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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커즌스,AD...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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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16 23:49:11

 
<p>ADrama종결을 맞아, 최근 대형 트레이드에 관계되었던 빅맨 3명을 한 번 살펴봤습니다.</p>
<p><br /></p>
<br />
<p></p>
<p>
<p><u><b>1. 케빈 러브</b></u> : 2014년 여름 (6년차 완료 후)&nbsp; <br /></p>
<p>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l/loveke01.html</p>
<p><u><b>2. 드마커스 커즌스</b></u> : 2016-2017 시즌 후반부 (7년차 진행 중)</p>
<p>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c/couside01.html</p>
<p><u><b>3. 앤써니 데이비스</b></u> : 2019년 여름 (7년차 완료 후)&nbsp; <br /></p>
<p>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d/davisan02.html</p>
</p>
<p><br /></p>
<p>각 트레이드들은 약 2.5년 간격으로 벌어졌는데, <br /></p>
<p>3명이라 샘플이 작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아래와 같은 공통점이 있습니다.</p>
<p>&nbsp;</p>
<p>"<u><span style="color: #0000ff;">6~7년차 정도</span></u> 까지 고군분투하다가 자의든 타의든 상대적으로 <u><span style="color: #0000ff;">더 강한 팀으로</span></u> 떠났다."</p>
<br />
<p><br /></p>
<p>&nbsp;</p>
<p>&nbsp;</p>
<p>그 때 제 머릿속을 스쳐가는 한 명의 선수가 있었고, 그의 6년차~7년차는 언제인지 찾아봤습니다.</p>
<p><br /></p>
<p><span style="color: #0000ff;">2021년 여름 (6년차 완료 후) ~ 2022년 여름 (7년차 완료 후)</span></p>
<p>&nbsp;</p>
<p>빠르면 2년 후, 늦으면 3년 후더군요. 시즌 중에 뭔가 벌어지는 경우로 치면 2.5년....</p>
<p>위의 3명과 정확히 일치하는 타이밍과 간격이더군요. 혹시 싶었는데.....</p>
<p><br /></p>
<p><br /></p>
<p>&nbsp;</p>
<p>&nbsp;</p>
<p>계속 하드캐리/고군분투하다가 다른 팀 선배들의 전철을 밟기보다는,&nbsp; <br /></p>
<p>프랜차이즈를 지금보다 높은 곳으로 이끌며 팬들과 오래오래 큰 기쁨 누리는 선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p>
<p>(다행히 해당팀은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br /></p>
<p><br /></p>
<p>프랜차이즈 빅맨을 잃는 일은 팬들에게 정말 가혹한 일이니까요.</p>
<p><br /></p>
<p><br /></p>
<p><br /></p>
<p>P.S.</p>
<p>트레이드는 아니었지만, 크리스 보쉬도 7년차 끝나고 마이애미로 갔더군요...<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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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6-16 23:49:59

KAT도 만약 미네소타가 향후 수년간 플옵진출을 못한다는 가정하에 미네에서 썩기 아쉬운 선수죠.

WR
2019-06-16 23:52:52

서부는 워리어스 빼고 죄다 더 강해질 모양인데, 미네소타는 티그 옵트인해서 별다른 무브도 불가능해보이더군요. 로즈,깁슨은 떠날 것도 같구요.
가넷,러브를 떠나보냈던 미네소타가 그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2019-06-16 23:52:40

미네소타는 이번에 픽이라도 높게 받았으면 좋았을텐데요.

WR
Updated at 2019-06-16 23:53:58

운도 없죠 참.......
성적도 위였던 레이커스는 4픽이 나오는데...

2019-06-16 23:54:27

미네소타의 탈락과 함께 레이커스의 4픽이 결정.. and AD trade

WR
2019-06-17 00:41:47

미네소타에게는 실로 잔인한 역사의 한 페이지네요.

2019-06-17 00:00:41

랄이 3년연속 2픽 먹는와중에 미네소타가 2년 연속 1픽 먹었던걸 생각하면 운이 없었다기보다는 그냥 역량이 부족했었던것 같네요.

WR
2019-06-17 00:04:01

저 운 이야기는 요번 로터리 얘기에만 해당될 것 같습니다.

가넷은 조 스미스 징계라는 이유라도 있었지, 그 뒤의 여러 드랩,육성 등은 아쉬운 점들이 계속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두명의 잘못은 절대 아니지만요.

Updated at 2019-06-17 00:10:31

7년차에서 1년 더하면
르브론,그리핀,폴죠지,카멜로,크폴처럼 대형스타들이 쭉쭉 나오네요
아이돌 그룹같습니다. 마의 7년차.

WR
2019-06-17 00:18:50

정상적(?)으로 가면 거의 첫 fa때 정도 되니까당연한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본문에서 저 3(+1)명으로 추린 이유는, 그야말로 악전고투하다가 다른 곳으로 가게 된 빅맨들이었거든요.
언급주신 선수들은 그래도 거의 매년 플옵 간 쪽이었죠.스포트라이트도 많이 받고....

2019-06-17 00:22:24

네 맞습니다.
FA시기가 딱 그때니.. 그냥 어거지로 넣어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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