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즌스가 킹스시절 70%만 활약해주길 기원해봅니다

그건 불가능하긴할겁니다.
정규시즌에 스탯으로는 킹스 70퍼정도는 되긴했어요.
근데 플옵 첫경기때 당한 부상이 남아있는것같습니다.

커즌스는 드리블 2번 이상 치면 안되고 탑에서 그린처럼 패스주거나 슈터로서 3점 2개정도만 넣어도 제몫 다했다고 봅니다... 무리한 드리블만 안치면 되요

골밑에서 맠가나 이바카 상대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고, 그냥 수비, 리바, 스크린 같은 궂은 일 열심히 하면서 오픈 3점이나 2-3방 꽂아주면 감사할 것 같아요.

제가 커즌스 팬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동감하는 내용입니다. 커즌스가 볼 오래 안 끌고 스크린과 골밑단속에만 집중해야 제몫이라도 다 할거라고 많은분들이 생각하시는데, 두란트가 빠지고 여러 선수가 정상컨디션이 아닌 지금 상황에서, 그런 무난한 플레이만 하고도 팀이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시는분이 많으신 것 같아서 의외입니다. 지금은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볼게 아니라 변수를 만들어야 하고 팀으로 뭉쳐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인데, 킹스 시절 폭군의 모습을 한번이라도 재연해줬음 좋겠네요 

커즌스의 1대1은 정규시즌에서 문제가 되었는데, 

커즌스 본인의 득점은 올라도 전체적인 공 움직임이 나빠졌죠.

최근 경기를 보면 지시가 내려져 있는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커즌스가 1대1로 치고 들어가지 않고, 

골 밑에서 패스받거나 또는 오펜스 리바후 풋백에 집중하고 있죠.

다만, 아직까지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스크린을 서고 있지는 않은데,

이게 아직도 부상 여파가 있어서 발이 느려져서 그런건지, 

아직도 개인 플레이에 미련이 남아 있어서 그런건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듀란트가 빠진 상황에서 사실상 팀의 3, 4번째 옵션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커즌스가 10점 이상 올려주지 못하면 골스가 승리하긴 어렵다고 봐요.

10득점, 10리바, 4어시...

커즌스가 이 정도만 해줄 수 있으면 해볼만한 경기가 될 거 같습니다. 

커즌스가 컨디션이 좋다 하더라도 마크가솔때문에 뭐 압도하고 그런 그림 나오는건 힘들죠
엠비드도 묶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