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커즌스,AD... 그리고?
<p>ADrama종결을 맞아, 최근 대형 트레이드에 관계되었던 빅맨 3명을 한 번 살펴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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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1. 케빈 러브</b></u> : 2014년 여름 (6년차 완료 후) <br /></p>
<p>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l/loveke01.html</p>
<p><u><b>2. 드마커스 커즌스</b></u> : 2016-2017 시즌 후반부 (7년차 진행 중)</p>
<p>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c/couside01.html</p>
<p><u><b>3. 앤써니 데이비스</b></u> : 2019년 여름 (7년차 완료 후) <br /></p>
<p>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d/davisan02.htm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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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각 트레이드들은 약 2.5년 간격으로 벌어졌는데, <br /></p>
<p>3명이라 샘플이 작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아래와 같은 공통점이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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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pan style="color: #0000ff;">6~7년차 정도</span></u> 까지 고군분투하다가 자의든 타의든 상대적으로 <u><span style="color: #0000ff;">더 강한 팀으로</span></u> 떠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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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때 제 머릿속을 스쳐가는 한 명의 선수가 있었고, 그의 6년차~7년차는 언제인지 찾아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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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color: #0000ff;">2021년 여름 (6년차 완료 후) ~ 2022년 여름 (7년차 완료 후)</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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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빠르면 2년 후, 늦으면 3년 후더군요. 시즌 중에 뭔가 벌어지는 경우로 치면 2.5년....</p>
<p>위의 3명과 정확히 일치하는 타이밍과 간격이더군요. 혹시 싶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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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계속 하드캐리/고군분투하다가 다른 팀 선배들의 전철을 밟기보다는, <br /></p>
<p>프랜차이즈를 지금보다 높은 곳으로 이끌며 팬들과 오래오래 큰 기쁨 누리는 선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p>
<p>(다행히 해당팀은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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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프랜차이즈 빅맨을 잃는 일은 팬들에게 정말 가혹한 일이니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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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p>
<p>트레이드는 아니었지만, 크리스 보쉬도 7년차 끝나고 마이애미로 갔더군요...<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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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도 만약 미네소타가 향후 수년간 플옵진출을 못한다는 가정하에 미네에서 썩기 아쉬운 선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