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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조던이 뭘 증명해서 삼점을 잘 쏘나요? 똑같은 거 같은데요

조던은 자신의 약점을 장점으로 만들어온걸 증명했으니 3점이 약점으로 요즘처럼 까이면
장점으로 만들겠죠?

작은 예지만 포틀과 파이널에서 기자들이 3점은 드렉슬러가 더 잘 한다라고 하자 전반에만 3점 6개 꽂아 버렸죠. 그 유명한 어깨 세레머니도 하구요. 그런 것들이 기대를 갖게 하는 거죠.

젊은 시절 플레이오프 탈락이 실패라... 네 스포츠선수중에 성공한 선수가 없네요

조던은 실패한 적이 없는 비교불가한 선수인데 플레이오프 탈락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그리고 조던이 현재시대에서 평균 50득점은 할 것이다. 3점을 커리급으로 장착해서 올 것이다 다 제가 보기엔 논리적이지 않은 소리인데요. 지금 모든 반박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계시잖아요. 그는 조던이라는 이유로. 만약 제가 조던은 지금 리그에서는 평득 70은 할 겁니다. 왜냐면 그는 격이 다른 선수고 항상 증명해왔으니까요 하면 뭐라고 대답하실 건가요?

그리고 이거는 진짜 이해가 안되서 물어보는 건데 조던이 소환당하면 안될 이유는 뭔가요?? 스포츠 커뮤니티에서 비교는 일상 아닌가요? 저는 90년대 선수가 아직도 원탑의 비교대상으로 회자된다는게 더 대단하다고 느껴지는데 말입니다.

평득 70이 실제로 가능하냐란 소리를 하려는게 아니라 글쓴 분 논리가 반박이 불가능한 믿음의 영역에 있다는 걸 설명 드리고 싶은 겁니다. 그리고 본문에 조던은 선수생활 내내 보여줬고, 증명했고, 실패한 적이 없다고 쓰셨길래 플레이오프 탈락은 무엇인가 하는 거구요.

제가 말한 믿음의 영역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꺼라는거지, 무슨 신처럼 전지전능함이 아닙니다..

이런 문장을 쓰실 때 정말 진심으로 저렇게 생각하시나요?

본인께서 이런 말을 쓰심으로써 타 스포츠 레전드들, 조던보다 뛰어날 수도 있다고 평가받을 수 있는 선수들을 폄하하는게 되는데, 이런 확신에 찬 어투는 불편하다 이런 차원이 아니라 이해가 안갑니다.

조던보다 완벽한 커리어를 지닌 선수가 있나요? 미국 대통령도 특정한 분야에 1인자를 지칭할 때 he/she is Michael Jordan of~ 라는 표현을 쓴다라고 할 정도인데요.

먼저 팀스포츠로만 볼까요? 

조던이 활동한 가까운 나라에만 해도 웨인 그레츠키가 있죠.

조던보다 더 빠른 시기에 더 높이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 연속적으로 최고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펠레를 언급하기엔 사치라서 넘어가겠습니다.

개인스포츠로 갈수록 조던보다도 더 대단한 선수들이 차고 찼죠.

팀스포츠인 농구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커리어가 개인스포츠에서 빛나는 비중을 비교하면 너무나 쉽게 개인종목 선수가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죠. 페더러, 김연아, 체조의 거인, 우즈 등등 위대한 스포츠인들이 얼마나 많은데.. 전 스포츠라는 말은 솔직히 너무 함부로 하셨습니다..

전 스포츠로보는건 진짜 과한 팬심이죠. 

단순히 전세계에서 가장인기있는 스포츠인 축구에서

펠레의 커리어는 완전무결수준이죠.

펠레가 완전한 몸으로 뛴 모든 월드컵 경기에서 브라질이 진적이 없을겁니다.

그냥 막 갖다 붙이시네요. 웨인그레츠키 선수생활 후반기가 어땠는지는 다 아는데, 이게 완벽에 가까운 커리어라구요????
펠레요? 유럽리그에서는 한번도 뛰어보지 않고, 3번째 월드컵 우승때는 부상때문에 몇경기 뛰지도 못했는데 브라질이 우승한
그 펠레가 완벽에 가까운 커리어라고요?? 네 개인 커리어 말씀해 보세요. 누가 있는지

막 갖다 붙이다뇨... 웨인 그레츠키 후반부는 누구나 다 압니다..

하지만 프라임타임이 짧다기엔 너무나 길었죠.

펠레요? 유럽리그에서는 한 번도 안뛰었다기엔 메이저 대회에서는 보여준 게 너무나 많은데요? 

조던 커리어가 어떻게 완벽하냐고요.. 도대체가요...

최고 선수가 왜 엠비피를 5번 밖에 못탔냐고요. (전 5번 MVP 만으로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카림은 왜 6개에요? 워싱턴은요? 워싱턴도 커리어 후반기잖아요. 나이가 많아서 아쉽게 한 끝이 모자랐나요?

지금 제가 하는 말이 정말 말도 안 되는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하시죠? 

네 맞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그런데 님께서 주장하는 방식이 똑같아요. 보여줬으니까 증명했으니까 조던 조던 하는거라고요? 그럼 디트로이트한테 왜 졌어요.

첫 번째 졌으면 그 다음 시즌에 극복해서 이겨야 하는거 아니에요? 4-1, 4-2, 4-3 뭐 그다음엔 드라마틱하게 역전했으니까 대단한거죠(참고로 말씀드리면 저 조던 빠입니다. 조던이 역대 최고 농구선수에요 현재까지는요.) 그런데 왜 굳이 몇 년씩이나 걸려서 디트로이트한테 져줬을까요? 배드보이즈 1기 멋있으라고요?

사람이 한계가 있는데 사람을 신처럼 생각하면 어떡합니까? 부족한게 있는데 지적 받고 극복해서 왔다. 그니까 최고다. 현재와도 그럴거다. 사람이 수학입니까... 

팀 스포츠인데 무슨 한명이 핵폭탄 마냥 코트를 폭파시키는 것도 아니고요..

당시 펠레가 뛰었던 프로축구 배경에 대한 이해를 아예 안 하고 이런말씀하시니 반발이 생기죠. 당시 펠레가 뛰었던 브라질 리그가 지금같은 수준이 아니었고 당대 최고의 브라질 선수들이 유럽나가는게 특이한 일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자본의 흐름따라 유럽리그 진출이 많아진거지 펠레시대에 브라질 리그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리그였습니다.

전 스포츠 통틀어 완벽한 커리어 얘기를 꺼내기엔 종목도 다르고 시대도 다른문제라 쉽게 꺼낼수 있는 얘기가 아닙니다.

위에 언급하신 분들 모두 각 분야의 goat 라 하기에는 강력한 경쟁자들이 있으신 분들이네요. 페더러 김연아 우즈가 전 각 분야의 goat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던이 타분야 1인자보다 우월한 이유는 goat의 경쟁자조차 없기 때문이에요.

네.. 모두 강력한 경쟁자들이 있었죠. 동시대에요.

조던은 동시대에 강력한 경쟁자가 없었죠. 다 이겨냈으니까요.

그런데 카림이나 윌트, 러셀은요? 

고대 농구선수라 비교할 수 없잖아요?

맞습니다. 조던이 뛰던 시기에 없었으니까 비교할 수가 없어요.

센터 전성시대에 조던이 태어났다? 그럼 어떻게 됐을까요?

아무도 모르잖아요.

조던이 경쟁자조차 없다는 말도 한정적으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시대에 가장 압도적인건 애기들도 아는 팩트입니다. 

카림도 그랬어요. 카림도 본인 프라임 타임에는 역대 최고였어요. 제가 그 시대를 살지 않았지만 동시대의 기록들이 증명해주죠. 역대 최다득점자잖아요. 그것도 그냥 평균득점이 높았다가 아니라 꾸준히 압도적으로 잘했으니 카림을 넘버원으로 보는 사람에게 저는 무조건 조던이 최고야라고 말 못하겠습니다. 

아니요. 조던은 전체적인 타임으로 봐도 경쟁자가 없다는 말입니다.

카림 월트 러셀 모두 훌륭한 커리어를 가졌지만, 팀의 수나, 개인기록, 수상 어느 한 부분에서 goat라 불리기에 아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조던은 커리어나 개인기록에서 아쉬운 부분이 없어요. 동시대의 경쟁으로 평가해보면 더욱 압도적이고요.

다른 스포츠는 잘 모르지만 축구는 펠메마 이런 라인이 있고, 테니스도 페더러가 조코비치 나달에 확고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것으로 압니다.

그 누구도 조던의 증명을 부인하지 않아요. 구양과님 혼자서 증명되지 않은 부분이 증명되었다고 하실 뿐이고요.

증명되지 않은 부분이 뭔가요?

조던이 요즘 시대에 뛰었다면 3점도 잘 던졌을 것이라는게 백퍼라고 본문에 쓰셔서 말씀드렸습니다.

조던이 농구를 잘한건 맞지만 농구의 모든 분야에서 증명을 한건 아닙니다 실제 지금 40~50점 얘기가 나오고 3점 장착 얘기가 왜 나올까요? 이부분은 증명이 안된부분이라 나오는거에요
조던이 지금 그모습 그대로 온다고해도 다들 그래도 GOAT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쪽의견은 대다수가 거의 변함없어요 다만 그모습 그대로의 조던으로 가정을 해야지 3점이 좋아진 조던 40점~50점이상 넣으면서 팀을 이기게 하는 조던으로 가정을 하는건 증명이 된적없고 될수도 없습니다
실제 선수생활동안 증명한적 없는 영역을 가정하면서 올타임 넘버원이니까 노력해서 다 되겠지하는건 지나친 과장일수 있습니다 실제로 약점은 아니지만 자유투가 탑이었나요? 조던이 자유투는 노력을 약점까지는 아니었으니 노력을 안했기에 탑이아니었다고 생각하면 되는건가요? 조던은 그냥 지금까지 농구라는 종목안에서 가장 잘했고 평균치가 높은 선수지 농구에 포함된 개별 카테고리에서 전부 탑은 아닙니다

제가 모든 분야에서 증명했다고 했나요? 저는 약점으로 지적받는걸 보완하는 능력을 증명했다고만 말했는데,

제글 어디에서 그렇게 느끼셨는지 말씀해주시면 앞으론 조심하겠습니다.

조던은 선수생활내내 증명하고 증명하고 증명했습니다라고 적으신거면 당연히 농구라는 카테고리에서 모든걸 증명했다고 생각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3점도 증명 안된 부분을 증명했다고 가정하셨는데 자유투 83.5%는 약점까진 아니고 더 증명할게 없어서 보완안하고 80%대에 머물렀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실거자나요
어떤선수가 약점이라고만 해야 보완하고 최고는 아니지만 약점은 아니니 이정도가 끝이라고 보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공격부분에서 탑인 조던이 득점에 직접 연관된 자유투는 왜 탑클래스까지 못올렸을까요? 다 노력하면 탑클래스까지 가능한 조던이 가장 쉬운 슈팅의 영역에서 노력을 안했을리도 없는데 왜 못올렸을까요?

논리적으론 할말이 없으니 비꼬기 들어가시네요?

네 농구선수가 평생을 야구에만 바친 선수들 사이에서도 시작한지 2년도 안됐어도 동일선상에서 비굗대상이 되서
평가를 받아야 되는군요

님 글에는 논리가 있어보이나요? 논리없는 글에 무슨 논리적인 댓글이 달리겠어요

제글 어디에 논리가 없는지요?
조던은 선수생활 내내 자신의 약점으로 분류되던걸 장점으로 바꿔왔고
그걸 증명해왔다. 증명이요 그러니 믿음이 간다. 약점을 장점으로 바꿀거라는것.

이게 논리적이지 않다니요?

진심으로 그게 논리적이라는겁니까? 바꿔말하면 그냥 조던이니까 가능할거라는 소리신데요

그러면 현역때는 3점이 왜그랬대요? 그렇게 완벽한 선수면 전반에 3점 6개 넣은 감을 계속 유지해서 40%는 찍었어야죠.

결론은 '믿음이 간다' 로 주관적이신데
그걸 객관적 사실마냥 밀어붙이고 계시니까요. 조던이 무조건 3점 40퍼 찍으리라는 걸요.

이거 도돌이표된 논쟁인데 왜 또 불을 붙이시는지 모르겠네요

아니 주관적인 느낌을 말하시면서 논리적이라고 말하면 아무도 긍정해줄수 없습니다.

조던은 선수생활 내내 약점으로 지목받은걸 탑클래스로 끌어올렸다
이건 팩트고 조던이 증명한거죠. 그래서 요즘시대에 뛰면 3점이 약점으로
지목받으면 분명 3점도 장착할꺼라 보는게 제 주관적인 의견이라면
네 그렇게 보고 싶으신분들에게는 제 글은 논리적이지가 않습니다.

그 나름의 커리어는 나름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면 되는건대, 왜 굳이 아직
커리어로 증명도 못했는데 조던 꺼내서
논쟁을 만드는지 이해가 안가서 글을 썻는데, 제가 글 재주가 부족했습니다.

네 나름의 커리어는 커리어로 인정하면 되는것이고 리스펙해주면 됩니다. 현역 선수들이 증명을 못했다? 조던은 모든걸 증명해냈다? 그러니 비교하지 말라는 멘트가 저에겐 현역 선수에게 무조건적인 폄하로 느껴지는데요....말 그대로 현역입니다. 증명을 해가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나중에 그 선수들이 조던보다 더 많은것을 증명해낼지 아닐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지금 이런 멘트는 현역선수들 그리고 조던에 대한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조던은 조던이고 커리는 커리이고 하든은 하든입니다. 그걸 먼저 생각하고 글을 남기셨으면 더 좋은 글일수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와 전승이란게 아무리 압도적인 선수래도 한 선수가 맘먹으면 할 수 있는거군요.
그게 팀 스포츱니까?
실제로 조던은 전승빼곤 말씀하신거 다했네요.

조던은 실제로 말씀하신것과 비슷하게 그렇게 했습니다만

제 글 어디에 뭐든 다 해냈다는 말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요즘은 매니아도 배려없는 비꼬는글이 많아서 놀랍네요

참 조던이 자신을 굉장히 포장 잘한다고 생각되는게, 공적으로는 그런식으로 표현해놓고, 사석에서는 내가 최고다.라는 말을 많이 했다죠. 코비랑 샐러드 먹는 일화도 유명하구요.

사석에서 그런 자신감 충분히 표출할만하고 공석에서도 그런 자신감 충분히 표출할만한 선수입니다. 다만 공석과 사석은 엄연히 차이가 있죠, 개인적으로 봤을 때 인터뷰에서 골프 얘기를 하면서 자신에 대한 얘기를 한 부분으로 봐서 조던의 생각이 변한걸수도 있겠죠. 별개로 공석에서 다른 선수들 존중해주는 모습은 정말 본받을만하다고 생각하네요.

단점이 보완해서 완벽에 가깝다는게 완전무결이 되는군요.

조던팬 반대입장에서 보면, 이 글이 정말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덕분에 이논쟁의 끝이 얼마 안남은거 같아서요....

조던은 맘먹은만큼 한게 지금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한데 뭘 더 추가하나요? 이것만으로도 견줄 선수가 없는걸요?

근데 이건 다 가능성이 아주 높아보이는거 아닌가요?

동의합니다...마음먹는다고 다 할수있는 선수였다면 빌러셀의 반지갯수와 윌트의 한경기 100득점포함 여러가지 기록들도 다 깼어야죠...

마음을 먹었으면 그걸 이루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요? 무슨 나 우승할래 하면 뚝딱 우승하는 동화입니까?
적어도 마음먹은것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시간은 빼야죠. 그 시간 빼면 마음먹은대로 다했네요 조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