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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년 동안 레이커스가 드래프트로 뽑은 탑텐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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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6 18:58:25

 불과 몇년 전 까지만 해도 레이커스의 전통은 드래프트에서 최상위로 뽑은 선수를 오래 보유하면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키운 전통이 있었습니다. 58년 넘버1픽인 엘진 베일러와 60년 2번 픽인 제리 웨스트를 비롯해서 79년과 82년에 넘버 1픽이던 매직 존슨과 제임스 워디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엘진 베일러 이후 레이커스가 드래프트에서 3번 이내의 최상위 픽을 지명한 경우는 이 선수들과 최근의 신인들 밖에 없을 겁니다. 아래의 표는 지난 40년 동안 레이커스가 드래프트에서 탑텐 순위 안으로 뽑은 선수들입니다. 숫자가 매우 적습니다. 최근의 레이커스를 보면 조금 혼란스럽네요.

 

Draft

Pick

Player

1979

1

Magic Johnson

1982

1

James Worthy

1994

10

Eddie Jones

2005

10

Andrew Bynum

2014

7

Julius Randle

2015

2

D'Angelo Russell

2016

2

Brandon Ingram

2017

2

Lonzo Ball

6
Comments
Updated at 2019-06-16 19:03:34
최근으로만 봐도 특출나게 못뽑기보단 잘 뽑았지만 결국 슈퍼팀 플랜에 안맞아서 줄줄이 나가게 되었군요.

더불어 상당기간 연속해서 높은 픽 걸린걸 보면(4픽은 팔았기에 빠졌지만..) 암흑기가 정말 길긴 길었지요.
2019-06-16 19:14:39

개인적으론 팀이 잘나갈때의 공식은 아래와 같았던 것 같습니다.
우선 1, 2번 백코트 선수는(웨스트, 매직, 코비) 뽑아서 키우고,
5번 프론트 코트 선수는(챔벌린, 카림, 샼) 리그 최상급 자원을 데려오는 것이 그 공식이었는데요,
현 상황에 대입해 본다면 프론트 코트에는 데이비스를 데려옴으로써 기존의 공식을 만족시켰지만, 백코트의 축에 팀의 근본이 될만한 선수가 없네요. 프론트의 비선실세같아 보이는 램비스 부부부터 시작해서 혼란한 레이커스 입니다.

2019-06-16 19:57:03

결국 1픽 말고는 다 팔려나갔네요.

2019-06-16 19:57:06

특출난 상위픽도 아니고 러셀,잉그램은 한끗발밀린 느낌이고 볼은 좀 오버픽같아서 딱히

2019-06-16 20:23:37

볼은 아직 의문이지만,

그 외에는 정말 다 성공한 픽 같네요.

엘진이 2픽이 아니라는게 놀랍네요!

2019-06-17 08:16:51

2014-2017 다 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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