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썰은 워즈의 반감으로 인한 피셜만은 아닌가 봅니다.

지금 조건이 6일날 할거면 콜한 조건이고 딜 등으로 미룰거면 더 줘야 한다던가 4픽 조합 등으로 뭔가 바꿔와야한다던가로 바뀔 수 있으려나요.

딜 완료인데 지금 언플할 필요가 있나요?
뭐가 달라지는것도 없는데요.

저도 그래서 굳이 따지면 기본 날짜는 7월 6일이지만

Lakers 가 풀맥스와 협상이 되면 7월30일로 연기하는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론적으로는 그쪽이 맞긴 한것 같습니다.

네. 이건 뭐 기자 언플로 흔들 거리도 별로 없어요. 어차피 딜이나 FA 알아보기나 구단이 직접 하는거고요.

위에도 적었지만 Wiggins <-> Love 를 트레이드를 했던게 Griffin 인데

이번에는 억지로 7월 6일로 맞춰서 해서 2 Max를 방해한다? 글쎄요.

Woj 입장에서 그럴수도 있는 상황을 기사로 날려서 Lakers 쪽 무브에 재뿌리려는

상황을 가능성이 오히려 높아보이네요.

근데 워즈 혼자 그렇게 던지는 것도 아니고 워즈는 신뢰도가 생명인 기자라 막 던지진 않았을 거라고 보고요. 하여간 6일이 가상의 숫자는 아니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 하는거죠.

https://www.latimes.com/sports/lakers/la-sp-anthony-davis-trade-lakers-salary-cap-20190616-story.html?outputType=amp&__twitter_impression=true
For now, the plan is to execute the trade on July 6, right after the moratorium ends on the start of free agency — and while both sides are open to moving the date, it’s unlikely that will change.
근데 현재 워즈만 말하고 있는 상황은 아닌거 같아서요... LA타임즈 기자라 재뿌리려고 하지는 않을텐데...

이러한 추측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펠린카가 천려일실이라고 이러한 중요한 디테일 내용을 놓쳐 합의 내용에 반영하지 못했다면 대형 사고인 것일텐데, 일단 스왑딜 2건이 들어가 있는 점이 이 부분에 대해 고려가 되고 대가로 주어졌다는 추측을 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펠린카 단장이 놓친 부분이라면 스왑딜2건은 좀 생뚱맞은 면이 있습니다.

팀의 명운이 건 트레이드인데 펠린카 단장 한명만 검토했을 것 같지는 않고 복수의 전문가들이 크로스체크하면서 여러 경우의 수를 빠짐없이 검토 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걸 모르고 합의할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그렇죠. 

뉴올 쪽에서는 최악의 경우 레이커스딜보다 더 낮게 AD를 트레이드하는 것을 각오하는 거고.

레이커스 쪽에서는 최악의 경우 르브론-AD둘로만 가겠다고 각오하는 거겠죠.

누가 먼저 '움찔'거리는게 관건이겠네요. 

뉴올은 어차피 AD 댓가 중 최대의 가치 기대주였던게 자이언인데 그걸 직접 뽑았으니...뭐 큰 틀이 유지되는 한 움찔하긴 힘들겠죠.

4픽을 트레이드를 안하더라도 서머리그 참여 여부도 갈림다고 하더라구요.

뉴올은 6일로 당길 경우 이모저모로 견제 겸 이득이 있긴 하겠죠.

근데 말마따나 바그너 봉가는 뉴올에서 더 받을 필요도 없는 선수 같습니다만...

그렇긴 합니다.

근데 뉴올이 추가보상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단순훼방을 놓을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핀이 지금까지 그런 상식밖의 감정적인 행보를 보여준 것 같지는 않은데.. 신임단장이다보니 어쨋든 최대한 실리를 챙기려고 노력하지 그냥 너네 더이상 잘되는 꼴은 못봐!!식의 일처리는 안하지 않을까 싶어요

더이상 랄에서 원하는 에셋이 없고 감정적 대응이 아니라 경쟁자가 더 강해지는 걸 견제하는게 목적이라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레이커스에서 픽을 받아야 하고 서부 경쟁도 해야하는데 견제를 하고 싶은건 당연할겁니다.

뉴올은 유망주가 너무 많아서 그거조차도 좀 그래요. 합쳐서 좀 퀄리티를 만들어오는게 나아보이는.

베테랑급 맥스영입일 경우 30일로 늦추면서 추가적인 보조를 해주는 그런 방향이 아닌가 싶네요.

매년 보시면 아시겠지만, 1Tier 의 계약을 시작으로 - 이번엔 Kawhi 겠죠 - 

그 뒤 쭉쭉 다음다음 순위들 계약이 맺어지는데, 아마 보통 하루 이틀안에

쇼부는 날겁니다.

그런점에서 보면 '풀 맥스' 가 아무도 안 올시엔 7월 6일이 그리 틀린말도 아닙니다.

오히려 '풀 맥스' 못 땡겨올거면, Lakers 입장에서도 7월 6일이 그리 나쁜 날짜도 아니에요.

네 빨리 정리하고 함께 가는게 잘못된 것도 아니고 fa 딜이 빠르게 안이뤄지면 다음 전략으로 보강 플랜을 바꿔야죠.

Rondo, Bullock 같은 선수 재계약을 할거라면 이쪽이 롤 플레이어 위주 영입에는

더 나을 수도 있지만, 그건 풀맥스 영입이 완전 실패했을때나 해당되곘죠.

제가 그 글에서 설명이 부족했는데 좀 더 보충하면 풀미드나 바이에뉴얼을 쓰는 것은 외부 FA 영입이 힘들어서 18-19 시즌에 뛰었던 선수들과 재계약을 할 경우에 해당 됩니다. 만약 적은 금액이라도 FA 영입하려면 위의 익셉션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래서 극히 확률이 낮은 경우라고 언급했었고 간단히 정리하면 6일딜은 펠리컨스, 30일 딜은 레이커스가 무조건 유리한 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 큰 의미가 없겠군요.

반갑습니다 미네소탄님. 정말 어려운 내용이군요.

그렇다면 저 개인적으로 완전히 개운하게 이해되는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미국 댓글을 보니 somebody tell me in english 이런 농도 있더군요.

전 상대적으로 시장에서 몸값이 싸지 않을 것 같은 Rondo, Bullock 등의 재계약 및 

추가적인 롤 플레이어 영입에는 도움이 되는 줄 알았는데 잘못 알고 있었군요. 

그럼 계약의 순서과 바뀌어도 Exception 사용은 불가능한건가요?

정말 CBA 너무 복잡하군요;

작년 Lakers 케미를 Woj 와 Demps 가 박살낸걸 두 눈으로 똑똑히 봤기 때문에

Lakers 관련된 내용은 Woj는 색안경을 낄 수 밖에 없더군요.

뭐, 그 당시 여기저기 뻥뻥 터졌지만요.

네. 가짜뉴스 가능성도 낮고 호구딜도 아닌데 너무 성급하게 몰아가는거 같아서요.

뭐 기존의 느낌이 누적되서일테니까요. 지난 데드라인때 루머도 뎀스가 워즈를 통해 딜할생각 없이 언플만 했다는게 이미 드러났고요. 난 그냥 팩트만 전한 사람이다라고 말할수 있겠지만 그 경계가 애매하게 느껴질때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