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가 어떤 플랜으로 나갈지가 정말 너무 궁금합니다

일단 개인적으로도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라고 보긴합니다. 듀란트 옵트 아웃 이후 뉴욕 연고지 팀으로 이전하고 탐슨은 맥스 계약. 

저도 확률은 이게 제일 높다고 생각됩니다만,

내년에 듀란트가 통으로 시즌을 못 뛸 상황이니 바로 옵트 아웃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요즘 생각하는 crazy idea는 골스가 듀란트랑 맥스 계약하고, 

다른 팀이랑 사인 앤 트레이드 하는 형태로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능할런진 정확히 모르겠지만요.)

물론 이 과정에서 듀란트가 원하는 팀 + 미리 카드를 맞춘 상태로 해야 할 것 같고요. 

그러면 골스도 자원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고, 

듀란트도 5년 계약을 할 수 있고 (1년 날리는거 감안해도 괜찮게) 

여러가지로 괜찮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근데 저도 어떻게 될런지 너무 궁금합니다.

결국 이 골자대로라면 KD의 일종의 골스에 대한 무한배려 내지는 신뢰감이 두둑해야 나올수 있는 행보겠네요. 일종의 유산을 남겨주는 것과 같은것인데...근데 과연 KD가 아무리 골스 구단과 사이가 좋다고 하더라도 저 계획에 찬성해줄지는...

이 골자가 골스만 유리한게 아니라서요. 

골스랑 계약하면 5년 220밀, 타팀 4년 160밀 수준이니까, 

60mil이 차이가 나고, 계약 기간도 더 길고요.  

부상 재활로 1년 날리는데, 금액과 기간을 포기하는게 아쉽긴 할거 같거든요. 

제가 봤을때 탐슨은 무조건 잡을겁니다. 잡을수밖에 없구요. 문제는 듀란트인데...둘다 맥스로 잡을시 각 년도마다 사치세가 1600~1700억 가량이 나가게 된다더군요. 이렇게 4~5년을 매해마다 낸다고 생각해본다면...저는 아무리 구단주가 초갑부라 하더라도 이런식으로 기름 새듯 돈 나가게 하는건 절대 불가능일거라 보네요. 

이미 AD나 쿰보는 오래전부터 워리어스 프런트의 목표였던걸로 알고있긴 합니다. 근데 지금 그걸 생각할때가 아니라서.

현실적으로 둘다 남긴 그렇겠죠. 결국 둘중 한명은 무조건 남으리라 보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