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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구성 못해도 30일 이후 트레이드하는게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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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23:05:45

롤플레이어 한명 더 데려올수 있냐없냐 정도의 차이로 알고 있는데...

6일 트레이드가 사실이면 좀 그렇네요

레이커스측에서 빨리 어떤 상황인지 소스 좀 흘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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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6-17 23:11:47

뉴올 입장에선.

4픽을 행사한다고 하면 그 선수가 뉴올 소속으로 서머리그를 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엄청 복잡한 역학관계가 숨어있었습니다.

2019-06-17 23:16:01
근데 6일이 빅 FA 구성에만 나쁘지 미드레벨의 액수나 그런 면에서는 차라리 낫다고 하던데요? 부가 익셉션도 생긴다고 하고요.

롤플레이어 수급 일자로는 차라리 그게 낫다고 합니다.
2019-06-17 23:20:52

제가 비슷한 내용을 쓰긴 했는데 급하게 쓰다보니 확률이 낮다는 정도로만 얘기하고 그 자세한 내용은 제대로 완전히 적질 못했는데 풀미드와 바이애뉴얼 익셉션이 생기는 것은 외부 FA 수혈을 못해서 2018-19 시즌 선수들과 버드 권한으로 영입할 경우에만 장점이 됩니다. 즉, 5밀 이상의 선수를 외부에서 FA로 데려오려면 이 또한 사라지게 됩니다. 

2019-06-17 23:22:06

아 기존 재계약이군요. 그런거면 기존 재계약을 그정도 금액으로 잡아야 할 선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별 의미가 없겠어요.

WR
2019-06-17 23:22:29

그럼 6일딜은 레이커스 입장에선 손해가 크군요..
뉴올 입장에서는 섬머리그 이득이 있구요

Updated at 2019-06-17 23:37:26

그렇다면 레이커스가 너무 생각이 많고 만약에 만약까지 고려해서 지나치다는 생각도 드는데 한편으로 생각해 보니 이 부분은 현재 포인트 가드 포지션이 전무한 레이커스가 론도와 재계약을 염두에 두어 필요하다고 본 조건부 계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즉 대형 FA계약이 무산될 경우 경우에 따라서는 론도와 재계약하고 블록, 챈들러 또는 맥기, 랜스 등을 다시 잡는 것이 더 나을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보아 대형FA영입 실패시 빠른 스탠스 전환을 위해 걸어놓은 조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9-06-17 23:18:20

샐러리캡 여유분 5밀을 더 쓸 수 있다는데... 당연히 그게 낫겠죠.

레이커스 관계자들이 지금 FA 데려오겠다고 분주한데 단체로 정신이 나갔을 리도 없고, 알려진 계약내용은 당연히 7월 30일 지나서 트레이드하는 것이겠죠. 

7월 6일 설은 별도 옵션 같은 것 아닐까 싶습니다. 픽교환권에 딸린 보호옵션을 조정한다든지 하는 것들이요... 

WR
2019-06-17 23:23:30

개인적으론 7월 6일설이 루머였으면 좋겠습니다...

2019-06-17 23:23:08

아래 글 댓글에도 달았지만 미네소탄님 정리해 주신 글을 보면

 

레이커스가 7/6에 트레이드를 완료할 경우 30일 이후인 경우와 비교해서 4.5밀 룸미드 대신 8.8밀 넌택스미드레벨을 쓸 수 있고 추가로 3.5밀의 바이애뉴얼 익셉션을 추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시즌 계약한 블록 등의 버드 또는 넌버드 권한을 지킬 수 있다고 하네요. 가령 블록만해도 버드 계약조건인데 3&D롤플레이어가 아쉬울 경우 블록을 다시 잡을 수 있는 것은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아무튼 펠린카 단장은 용의주도한 사람으로 100가지 경우의 수를 따진다는 인물이고 아마도 레이커스가 수년간 구단의 명운이 달린 트레이드를 함에 있어서 이러한 중요 디테일 내용을 놓쳐 실수를 할 리는 거의 없다고 생각되고,

 

결국 7/6까지 대형FA들과 합의를 이끌어 내면 7/30일 이후로, 그때까지 대형FA들을 모두 놓쳐 아무도 얻지 못하게 되면 빨리 플랜B를 가동해서 다수의 양질의 롤플레이어를 확보하기 위해 조건부로 계약을 하고 그에 대한 추가 대가로 2건의 스왑딜을 포함시켰다고 보는 것이 정황상 가장 합리적인 추측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면 충분히 이해되는 내용이고 왜 2건의 스왑딜이 더 들어갔을까 의문스럽던 부분도 설명이 되고 그렇더군요.

 

레이커스가 레너드, 어빙, 버틀러, 캠바 중에서 누구라도 한명은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사람 일이 알 수 없고, 또 7/30 이후라도 맥스에서 0.2밀 정도 캡이 모자라는 상황이라서 변수가 아예 없을 수도 없고 해서 충분히 조건부로 계약을 했을 것 같습니다. 

2019-06-17 23:25:16

어라. 쓰는 사이에 미네소탄님이 다시 댓글로 설명을 달아 주셨군요.

 

레이커스가 FA영입을 못할 경우만 적용되는 내용이군요. 정말 너무 많이 어렵고 배우게 됩니다.

 

그렇다면 여기까지 염두에 두고 조건부 계약을 한 것은 좀 너무 여러 경우를 고려해서 지나치다는 생각도 드네요.

2019-06-17 23:29:26
근데 뉴올입장에선 이도 저도 아닌데 선수 합류 늦게 시킬 필요도 없고...

그래서 2가지 옵션이 있는거 아닌가 하네요.
2019-06-17 23:42:38

오히려 레이커스가 아니라 뉴올 입장에서 필요해서 걸어 놓게 된 조건일 수도 있겠네요.

저도 레이커스 입장에서만 너무 생각을 한 것 같군요.

 

그럼 레이커스는 기본적으로 30일 이후로 제안을 했을 것이고 뉴올이 왜 우리가 굳이 30일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라고 이의를 제기하여 조건부로 타협을 본 내용으로 볼 여지도 있겠네요.

2019-06-17 23:44:07

네. 별다른 맥스 영입 못하면 택일하자 이거일 가능성이 높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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