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인건가요?

그 삼각 트레이드에 끼면 왠만해선 손해만 보는 상황이었을겁니다. 지금 상황에서 워싱턴은 그냥 유지리 데려오는데 최선을 다해야죠.

전 당분간은 암흑기라 생각하고 월이 건강을 찾고 어떡해서든 빌을 지킨 상태에서 플옵 진출을 목표로 하고 5년을 버티고 월의 계약이 끝나면 후일을 도모했음 합니다.

월 계약 끝날 때까지 어정쩡한 5년을 보내느니 빌도 넘기고 1라운드 픽 많이 받아와서 새로 채워넣는게 좋지 않나요?

빌 팔면 리셋이니 못하고
월은 안 팔리니 못하고

정황이 애매하네요.

지금 오프시즌 일할 사람도 없구요
월 슈퍼맥스 가져간 이상 월빌에게 기댈 수 밖에 없어요
결론은 빌 안 팝니다

애초에 끼려고 했던 판도 아닙니다

가만히 있다가 타팀의 니즈 때문에 

언급된 건데 낙동강 오리알 신세는 좀 안 맞는 표현 같네요 

일단 다가오는 시즌은 울며 겨자먹기로 가야할 것 같아요.

어차피 월 드러누워 있을거라 빌 안 팔아도 탱킹 모드나 마찬가지라..

어설프게 성적내겠다고 중간급 FA들한테나 들이대지나 않길(그럴 여윳돈도 없지만) 바래야죠.

월 괜찮게 회복되고, 드래프트 픽 잘 얻고 하면 20-21시즌 부터 다시 달리면 되고

그마저 틀어지면 빌 팔고 완전히 리셋으로 가는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