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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A) 과소평가 받는 감독들 - (3) 네임 밸류가 떨어지는 학교를 맡아서 과소평가 받는 감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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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24 12:01:10

 NCAA 무대에는 명장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 중에는 과소평가 받는 감독들도 있고 과대평가 받는 감독들도 있는데요. ESPN에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서 번역해 봤습니다.

주제는 과소평가 받는 감독들이라는 주제이며, 30명의 감독을 소개하고 있는데 카테고리 별로 우승 트로피가 없어서 과소평가 받는 감독들, 너무 꾸준히 성적을 내서(이기는게 너무 당연해 보여서) 과소평가 받는 감독들, 네임 밸류가 떨어지는 학교를 맡아서 과소평가 받는 감독들의 세 가지 주제로 각각 10명씩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리즈로 각각 10명씩 시간 되는대로 번역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네임 밸류가 떨어지는 학교를 맡아서 과소평가 받는 감독들입니다.

* 의역과 오역, 평어체는 양해 부탁 드립니다.

* 원문

 | https://www.espn.com/…

 

(3) 네임 밸류가 떨어지는 학교를 맡아서 과소평가 받는 감독들(밥 맥킬롭 카테고리)

1. 밥 맥킬롭(데이비슨)

밥 맥킬롭, 그는 단순히 스테픈 커리의 대학 시절 은사그 이상의 인물로, 데이비슨 대학의 농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1989, 10년 이상의 어시스턴트 코치를 거쳐서 데이비슨 대학의 감독이 된 맥킵롭은 5년 이상 살아남기도 쉽지 않은 NCAA 농구판에서 무려 30년 이상 감독직을 역임하고 있다. 그리고 맥킵롭의 이런 장수는 다 성적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92-93 시즌, 사우던 컨퍼런스로 복귀한 이후 데이비슨은 단 한 시즌(00-01 시즌, 1517)을 제외하면 모든 시즌에서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실로 엄청난 꾸준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99-00 시즌 이후 20시즌 중 무려 10시즌에서 팀 자유투 성공률 75%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아주 탄탄한 기본기를 과시하고 있다. 맥킬롭 시대 하에서 데이빈슨은 무려 30년이 넘게 엘리트 레벨을 유지 중인데 전미에서 이 정도로 꾸준하게 성적을 내고 있는 팀이 몇이나 되는가?

 

2. 켈빈 샘슨(휴스턴)

켈빈 샘슨이 인디애나 대학교를 망친 주범이라고 생각을 하든 아니면 그가 NCAA에서 받은 5년 출장 금지라는 징계가 가혹하다고 생각을 하든(켈빈 샘슨은 리크루팅 부정 행위로 인디애나 감독 재임 2년차이던 07-08 시즌 도중 해고되었고 사무국으로부터 5년 동안 활동 금지 징계를 받음.) 그건 지금 시점에서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샘슨은 현재 아주 빛나는 감독 중 하나이며 지난 두 시즌 동안 휴스턴에서 도합 60승을 하며 두 시즌 모두 팀을 토너먼트 무대에 올려놓았다. 17-18 시즌 전까지 무려 26시즌 동안 토너먼트 진출 1회에 그쳤던 휴스턴을 지난 두 시즌 연속 샘슨이 토너먼트 무대에 진출시킨 것이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는 AAC 컨퍼런스 우승도 차지했으며 샘슨 부임 이후 휴스턴은 전미에서도 손꼽히는 강팀으로 탈바꿈했다.

 

3. 존 베커(버몬트)

지난 시즌, 4번 시드를 받은 플로리다 스테잇과 레나드 해밀턴 감독은 토너먼트 1라운드가 펼쳐졌던 코네티컷 주 하트퍼드의 XL 센터에 들어갔을 때 깜짝 놀랐을 것이다. 그들의 첫 상대였던 13번 시드 버몬트의 팬들이 체육관을 가득 메우고 있었기 때문이다.(버몬트 주와 코네티컷 주는 상당히 가까움) 존 베커 감독이 이끄는 버몬트는 지난 세 시즌 연속으로 AEC 컨퍼런스 타이틀을 차지하며 최강 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같은 컨퍼런스의 UMBC2018NCAA 토너먼트에서 ‘16번 시드의 기적으로 1번 시드인 버지니아를 1라운드에서 꺾으면서 전미에서 유명세를 탔지만 그 시즌 역시 정규 시즌은 버몬트가 2위인 UMBC3경기 차로 여유 있게 우승을 했던 시즌이다. 비록 컨퍼런스 토너먼트 결승에서 UMBC에 덜미를 잡히며 토너먼트 진출까지 실패하였지만 만약 예상대로 버몬트가 올라갔으면 16번 시드 기적의 주인공은 UMBC가 아닌 버몬트가 될 수도 있었다.(물론, UMBC였으니까 버지니아를 잡을 수 있었고 버몬트가 올라갔으면 16번 시드가 아닌 13~14번 시드 정도는 받았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 쓰는 말이긴 합니다..) AEC하면 UMBC를 많이들 기억하지만 실제로 AEC에서 최근 계속 우승하고 있는 최강팀은 버몬트이다.

 

4. 스티브 포브스(이스트 테네시 스테잇)

2017, 스티브 포브스는 부임한 지 2시즌 만에 팀을 토너먼트 무대에 올려놓았고 이는 이스트 테네시 스테잇의 7년 만의 토너먼트 무대 진출이었다. 그리고 부임 이후 4시즌 동안, 최소 24승 이상씩을 매년 기록하면서 평균 25승씩을 하고 있으며 주니어 칼리지(전문대) 출신의 숨은 보석들을 발굴해서 학교로 데려오는 독특하고도 확실한 자신만의 리크루팅 색깔도 가지고 있는 감독이다. 지난 시즌, AP 랭킹 19위로 시즌을 마치며 무려 7번 시드를 받은 와포드를 비롯해서 UNC 그린즈보로, 풀만에 이스트 테네시 스테잇까지 미드 메이저 컨퍼런스(사우던)치고는 이례적으로 KenPom 랭킹 Top 100에 무려 4개의 학교를 가지고 있었던 미드 메이저 최강 컨퍼런스에서도 포브스는 경쟁력을 유지했다. 메이저 컨퍼런스 대학교들 감독직이 공석이 될 때마다 매번 포브스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5. 조니 도킨스(UCF - 센트럴 플로리다)

전미 최강 팀인 듀크를 2라운드에서 만나 패배 직전까지 몰고 가면서 전미를 떠들썩하게 했던 그 경기는 다시 한 번 조니 도킨스 감독의 명성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만약 도킨스 감독의 아들이자 UCF 소속 선수인 오브리 도킨스가 마지막 풋백 득점을 넣기만 했어도 도킨스 감독인 자신의 모교(듀크)를 격침시키는 엄청난 이변을 연출할 수 있었다.) UCF에서 부임 세 시즌 동안 도킨스는 승률 63%를 기록 중이며 지난 시즌에는 2005년 이후로 무려 14년 만에 팀을 토너먼트 무대에 올려놓기도 했다. 그리고 전임자인 도니 존스 감독이 마지막 세 시즌 동안 기록한 37(13,12,12)의 거의 두 배에 해당하는 67(24,19,24)을 부임 세 시즌 동안 기록하였다.

 

6. 제임스 존스(예일)

2019년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SEC의 챔피언이자 3번 시드의 LSU를 맞아 14번 시드의 예일은 전반전을 29-45로 뒤진 채 마쳤고 이때만 해도 무난한 LSU의 승리가 예상되었다. 하지만 명장 제임스 존스와 아이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장신 포워드인 조던 브루너의 3점슛으로 경기 종료 9초를 남기고 3점차까지 좁혔다. 시간이 아주 조금 부족해서 결국 패하고 말았지만 이 경기를 통해 왜 존스 감독이 20년 동안이나 예일에서 감독을 맡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으며 이 경기에서 비록 패했지만 존스 감독은 이 경기 직후에 2026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년 중 무려 3번 아이비 리그 컨퍼런스 정규 시즌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두 번 토너먼트 무대에 나갔고 2016년 토너먼트에서는 12번 시드로 5번 시드의 베일러 대학을 업셋하는 이변도 연출한 예일은 최근 미드 메이저 강호를 꼽을 때 절대 빠지지 않는 학교 가운데 하나이다.

 

7. 댄 멀리(그랜드 캐년)

댄 멀리 감독은 그랜드 캐년 대학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낸인물이다. 그는 그랜드 캐년을 디비전 I에 성공적으로 안착 시켰으며 WAC 컨퍼런스로 들어온 6시즌 동안 그랜드 캐년은 모두 5할 승률 이상을 기록 했으며 최하위권에 머무른 적도 없다. 그리고 이보다도 더 훌륭한 멀리의 업적은 (어찌 보면 대학 농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전미 최강의 메이저 팀들(듀크, 인디애나, 켄터키 등)과 스케줄을 잡는데 성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612월에는 무려 릭 피티노 감독의 루이빌이 피닉스까지 와서 그랜드 캐년의 홈구장에서 원정 경기도 했으며 이러한 메이저 팀들과의 경기, 그리고 전미에서도 손꼽히는 열성적인 팬덤 등과 어우러져서 그랜드 캐년은 아주 독특하고도 확실한 본인들만의 색깔로 디비전 I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8. 론 헌터(툴레인)

조지아 스테잇과 론 헌터가 어떤 경위로 서로 헤어졌는지(헌터는 11-1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8시즌 동안 조지아 스테잇 감독 역임)는 확실하지 않다. 헌터는 2018, 2019 2년 연속 진출을 포함, 최근 5년 중 무려 3차례나 팀을 토너먼트 무대에 올려놓을 정도로 꽤 괜찮은 퍼포먼스를 내고 있었기에 다소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2015년 토너먼트에서는 14번 시드를 받아서 3번 시드의 베일러를 버저비터로, 그것도 론 헌터 감독의 친아들인 R.J.헌터(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픽)의 버저비터 3점슛으로 57-56으로 물리치며 전미를 떠들썩하게 하기도 했었다. 헌터는 지난 5시즌 중 4번이나 24승 이상을 기록했었고 인근에 ACC, SEC의 메이저 컨퍼런스 팀들이 가득한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미드 메이저 컨퍼런스인 선 벨트 소속 학교인 조지아 스테잇을 이끌고 이런 꾸준한 성적을 냈다는 것 자체가 헌터가 명장임을 입증해 주는 근거이다. 툴레인(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 위치)으로 옮겨서 19-20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게 된 헌터는 툴레인에서도 역시 괜찮은 퍼포먼스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9. 트레비스 디큐리어(몬태나)

지난 시즌, 트레비스 디큐리어 몬태나 감독은 3년 연장 계약을 맺었는데 연봉이 기존 0.2M에서 무려 9배 가까이 뛴 1.75M에 계약을 맺었다. 48살의 이 젊은 감독에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몬태나가 판단한 것이며 몬태나 대학이 모교이기도 한 디큐리어는 2014년 감독직을 맡아서 5시즌 동안 아주 탁월한 성과를 냈다. 2018, 20192년 연속 컨퍼런스 정규 시즌, 컨퍼런스 토너먼트 우승을 모두 싹쓸이하며 (당연히) 팀을 토너먼트 무대에도 2년 연속 올려놓았고 2018년에는 빅 스카이 컨퍼런스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국 내에서도 가장 오지에 위치한 몬태나를 전미에서 알아주는 브랜드 학교 중 하나로 브랜드 가치까지도 떡상시키고 있으며 지난 시즌 몬태나는 팀 야투 성공률 49.2%(전미 10), 3점 성공률 37.6%(전미 38)의 아주 화끈하면서도 효율적인 공격 농구를 구사한 팀이었다.

 

10. 그렉 캄프(오클랜드)

(필자)는 일전에 그렉 캄프 오클랜드 감독과 함께 대학교(디트로이트 인근에 위치) 캠퍼스를 같이 거닐었던 적이 있었다. 캄프 감독은 그야말로 학교에서는 연예인 이상의 대접을 받는 영웅그 자체였으며 그도 그럴 것이 캄프 감독은 오클랜드가 디비전 II 소속이던 1984년부터 오클랜드 감독을 무려 35년 넘게 맡고 있으며 99-00 시즌부터 오클랜드는 디비전 I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그 이후에 4명의 선수를 NBA까지도 보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16NBA 드래프트 전체 54순위의 케이 펠더를 육성해 내기도 했다. 호라이즌 컨퍼런스에서 최근 6시즌 중 4Top 3의 성적을 낸 그렉 캄프 감독은 오클랜드라는 미드 메이저의 무명 대학교을 알짜배기 대학으로 만들어 낸 위대한 업적이 있는 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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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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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24 13:35:58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 부분 읽다가 케이 펠더가... 요즘도 가끔 생각나는 선수인데 검색해보니 중국에서 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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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16:30:54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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