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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의 최연소 MVP 수상 시, 기대치는 어느정도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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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12:27:32

개인적으로 전성기 로즈는 아이버슨과 가끔씩 겹처보이긴하는데,
특히 그 드라이브나 전체적인 공격 느낌은 진짜 로즈만 나온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당시 로즈의 기대치는 어느정도였나요?

넥스트조던? 넥스트르브론? 이런 느낌이였나요, 이정도 올타임 겨룰 인재로 자자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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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6-18 12:29:42

당시 분위기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전 로즈MVP수상년도에도 임팩트는 컸지만

올타임급 선수가 될거라는 생각은 전혀 해본적이 없습니다.

2019-06-18 12:29:59

넥스트 조던은 아니지만 조던처럼 불스에게
희망이 된 선수였죠...

2019-06-18 12:30:07

한시즌 Nba 10텐 플레이가 로즈로 도배되는 수준이었습니다..

2019-06-18 12:35:11

이 시대에 다시 PG 1옵션 우승이 가능할거라 생각했어요.

2019-06-18 12:36:28

Mvp시즌에도 리그 넘버원은 아니지 않았나요?

Updated at 2019-06-18 12:40:42

아직 성장중인데도 덜컥 MVP타는 바람에
내년이 더 기대되는 선수였어요
팬이지만 올타임급 뭐 이런 기대는 안했습니당

Updated at 2019-06-18 13:01:28

사실 수상은 했는데 아직 탑티어라고 평가받긴 좀 이른거 아닌가 했어요. 당시는 하워드나 릅이 훨씬 낫다고 생각을 했었기 떄문에


이룬거에 비해 너무 빨리 버프받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플옵에서 르브론에게 완전 잡혀서...

2019-06-18 13:01:33

팀을 동부 1위로 올려놓는 저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아이버슨급이 될줄 알았죠

2019-06-18 13:06:12

사실 당시 로즈 mvp는 논란이 많았습니다...

2019-06-18 13:43:51

헉..

Updated at 2019-06-18 16:27:23

로즈가 MVP 받을만한 성적이냐로 매냐에서는 파이어가 나긴 했지만

해외에서는 그닥 논란이 되진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1위표 총 121표 가운데 113표가 로즈, 3표 하워드, 4표 르브론, 1표 코비에 

총점으로 따져도 로즈가 1182점, 하워드가 643점, 르브론이 522점이었죠.

1위표가 몰표 수준인데, 이것만 봐도 딱히 논란이 된지는 모르겠네요.

2019-06-18 17:14:37

오히려 당시엔 논란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후에 르브론, KD, 커리 등이 괴물같은 퍼포먼스로 MVP 타고 역대 MVP간 줄세우기 하면서 논란이 만들어진 거죠.

 

동부 4~5위권 정도로 평가받던 시카고가 시즌 중반 이후 리그 전체 1위 페이스를 굳히면서 MVP는 일찌감치 정해지는 분위기였구요 시즌 막바지에는 조던 및 레전드 선수들, 해설자 등등이 '올 시즌 MVP는 로즈다' 라고 인정하고 팬들도 대부분 수긍하는 분위기였습니다.

2019-06-18 13:13:40

당시 리그 최고의 선수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수한 팀의 사정과 센세이셔널한 점을 인정받아 MVP를 수상했지만... 르브론 하워드 외에도 로즈보다 나은 선수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잘해나가고 있고, 또 워낙 보는 맛이 있어서 잘 되기를 다들 바랬지만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부상 우려에 대한 이야기도 끊임없이 나왔죠...

2019-06-18 13:34:06

시카고란 프렌차이즈와 화끈한 플레이스타일로 무섭게 떠오른건 맞지만, 리그 지배자가 될만한 포스까진 아니었고, 넥스트를 논하기에도 당시 이미 지배자 포스였던 르브론이 너무 팔팔했죠. Mvp 시즌 만난 히트와의 플옵시리즈에서 누가 진짜 mvp인지 르브론이 보여줬죠.

2019-06-18 14:03:02

로즈 홍보 문구가.. 조던의 재림 이었죠..

2019-06-18 15:01:58

당해에 컨파 갔으니 다음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선수였죠. 너무 좋아했습... 아니 지금도 좋아합니다.

Updated at 2019-06-18 17:22:43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탑10 안쪽에 드는 정도의 성적으로 MVP를 받았으니 스탯으로는 크게 임팩트가 있진 않았습니다. 다만 워낙 저득점 페이스로 경기를 하는 수비팀에서 혼자 공격을 이끌어 나가면서 애초에 동부 중상위권 정도로 평가받던 팀을 리그 1위팀으로 만들어놨으니 MVP 투표에서 몰표를 받게 된 거였죠.

당시에 로즈가 리그 원탑이었냐 하면 그건 아니었습니다만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선수였죠.

불과 리그 입성 3년만에 지적받던 단점들을 빠르게 보완하면서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으니까요..

 '이대로만 성장하면 동부에서 르브론을 막아 설 강력한 대항마가 되겠군' 정도의 기대치였습니다.

흔히들 2011년을 로즈의 전성기라고 얘기하긴 합니다만 엄밀히 말하자면 로즈는 전성기를 맞지 못하고 져버린 선수죠. 부상이 없었더라면 2015년 즈음부터 진짜 전성기가 시작됐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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