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이면 첫 우승 전 시즌 13-14때인가봅나다. 탐슨 관련 5-6년전 매니아글을 검색해보니 대체적으로 종합해보니 '수비는 은근히 잘 하면서 3점도 터질땐 무서운데 안 들어갈땐 드럽게 안 들어가면서 무작정 많이 던지는 난사쟁이 슛터' 분위기였던것같습니다. 못한 날엔 이런 반응도... 많이 성장했군요 탐슨이런 평가를 받던 시절도 있었다니 신기하네요.
엄청난 노력에 경험치도 쌓이니 맥스가 당연시 되는 선수가 되어버린
댓글로는 매 게임마다 재평가 이뤄지는 게시판 분위기에서 위에 캡처가 크게 의미가 있을까요.
그것도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
아니 저때 얼마나 못했으면 탐레x란 말이 매니아에서 삭제가 안되고 남아있던거죠
진짜순간임펙트...꾸준함등빅리그일수록참 재미나네용대표적인 그선수가전 제레미린이떠오르네용진짜단기간 한달임펙트는최근역대최강이 아니였나...
13-14시절이면12-13시절과 더불어 탐슨 제일 못할때라저 다음시즌부터 터졌죠!
골스는 참 신기해요14시즌까지만 해도 플옵은 어떻게 가지만 강팀 이미지는 별로 없고 졌잘싸 후 탈락하는 그런 팀이었는데 15시즌에 갑자기 원기옥이..
시즌별로 게임별로 쿼터별로 비난과 칭송을 오가는게 팬사이트의 특성인 법인데, 하물며 스텝업이 이루어지기 전이었던 5년전이라면 당시 팬분들의 특별히 의아할건 아니죠.물론 그걸 감안하더라도 명치, 탐레기, 6밀X는 읽으면서 움찔움찔 하긴 했네요.
실제 하든 or 러브가 탐슨 골자로 한 트레이드를 통해 진지하게 골스로 올 가능성도 컸었죠. 만약 전자가 실현됐었다면...그것도 그거 나름대로...후덜덜했을듯요...
하든-클탐 실현되었다면 커리-하든 듀오에 러스-클탐-KD 였네요
그 탐레기 저희 팀 주시죠!
그렇게 난사하면서 3점 4할... 탐슨 당신은 도대체...
'탐레기'가 게시판에 살아있는 게 놀랍고.. 저 '탐레기'가 파이널 때 무려 3점 58.5%를 찍었다는 걸 생각하면..
카와이 레너드도 샌안에서 루키 계약 중 제한적 FA를 앞두고
맥시멈 감이냐 아니냐로 한창 논란된적 있었죠
경기중의 평가는..
매니아라고 할지라도 별 의미가 없는게..
그냥 쿼터마다 좀만 잘하면 조던이요, 못하면 조던이라도 욕먹는지라...
실제로 13-14의 전체적인 평가는 3점 좋은 2~3옵션(수비 좀 좋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긴 했습니다.
딴 건 모르겠는데, 공 잡으면 슛부터 보는 거야말로 농구선수로서 가장 중요한 능력인 건데, 그게 욕먹었다는 게 신기하군요. 코치들은 슛 없는 선수도 공 잡으면 일단 슛부터 노리라는 잔소리를 수도 없이 하는데 말입니다.
저때만 해도 TS%를 안보고 야투율만 보는 사람이 많았죠. 얼마전 까지만 해도 하든도 야투율만 보고 난사쟁이라고 까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엄청난 노력에 경험치도 쌓이니 맥스가 당연시 되는 선수가 되어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