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는 날아오를까요?
영건팀 하면 떠오르는 팀은 브루클린이지만
개인적으로 포텐셜 만으로는 남부럽지 않은 팀이
피닉스 선즈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직 창창한 나이에 득접력 하나는 확실한 부커
아직 수비방면에선 의문부호가 붙지만 루키퍼스트팀
공격면에서는 이미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는 에이튼
그리고 조쉬잭슨 등 잠재력 만으로는 남부럽지 않은 팀이고
꽤 오랜시간을 지난 끝에 어느정도 조각은 갖춰졌다 생각하는 팀이 피닉스 선즈입니다.
이 팀에 가장 필요한 어찌보면 마지막 조각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포인트가드라고 생각하실것 같습니다.
좋은 포인트가드만 있었다면 데빈 부커는 이미 슈퍼스타 반열에 올랐을 것이라 생각하는 저로서는
에이튼도 어느정도 역량이 증명된 지금이야말로 포인트가드를 무리해서라도(CP3같은 악성계약 위험을 무릅쓰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영입해야하지 않나 생각하는데요.
전통적인 2번롤을 수행할때 가장 폭발적인 기량을 보이는 부커가 팀의 사정상 어쩔 수 없이 1번을 병행하는 상황이다보니 선수의 발전또한 더뎌지고 팀의 완성도 역시 크게 떨어지는 상태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선즈가 노릴만한 포인트 가드가 있을까요?
실질적으로 트레이드를 통한 영입을 노리자면 아이러니하게도 줄 카드가 마땅치않은 상황입니다.
A급 혹은 그에 준하는 포인트가드로 시장에 잠시나마 언급되는 이름들은
카이리어빙, 캠바워커, 마이크콘리, 크리스폴(...) 정도가 있겠습니다.
그 아래에 있는(?)선수들을 읊어보자고 해도 딱히 떠오르지는 않네요
벤 시몬스?
실질적으로 데려올 수 있는 선수가 없기에 방법으로는 휴스턴이 정리해야하는 악성계약을 일부 떠안으며 삼각트레이드 형태로 준척급 포인트가드를 노려보는 방안정도가 떠오르는데 선즈의 행보와 어울리는 가정은 아니라 실현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현실적으로 제프티그나 조지힐정도의 평타는 쳐주는 포인트가드를 노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트레이 영같은 루키를 발굴할수도 없는 상황이죠
과연 선즈에서 현실적으로 영입이 가능한 마지막 퍼즐이 있을까요?
조각이 갖춰진 선즈라면 동부의 브루클린이 보여주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젊은 농구와는 또 다른
젊은 선수들로 이루어진 멋진 팀이 이루어 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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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득점은 많이 필요없고 패스 만이라도 딱 잘줄수 있는 포가면 충분히 재미있을것 같습니다.속공 전개 잘해주고..
개인적으로는 루비오도 괜찮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