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Talk
/ / /
Xpert

만약 탐슨이 미니멈에 재계약하면 팀을 위한 애정으로 보나요?

 
  6110
Updated at 2019-06-17 18:23:46

과거 샌안 빅3의 페이컷에 대해서도 생각보다 비난이 많지 않았고 프랜차이즈 스타이기에 그런 분위기인것같은데

만약 탐슨이 정~말 팀에 애정이 있는데 자기가 맥스로 계약하면 팀 구성에 방해되니 어차피 부상 당해서 후반기에도 못 뛸 가능성이 있으니 미니멈에 계약하고 다음 시즌에 맥스로 계약한다고 팀과 합의를 했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그건 도의적인 면에서 너무 어긋나는 판단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리 프랜차이즈 스타가 팀에 애정이 있다고 말이죠.

제 기준으론 페이컷은 이유 불문하고 다 똑같은 페이컷이라 보고 또 페이컷 자체에 불만은 없는 편입니다. 밑에도 적었다만 과거 스타 선수들이 노예계약으로 묶인 것에 비하면 실력 대비 돈은 잘 벌고 있다고 느끼니깐요. 그리고 위의 극단적인 선택이라도 개인적으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존중받을만한 일이라 보는 편입니다.

근데 페이컷까지 하면서 강팀을 유지하는건 슈퍼팀이 아니고 강팀이고 샐러리 관리를 잘해서 깎아서 계약한것도 없는데 슈퍼팀이라고 비난받는건 너무 앞뒤가 맞지 않고 기준에 대해서도 제멋대로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38
Comments
Updated at 2019-06-17 18:23:27

페이컷도 선이있지않을까요..
한다해도 제가 뭐라할 권리는없긴하지만요..

2019-06-17 18:23:46

1년 미니멈이면 괜찮을것 같아요. 재활 과정이라 어차피 논서비스라.

문제는 선수 본인이 30밀 포기하는거죠. 거기에 미니멈 봉사해줬는데 구단에게 통수맞는 리스크.

WR
2019-06-17 18:24:59

그렇다면 구단이 어마어마한 욕을 먹는거겠죠. 진짜 도의적으로 용서받을 수 없는 정도... 위의 경우도 구단과 선수가 다 합의를 본 상태라고 가정한거죠.

2019-06-17 18:24:49

해가 서쪽에서 뜨는 확률과 비슷하겟네요ㆍ
에이전트들이 일을 그렇게 하진 않을겁니다ㆍ
호의가 넘치면 호구됩니다ㆍ

WR
2019-06-17 18:26:33

지구가 내일 폭발할 확률이겠죠. 단지 착한 페이컷, 나쁜 페이컷 심지어 페이컷도 아닌데 사기적인 팀 구성으로 욕먹는 것도 있는거라 극단적인 예시를 좀 들었습니다.

2019-06-17 18:27:00

확실히 팀을 생각하는것이고 응원 받아 마땅하지만, 제가 회사 욜심히 다니다 회사가 무리하게 자꾸 출장 보내서 (출장!) 회사 때문에 다쳐서 1년 공짜로 놀면서 돈벌수 잇는 기회가 있고 그렇게 공짜로 쉬는걸 누구도 뭐라 하지 않는 분위기라면, 1년 공짜로 놀것 같네요.
거기다 1년후 제가 일을 다치기전만큼 잘할수잇을지 없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더더욱 장기계약 할것 같아요.

Updated at 2019-06-17 18:27:53

맥시멈급의 선수인 탐슨이 미니멈 받고 재활하다 계약기간 끝나면 타 팀들이 선뜻 맥시멈을 제시 할까요? 극단적인 몸값 하락을 복구시키는건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WR
Updated at 2019-06-17 18:30:52

그건 미니멈을 계약할때부터 미리 골스와 합의를 본걸로 가정한거죠. 아무튼 팀에 대한 애정으로 극단적인 페이컷을 하는게 논란이 되는 다른 페이컷과 비교를 위해서 적은거긴 하죠. 이럴 경우 탐슨에 대한 비난이 있는지 없는지요. 현실성은 없죠.

2019-06-17 18:30:36

그 합의 자체가 명문화 할 수 없고 구두계약으로만 진행해야하는데 팀에 대한 애정이 있어도 위험부담이 너무 큽니다.

2019-06-17 18:27:48

언제 통수맞을지 모르는거라 그런선택을 하긴 쉽지않을듯합니다.

멀리 가지 않더라도 아톰 보세요.

2019-06-17 18:30:38

프로의 세계에서 있을수 없는일이라고 봅니다.

WR
2019-06-17 18:32:22

절대 없죠. 단지 뭐 착한 페이컷 나쁜 페이컷 이런게 있다보니 팀에 대한 애정으로 극단적인 페이컷을 해서 시장균형이 엉망이 될때 탐슨은 욕을 먹을까 그런 가정인거죠.

2019-06-17 18:31:04

예시라고 하기엔 너무 현실성이 없습니다.

2019-06-17 18:31:21

1년 미니멈 계약하면 버드 권한이 사라지지 않나요?

2019-06-17 18:37:03

FA로 팀을 옮기지 않으면 버드권한이 계속 유지됩니다

2019-06-17 18:40:13

궁금한게 골스 루니같은 경우 이번 시즌 전에 1년 미니멈으로 계약한거라 미니멈 버드라고 뜨는데 이게 정확히 어떤건가요? 얼리 버드같은 경우에도 상한선이 정해져 있는데 미니멈 버드는 이 액수가 많이 낮을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Updated at 2019-06-17 23:01:41

금액과는 상관 없고, FA로 팀을 바꾸지 않고 한 팀에서 3년 이상(트레이드되면 버드권한은 트레이드된 팀으로 승계됨) 뛰게되면 버드권한이 주어집니다. 루니는 현재 4년을 뛰었으므로 버드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2년만 뛰면 얼리버드입니다.

2019-06-17 18:32:35

팀에 대한 애정이 아니라 호구인거죠.
클탐이 경기랑 무관하게 다친 것도 아니고 팀을 위해 뛰다가 다친건데 30밀을 포기하는건 정상이 아니고 클탐이 그런다고 골스가 낼름 받으면 구단 이미지가 참 대단할거 같네요

2019-06-17 18:32:52

리그의 근간 자체가 흔들리게 될것 같습니다

2019-06-17 18:33:19

다 떠나서 NBA선수들이 좋아하지 않을 것 같네요.

2019-06-17 18:34:43

폴 : 찌릿

2019-06-17 18:35:03

프로들입니다
그거는 구단을 위해 뛴 선수에게 너무하죠

WR
2019-06-17 18:37:27

그렇죠. 뭐 댓글도 그렇고 페이컷도 상황마다 욕을 먹는 것도 있고 안 먹는 것도 있으니 좀 극단적인 상황을 좀 꺼냈네요.

2019-06-17 18:36:54

위의 질문자체에 답하자면 똑같은 페이컷으로 봅니다

2019-06-17 18:37:01

나쁜 선례라 선수협에서 가만히 안 있을거 같은데요?

2019-06-17 18:37:30

그 정도면 선수노조에서 성명문 나오죠. 사실 탐슨정도면 적당히 페이컷해서 골스에 남으면서 팀 전력도 챙겨서 몇번 더 우승하는게 개인적으로는 더 이득인데 그렇게 못하는 이유중에 제일 큰게 선수들끼리의 압력일겁니다. 탑팀에서 페이컷하기 시작하면 못하는 팀에서 맥스나 슈맥받기 눈치보이죠.

2019-06-17 18:37:51

에이전트가 그런 선택을 하게 된다면 직무유기이죠... 이건 팀을 위한 희생 문제가 아니죠

2019-06-17 18:38:14

폴청천 형님이 극대노 할 모습이 선하네요. But 비즈니스 세계에선 말도 안되는거죠.

2019-06-17 18:39:43

음.. 좋게 말하면 팀밖에 모르는 로맨티스트 나쁘게 말하면 그냥 바보같은 페이컷 같아요. 그러고 복귀했는데 만에하나 선수 생명에 위협이 가는 부상이라도 당하게 되면 잃는 돈이 얼마인지..

WR
2019-06-17 18:41:29

바보같은것보다 시장 균형 자체가 엉망이 되긴 하죠. 근데 슈퍼스타들의 얼마 안되는 페이컷은 욕먹고 팀을 위한 명분의 페이컷은 욕을 안 먹고 있으니 극단적으로 좀 했습니다.

2019-06-17 18:45:12

골스 구단주라도 안 할 생각 같습니다.

WR
2019-06-17 18:48:10

음... 미니멈이어서 극단적이었을까요. 1년 어차피 통으로 못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반값에 페이컷한다고 쳐도 문제는 되겠죠. 뭐... 이런 경우는 착한 페이컷인지 물어보는 정도구요.

2019-06-17 18:55:01

혼자 놀다가 부상당한 것도 아니고 경기 중에 부상당했는데 팀을 위해 페이컷을 하라는 건.. 일하다가 다쳐서 누웠으니 누워 있는 동안 월급 안받겠아고 하는 건데 바람직한 일은 아닌 것 같아요

WR
Updated at 2019-06-17 18:58:08

본문을 읽어보시면 구단이 페이컷을 요구하는건 아니고 선수가 팀에 충성심이 있어서 먼저 그렇게 한거죠 물론 그러나 저러나 현실성은 없구요.

2019-06-17 19:09:55

좀 나쁘게 보면 후배들 앞길 막는 걸 수도 있습니다.

Updated at 2019-06-17 19:18:23

어차피 선수가 치명적인 부상 당하거나 실력 하락하면 몸값이 떨어지거나 팽당할 테죠. 그러면 구단이나 팬이나 안타깝지만 비즈니스 이스 비즈니스라고 할 겁니다. 반면에 선수는 헌신, 의리를 보여야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9-06-17 19:41:00

어느정도의 페이컷이면 모르겠지만 미니멈 계약은 가능성 0.1%도 없을겁니다.

2019-06-17 19:50:32

 프로스포츠에서 선수들의 연봉은 생계나 돈의 가치를 떠나 선수자신의 자존심인데... 이미 말씀하셨듯이 현실성이 없죠. 다만 본인이 좀 페이컷을 얘기할지는 모르겠네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