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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의 내년시즌에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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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19:28:02

1.플레이어옵션 실행, 골스에 1년 잔류

 

한시즌내내 골스 떠나냐 마냐로 시끄러웠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게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맥스에 못미치지만 한시즌 확실한 연봉을 받을수있고 골스가 우승은 몰라도 플옵진출은 내년에도

확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듀란트 입장에서는 정규시즌 통채로 제끼면서 재활에 힘쓰고 플옵에

복귀해서 다다음 시즌 계약을 위한 쇼케이스가 가능합니다.

 

 

2.골스와 모종의 계약

 

여기서부터는 가능성이 급격하게 낮아지는데 전 거의 1%미만에 가깝다고 봅니다.

 

먼저 골스가 풀맥스 5년을 때리는 방법이 있는데 감정적으로야 그럴싸해보여도 골스

단장라인 모조리 다 해고당하고 평생 NBA계에 재취업이 불가능해질 각오를 한다거나 

구단주가 사치세 포함 3억달러정도 통크게 듀란트를위해 허공에 날려도 OK같은 마더

테레사 마인드가 아닌이상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골스와 입을 맞추고 1+1을 다시 할수도 있습니다. 듀란트 입장에서는 재활이 길어지

거나 복귀후 차후가 안좋을때 다시한번 1년의 쇼케이스 기회를 얻을수있고 골스 입

장에서는 아마 가격을 살짝이라도 낮춰서 사치세를 아끼는? 이라고하지만 이건 더욱

가능성이 낮다고봅니다. 

 

 

3.타 팀에서의 영입

 

듀란트는 FA가 될 수 있는데 타 팀에서 듀란트를 영입하려면 당연히 연봉+계약기간

맥스로 꽉꽉 채워서 줘야합니다.

 

연봉 낮춘 다년계약이나 1+1계약같은건 듀란트가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골스에

플레이어옵션써서 남는게 모든면에서 압도적으로 좋거든요.환경도 이미 여러해 보낸

팀에 정규시즌 재활만 해도 플옵 진출이 거의 보장된 팀을 버리고 새 환경으로 가서

재활과 쇼케이스를 할 이유가 단 하나도 없죠.

 

그런데 듀란트의 현재 상황을 볼때 마찬가지로 이번 오프시즌에 듀란트한테 풀배팅

날리는 단장은 해고급이죠. 뭐 세상은 넓고 신기한 계약은 많아서 어디 돈많은 구단

주가 미친듯이 꽃히면...일어날수도 있지만 가능성은 매우매우매우 낮습니다.

 

 

 

결론

 

1년 플레이어옵션 실행으로 골스에 남을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듀란트 입장에서는 수술 이후 정규시즌동안은 재활에 힘쓰고 플옵 혹은 정규시즌 막판

에 복귀후 건재함을 과시하는 쇼케이스로 골스한테 계약을 받든 다른팀한테

계약을 받든 다다음시즌 거대계약을 따내는게 베스트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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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6-12 19:36:48

이미 들려오는 소식으로는 KD 부상과 상관없이 풀맥스 주겠다는 다수의 팀이 있다는데, KD입장에서 굳이 플레이어 옵션을 써서 불확실한 1년 계약보단, 다른 팀의 풀맥스 계약을 받고 계약하는게 이득이죠. (골스가 슈퍼맥스 주지 않는다는 가정이 따릅니다)

옵션으로 골스에 머물다가 플옵에서 다시 뛰었다가 또 부상당하면, 그땐 그어떤 팀으로부터도 풀맥스 제안도 못받습니다. 1년 단기 계약은 risk가 너무 큽니다.

WR
2019-06-12 19:37:52

어..그런 소스가 있었나요? 부상과 상관없이 풀맥스 주겠다는 팀이 있으면 너무나도 당연히

그냥 풀맥스 받는게 이득이죠. 전 그럴 팀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2019-06-12 19:40:37

News란에 "워리어스, 닉스, 넷츠, 레이커스, 클리퍼스는 여전히 KD에게 올인 중 "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실제 듀란트 정도의 선수면 70~80%의 기량만 돌아와도 최소 올스타급은 된다고 판단되면, 최대 한시즌, 최소 내년 플옵까지만 쉰다고 가정해서 여러팀들이 긍정적으로 고민하겠죠.

2019-06-12 20:28:04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791340

3번 가능성이 되려 제일 높아보입니다.
2019-06-12 19:38:59

듀란트 저 부상가지고 풀맥스 때릴려다 완전히 접을팀은 없을겁니다

오히려 옵트인하고 1년 뛰다가 재발하면 그 후엔 정말 접을 팀 많죠

타팀에 맥스 받을 생각이라면 지금 나가는게 맞습니다.

WR
2019-06-12 19:39:52

물론 타팀에서 맥스 때리면 당연히 그팀 가야죠. 저는 그런 소스는 못봤는데 궁금하네요

아킬레스 리스크를 감수하고 맥스 때릴 팀이 있을지 

2019-06-12 19:40:26

내년 샐캡 109밀에 타팀 4년맥스가 164밀인데 내년 듀란트 못 뛰는거 기정사실이고 3년에 164밀 투자한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소리인데

과연 계약이 가능할까요?

저는 옵트인, 재활, 플옵활약으로 가치증명이 제일 현실적인 거 같아요.

WR
2019-06-12 19:42:12

저도 3년 164밀+기량하락폭의 리스크를 짊어지고 풀배팅할 팀은 없을거라고 봐서

옵트인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한건데...

 

타팀에서 풀배팅하면 당연히 그팀 가야죠. 소스가 없는건 아니니 오프시즌

까지 보긴 해야될거같네요.

2019-06-12 19:44:08

그쵸. 빅마켓이 미친척 질러준다면 당연히 가야죠. 아무쪼록 재활잘하길 바라네요!

2019-06-12 19:43:44

골스 입장에서는 옵트인이 가장 이득이겠죠 그나마 적게 주면서 듀란트가 플옵전에만 돌아온다면 어떻게 올해 우승한다면포핏까지 노려볼수도 있죠

Updated at 2019-06-12 20:15:13

그런데 만약 듀란트의 기량이 회복불가가 되어서 듀란트가 악성계약으로 취급되는 날이 오면 정말 눈물흘릴거 같네요....

2019-06-12 20:29:25

페니 무너지면서 느바 접고 오랜만에 다시 돌아왔는데
만약 그러면 다시 느바 접게 될 것 같아요

2019-06-12 21:09:45

 이미 위에 분이 댓글에 뉴스 게시글을 링크해주셨군요. 

 부상과 별개로 FA 영입하려는 팀이 여럿이어서, 1+1으로 골스에 남는일은 없지 않을까요

2019-06-12 21:30:49

그런데 옵트인하면 탐슨을 거의 못 잡을 텐데 플옵 무조건 나간다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사실상 커리 원맨팀에 벤치도 빈약한 상태라서 플옵권이 빡빡한 서부에서는 플레이오프도 낙관할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2019-06-12 21:52:36

 완전 파열이 아니라면 잔류가 가장 확률 낮은 시나리오 일겁니다.

2019-06-12 22:00:54

듀란트 랩터스전 진짜 잠깐뛰었는데도 엄청났던걸 생각해보면 지를만 할거같기도해요.

2019-06-12 23:46:16

듀란트에게 맥스줄팀들이 많다고 기사는 봤습니다만, 아직 MRI결과도 안나왔는데 맥스줄팀이 널렸다??...
전 에이전트가 흘리는기사라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무사히 복귀한 케이스가 거의없는지라 골스에서 옵트인할거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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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c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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