀 팬들에게 1옵션 옆자리를 맡길수있는 완소역할을 담당하던 선수들인데 파슨스는 부상으로 스려졌고 탐슨의 경우는 맥시멈을 받을수있는 선수로 성장하긴했어도 딱 기대하던 역할인 3&D의 정점에 가까운 선수로 성장해서 그러려니 한다쳐도 나머지 세선수는 전천후의 에이스 선수들로 성장했다는게 놀라운 일이죠. 세 선수 모두 딱히 모아니면 도인 쿰보같은 프로젝트형 선수도 아니었든요.

2019-06-25 19:18:30

래리 휴즈 의문의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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