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눕독이 "LA에서 자란 선수라면 누가 클리퍼스 가고 싶어하겠어?" 궁금증

그것보단 차이가 훨씬 크다고 봅니다..
클리퍼스 팬들껜 죄송하지만, 레너드 어린시절 당시엔 유벤투스와 토리노정도 차이가 있었다고 보네요.

물론 폴 그리핀이 이미지 많이 끌어올려서 지금은 그정돈 아니고요.

유벤투스와 토리노의 격차가 많이 커진건 사실인데 토리노내에서 토리노의 인기가 생각보다 대단합니다. 토리노 더비가 치열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거기에 토리노의 역사가 생각보다 대단합니다. 당장 세리에 7회 우승이 있던팀이에요

생각해보니 맞는 말씀이네요.

에스파뇰이랑 바르셀로나 이정도가 맞는 비유일수 있겠습니다.

흠... 카와이 이번 계약이 그의 프라임 타임이 될 예정인데, 고민할 만하다고 생각 드네요. 뭔가 어릴적부터 꿈꿔오던 팀이라니 이해가 갑니다.

그쵸 전성기가 시작될거고 저같아도 LA출신이라면

압둘자바 매직은 보지 못했다고 해도

코비 샤크처럼 슈퍼스타가 뛰었던 레이커스에 좀 더 마음이 갈것 같긴해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카와이가 랄 오게된다면 솔선수범하는 리더가 되어, 르브론 공수 열심히 하게 자극좀 해줬으면 하네요. 그리고 너무 르브론 중심적으로 못흘러가게 밸런스도 잡아주고요.

르브론도 이제 30대 중반이고 랄에 가는건 차기 슈퍼스타가 되려고 가는것 같아요.

초기에는 르브론이 중심이겠지만 자연스레 넘어올거라 생각됩니다.

코비 샤크처럼 AD 카와이 코어로 계속해서 우승권일것 같기도 하구요

축구 그다지 안보는데 서울 이랜드는 처음 들어봅니다.. 물론 지방 거주자구요

2부리그팀입니다.
창단한지 몇년 안된 팀이죠.

두엘이 그정도 차이인가요? 지금 올스타 투표도 엘지가 우세인상황이구요

여기서 언급되지도 않는 키움은....

두산은 충청도가 원년 연고지인데요

엘지 팬들에게 죄송하실 필요 없어요. 전혀 틀린 말씀이라는걸 엘지 팬들은 알고 있거든요 다른건 몰라도 팬들부심 하나는 확실한 팀입니다

요 몇년간인데 서울은 전통적으로 LG죠...

삼팬입니다만...

서울 연고팀의 인기순위는 LG가 두산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대 아닌가요..?

엘지의 인기가 두산에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통계로 보면 엘지가 근소우위입니다.
베어스는 원래 충청 연고지였습니다.

엘지팬입니다. 연고만 동일하지 뉘앙스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클리퍼스와 레이커스는 창단 년도부터 20년 이상 차이가납니다. 엘지와 두산은 모두 82년 만들어졌고(전신포함) 두산은 85년도에 대전에서 서울로 이전했습니다. 최근 10년간 두산이 잘한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관중동원력에서는 한팀이 월등하지 않습니다. 성적만가지고 비교하기엔 클리퍼스 성적이 최근 레이커스보다 좋네요. 동일한 구장을 사용하는 팀이라서 바로 떠오른 예시 같지만 적절한 비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이해불가입니다..

아...

미리 죄송하다고 하시지만,

기분 나쁜건 사실이네요.

제가 역사는 고려 않고 최근 성적만 놓고 생각해서 완전히 잘못된 비유를 한 것 같습니다.

잘못된 의견으로 분란 일으킨점 죄송합니다.

성적으로 따지면 최근 몇 년간 클리퍼스>레이커스인데요

잠실 주인 사실 기아 아닙니까??

전광판만 가져가시죠 

서울하면 엘지에요.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서울하면 엘지입니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엘지팬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20년 넘게 우승도 못하고 있는데 관중수는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고 13시즌 평관 2만 가까이 찍었을걸요? lg 우승하는 날에는 숨어있던 lg팬들 다 튀어나옵니다

두산 LG는 엎치락 뒷치락 하긴 해도 전통적으로 둘 다 팬이 많지요..

이 상황에 대입되는 건 아마 키움 히어로즈...;;;

서울은 그냥 LG에요 13년에 엘지 성적 잘 나오니 올스타 다 쓸어갔고, 올해도 두산이 성적이 더 좋음에도 불구하고 엘지가 평관 올스타 다 두산에 앞서는 걸로 압니다

LA내에서의 양팀의 인기나 입지를 생각하며 팬심보단 팩트에 가깝죠.

스눕독의 팬심만 이라고 하기에는 실제로 레이커스와 클리퍼스의 LA 인기차이는 상당하죠.

그렇죠. 레이커스가 바닥이어도 클리퍼스가 인기로는 완전 밀리죠... 맨유-맨시티 관계같아요.

팩트에 가깝죠

라...울.....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클리퍼스는 약간 매니아?적인 요소가 있고 LA지역 부유층이 아닌 다소 사이드에 있는 사람들이 열광적으로 응원한다고 들었어요. 클리퍼스는 왜 그런 이미지와 팬들을 보유하게 됐는지 참 궁금하네요.

제 경험상으론 사회적 경제적 지위는 크게 관계 없었고요, 아마 그 간 걸어온 역사의 차이가 너무 커서 그러지 않은가 싶습니다. 레이커스야 뭐 수 많은 트로피와 함께 농구계를 대표한 이름이 많았었지만 클리퍼스의 역사를 보면 70년대 창단 이래 파이널은 커녕 컨파 한 번 밟아보지 못 했고 가장 강했던 팀이 폴 그리핀 조던이 있을 때였고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할 만한 선수도 거의 없다싶죠. 

아... 그렇군요. 많이 배우네요 오늘. 답변 감사드립니다!

레이커스가 지금은 성적도 안좋고 하위팀 이미지이지만, 전통적으로 레이커스는 NBA 역사상 최고의 강팀중 하나죠. 거쳐간 스타플레이어도 워낙 많아 LA 올스타 VS NBA 나머지팀 올스타 해도 LA가 근소우위를 점할정도니깐요. 지금이야 클리퍼스가 더 성적이 좋아 의아할만하긴하죠.

네 저도 짧은 제 생각 이상으로 클리퍼스 팬이 너무나 없다싶어서...궁금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아.. 도움 정말 많이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

실 경험담 들으니 더더욱 LA에서의 클리퍼스 레이커스 입지가 느껴지네요. 

그간 암흑기 때는 누구져지를 많이 입었을까요,? 주로 24번인가요?

LA에서 코비의 인기는 조던 who할정도로 생각해도 될정도라서 당연히 코비일겁니다. LA 지역 학교들끼리 농구리그를 많이하는데, 서로 코비 번호 달려고 정말 아이들끼리 많이 싸웠습니다. 다른 학교들도 대부분 학교 에이스들은 코비 등번호가 제일 많았고 그다음에 23번 정도였네요.

레이커스 최대의 암흑기가 지금이고 그때와 그직전 최고 스타는 코비였으니 코비 저지가 가장 많겠죠

이팀이 얼마나 꾸준히 강팀이었냐하면 지금 6년연속 플옵진출 실패 이전에는 2년연속 플옵실패가 커리어 최고 암흑기였던 팀입니다 2년연속 실패가 많냐하면 딱 1번이고요

 60년에 LA로 연고를 옮긴이후 12-13시즌까지 플옵 진출 못한게 딱 4번이에요 최근 6년 플옵실패는 진짜 팀역사에 굴욕이라고 할 정도로 암흑기인 상황이죠

아.. 그 막장 백인우월주의 구단주. 어렴풋이 통화내용들이 기억나네요. 

어떻게 생각하면 제가 이런 질문을 할정도로 스티브 발머가 잘 키운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구단 가치는 꽤 뛰었겠어요. 역시 돈이 돈을 버네요

클리퍼스 가서 역사를 만드는 것도 정말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카와이라면 한번 믿어볼만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