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제 슈퍼스타들 팀옮겨도 뭐라 안하네요??

포기한거죠 슈퍼팀이 그냥 트랜드가 되었으니... 당장 듀가 다치지않았다면 어디서 모일거다라는 소리가 있었으니

경우가 많기도 하고 이건 올해초 부터 시작된 얘기라
서요. 처음 트레이드 논의되었던 2월엔 말 많았죠

익숙한 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뭐든지 선구자는 어느 시대든 충격을 주고 비난을 받기 마련이죠.

하지만 따라하기 시작하면 익숙함 때문에 놀랄 일도 비난 받을 일도 희석되는거 같아요.

아무도 하지 않을 일을 했을때는 그러면 안되거든! 니가 뭔데 였느데

그 과정을 지켜 보고 너도 나도 따라하기 시작하면 점차 익숙해지고 문화가 되는 듯합니다. 

예전에는 보스턴 빅3나 다른팀들 수퍼팀 결성 될때만 해도 와 이선수들이 같이 뛰면 얼마나 강할까 이런 궁금함도 컸었는데 요즘은 그런 맛도 없어지네요

구단도 우승을 위해서 프랜차이즈를 버리는데 선수도 우승을 위해 프랜차이즈를 버리는 게 이상한가요? 물론 한 프랜차이즈에 헌신하는 선수에게 찬사를 보내는 건 이해합니다만 그렇지 않은 선수에게 뭐라 할일인가 싶네요. 슈퍼스타가 팀옮기는건 그 옛날 윌트시절부터 있었던 일이죠.

우승 못한다고 실력까지 후려쳐지는거보면 조금 아쉽긴 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슈퍼스타급 선수들은 대부분 우승시즌이나 전시즌들이나 실력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고 생각해서요. 슈퍼팀도 많아지고 이제는 다들 생각이 자유로워진것 같습니다

뉴올현지에서 이미 욕 많이먹었습니다

트렌드가 슈퍼스타 끼리 2~3명 모여서
우승도전 하는거고 실제로 최근에 파이널에
오르고 있는 팀이 그런팀들이죠

당장은 욕먹어도 결국 남는 건 기록이라는게 이미 명백해져 버렸으니까요. 멋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구단이든 선수든 이젠 상대방을 본인의 업적을 위한 소모품으로 보는 느낌입니다.

트렌드가 바뀐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슈퍼스타들끼리는 전성기 지나고 뭉치는 경우가 있었다면 어느 순간부터 그런 것도 아닌지라 

충격이 완화됐다고 해야할까요? 한 팀이라도 일단 그러기 시작하면 나머지도 비슷한 운영 없이는 이기는게 쉽지 않으니...왜 뭉치냐고 비난하던 분들도 이제 그러려니 하는 단계같고 유입분들은 입문 할때부터 그래왔으니 선수의 당연한 권리 행사다 생각하실거구요

최고라고 분류되는 선수들이 그러니, 할말이 없어지는 것이죠.

AD는 이미 시간이 꽤 흘렀고 시간문제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 빅이슈가 되는 시기는 세번째 S급선수가 누가오느냐에 따라 크게 휘몰아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짜 만약이지만 카와이 합류한다고하면....

이제는 뭉치지 않으면 어느정도 게임이 안되니까 그런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토론토는 리스펙.

현지가 아니니까요. 포기한 느낌도 있고요.
빅마켓 스몰마켓 차이도 있죠.
만약 반대였다면 난리났겠죠.
그럴리도 없겠지만요.

AD는 그동안 미리 욕 먹어놨고, 사실 레이커스 가는게 기정 사실이었던지라...

페이컷만 아니면 저는 예전부터 별 생각 없긴했는데 슈퍼팀에 페이컷이 빠지긴 힘들긴 하죠.

그나마 CP3, AD는 유산이라도 있죠.

르브론도 이제 늙었다는 평가가 반반이죠

그냥 예전 선수들도 요즘 선수들처럼, 움직임을 활발히 가져갔으면 어땠을까 해요.

그러면, 칼 말론, 찰스바클리, 패트릭 유잉 등도 우승했을 거고,

심지어 마이클 조던도 디트 나 보스턴, 아니면 아예 동고서저 상황이었으니, 서구로 가서 더욱 손쉽게 파이널을 밥먹듯이 많이 갔을 거고, 우승도 그만큼 더 했을 텐데.

토론토 리스펙이죠.
슈퍼팀으로 반지따도 그닥 멋지거나 축하하고싶지 않아요.토론토같은 팀을 응원합니다 저는

이미 AD는 욕 먹을꺼 다 먹고 이미 불씨도 거의 꺼진 상태라서 별로 불타오르지 않는것 같네요.

선수가 팀 옮길 때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한 거죠.

실제로 가넷이 보스턴으로 갈 때 욕한 사람은 극히 소수였을 거구요, 오히려 그 동안 고생많았다. 니 갈 길 가서 기량을 펼쳐라... 라는 의견이 많았죠.

욕 먹었던 선수들은 해당 팬분들은 그 이유에 납득하시지 못할 지라도 그 외의 팬분들이 욕할만한 '구실'은 주고 떠났거든요.

그냥 이번 트레이드는 마이애미 때만큼의 슈퍼팀도 아직 아니고, 페이컷도 없으니까 욕할 거리가 아니죠. 르브론도 이제 전성기는 지났다고 보니까 가넷이 보스턴 갈 때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솔직히 AD 릅이 뭉친 정도로는 서부 컨파 뚫는 것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듀란트가 부상인 지금 시점에 마앰 빅3 수준의 빅3라면 하든 레너드 엠비드 정도는 뭉쳐야 욕할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토론토 리스펙입니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