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데로잔도 잃고 카와이도 잃으면...

애초에 윈나우였죠

우승해서 보내게되더라도 만족했을거라 생각해요.

토론토도 첫 우승이고.. 반지 하나 없는팀이 수두룩한데 전 우승을 할수있을때 달려야한다고 봐요
토론토는 드로잔 내치면서 그만한 도박을 했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성공한거죠.

대대킹만족이죠 꿈이 이뤄진거라...
보스턴 레이커스 샌안처럼 우승 여러번 해본 구단도 아니고 최초로 한건데...

우승한번 해보겠다고 슈퍼팀결성하고 템퍼링을 했니안했니갖고도 싸우는 판국에 대단한 업적이죠...

우승했으니 도박 성공한거죠.

랩터스는 레너드 영입할때 애초에 1년 우승 올인보고 영입한거고 사실 남으면 더 좋은거지

1년 우승하고 바로떠나도 대성공이죠

윈나우 모드로 몇년째 달리면서도 파이널 못가보고 있는 팀들도 많은데 우승까지 했으면 대만족인거죠.

꿈이 너무 달콤하고 또한 잡혀있는 거대계약자가 많죠, 카와이가 나간다면 조금 쉬면서 미래를 창창하게 준비해나갈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우승과 맞바꿀만한 가치가 있다 생각합니다.

애초에 카와이 데리고 오는게 당장 우승을 하려고 한거고 그거 이뤘으니 토론토는 그냥 대성공이죠 에인지가 최근 장사 잘했다는 말 계속 들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토론토가 더 성공적인 장사를 한거고요

우승을 했지만, 샐러리도 워낙 깔끔하게 잡혀있고, 카와이가 떠나면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만큼 팀 코어도 나쁘지 않아서 카와이가 떠나도 토론토 전망은 밝다고 봅니다!

악성계약도 없고 딱 새로 시작하기 좋네요.

10년을 계획해도 우승 1번 하기가 진짜로 힘드니까요.

우승했으니 괜찮죠
천천히 다시 달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응원팀 인디애나 상황이었으면 카와이는 떠나도 무조건 응원합니다

파이널 구경도 못해보고 잃는 것보다는 백배천배.... 아니 비교 불가인 상황이긴 합니다.

...그래도 남는 게 물론 낫습니다!

지금 랩터스는 상황이 꽤나 좋은 편이죠.
1. 카와이가 남는다 - 구단 역사상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와 함께 다시한번 동부재패 및 우승도전
2. 카와이가 떠난다
- (1) 카와이를 제외하고도 결코 저력이 약한 팀은 아니기에, 우승의 여운을 간직하며 한동안 플옵권 전력을 유지
- (2) 플옵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면, 악성계약도 없고 샐러리 비우기도 편하니 시원하게 리셋
길은 많습니다.

그 우승 한번 못한 팀들이 수두룩한데 우승했으면 대성공이죠. 게다가 유지리는 카와이가 떠날 경우까지 대비했으니 카와이가 남으면 좋고, 떠나면 떠난대로 플랜B, 플랜C 가동하면 된다고 봅니다.

결승진출한것만해도 엄청난 이득이였죠 토론토는..

현재 10개팀이상이 우승을 못했고, 파이널 미진출팀도 있는데, 이정도면 대성공이죠. 파이널 승률 1-0도 챙길 수 있구요.

처음에는 파이널은 가야 본전인 트레이드라 생각했는데 필라, 밀워키, 골스를 겪고 나니 파이널간걸로도 이미 대성공 이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올해 카와이의 자리에 드로잔이 있었다면 드로잔에게 미안하지만 필라한테 떨어졌을거 같아요.  우승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았기에 카와이가 떠난다면  저에게는 2002년 히딩크처럼 기억될거 같네요.  한여름밤의 꿈이라기에는 너무나도 강렬해서 허무할수가 없던 꿈이요. 

우승이 궁극의 목적인게 프로스포츠인데, 우승한걸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카와이가 남아준다면 좋지만 떠나도 응원할테구요.

 그리고 카와이는 잃었다기에는 가져봤다고 하기도 어려운거 같아요. 1년뒤면 FA가 되는 선수였어서요.  저는 드로잔의 3년과 카와이의 1년을 맞바꾼거라 생각해요.

대성공이죠. 무조건.

피닉스 선스 팬들에게 물어보면 답은 거의 같을겁니다.

 대성공 역대급 성공이라고 봅니다. 우승 한번 하기 엄청 힘든 리그입니다.

애초에 1년 렌탈도 각오하고 달린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