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트레이드 요청 안했으면 뉴올이 AD 트레이드 안했을까요?

트레이드 요청이 없었다면 뉴올은 당연히 AD재계약 추진했겠죠. 자이온이 매우 기대되는 유망주지만 유망주는 유망주일뿐 터질지 망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미 MVP경쟁 레벨인 선수가 AD인데 자이온 온다고 AD를 내보내는 선택은 바보같은 짓이죠. 트레이드 요청 안했다면 AD와 자이온을 필두로 빅네임 영입하려는 계획을 진행했을겁니다.

무조건 재계약 이었겠죠. 안되겠다는 확신이 섰을때나 트레이드를 고려했을겁니다.

일단 한가지 맹점이 있는데요.

만약 ad가 올시즌 20분 제한없이 정상적으로 뛰었다면 최소 지금보다 승수를 더 쌓았을거라 1픽 확률은 지금보다 낮았다고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fa로 떠나는건 어쩔수없지만, 최소한 다른팀보다 돈을 훨씬 많이 줄수 있으니 ad도 타팀이적을 안했을수도 있습니다.

FA로 빅네임 영입하는게 매우매우 힘든 프랜차이즈에 한줄기 단비같은 존재인데

그런 AD를 트레이드 할 생각은 전혀 없었을 것 같아요.

언해피는 마찬가지인데 외부에 안 알려진건지 그냥 뉴올에 충성심이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후자라면 픽다운도 생각해봤을듯합니다.

AD 같은 mvp레벨의 선수면 먼저 트레이드 시키진 않았을 겁니다.
누가봐도 나갈게 확실해도 일단 재계약 추진은 해보고 안되면 fa로 내보내죠.

어차피 mvp레벨의 트레이드는 내주는 팀이나 받는 팀이나 서로의 니즈가 맞고 운때가 맞아야 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AD급의 선수 뽑으려면 1라운드 1순위픽이 4~5장이 있어도 쉽지 않습니다. 그냥 1라운드가 아니라 전체 1순위 픽이요.

릅도 kd도 그냥 나갔죠

먼저 의사 표명하지 않는 한 ad 급의 선수는 무조건 재계약해야죠.

갑자기 임박해서 아무말도 없이 fa로 떠난다고 해도 그걸 예상할 수 없는 일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