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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 레너드의 uncle 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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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5-28 20:40:03

Uncle Dennis Robertson은 카와이가 만 17 살 때 아버지가 총격 당해 사망한 카와이를 데려다가 키워주고 지원해준 외삼촌으로 American Express, Carver Federal Savings, and JP Morgan Chase 등에서 30여년간 근무한 금융맨 출신 입니다.


현재는 카와이의 에이전트 겸, 뉴욕에서 Protocol International 이라는 엘리트 스포츠 분야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보이는 가족*삼촌 하면서 흑인들의 빨대 문화(?)로, 할일 없는 친척이 에이전트라고 나서는 경우라고 알고 있으신분들도 있던데 상당히 다른 케이스 입니다. 성공하기 전부터 많은 도움을 주었고, 카와이가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죠.

 

에이전트로서의 역량면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올시즌은 핫 햇던 리치 폴 보다는 현재까진 나아 보이네요

(선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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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5-28 20:37:55

뭐 좋은 에이전트라고 보긴 딱히 뭐가 없다지만 어찌됬건 불화를 대도시가고싶은 호미들이 만들었다 이런거랑은 거리가 먼거죠.

2019-05-28 20:37:53

에이전트 역량면에선 리치폴이 압도적 우위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많은 선수들이 리치폴에게 에이전트를 맡기는 거 아닐까 싶네요.

2019-05-28 20:38:40

선수보유가 잘되고있죠. 리치 폴은. 근데 스캇 보라스처럼 될까봐 굉장히 경계받는 위치로 흘러가고 있는 듯 하네요. AD는 의도와 달리 좀 잘못 흘러갔고요.

2019-05-28 20:43:29

스캇보라스도 여전히 탑 에이전트인거보면 구단과 적대적인 에이전트라도 선수수급만 잘되면 잘나가더라구요. 유럽에 미노 라이올라도 마찬가지구요. 선수한테는 최고이고 구단한테는 최악인 스타일이긴 합니다만.

Updated at 2019-05-28 20:45:20
네 그렇게 될까봐 구단이 경계하는데 사실상 피하긴 힘들거 같아요. nba 구단이 트레이드 결정권에서만 갑이지 나머지는 스타의존성이 너무 심한데.

반대로 나름 보고 있는 팀에 리치 폴 사단이 생기면 그선수에 대한 애정이나 믿음이 잘 안가더라고요.
WR
2019-05-28 20:40:42

아 역량에 대해선 진짜 잘 모르고, 올 시즌만 (AD) 언급한겁니다 ㅠ

2019-05-28 22:50:38

어중간한 선수에게 좋은 계약을 안겨다주는 것이면 몰라도, 

어차피 맥스-슈맥 받을 선수 급에서는 에이전트 역량이 굳이 필요할까 싶은데요..

만약 나오고 싶은 팀을 나오게 하는 게 능력이라면 이번 시즌 한정 리치폴<카와이삼촌이고요.

사실 팬들에게는 욕먹을 일이지만 자신의 가치를 낮춰서 트레이드하는 건

선수 개인에게는 트레이드되는 팀의 전력을 약화시키지 않기 때문에 나쁜 전략은 아니라 보고요.

2019-05-28 23:00:41

역량의 척도를 많은 선수들에게 선택받는다는 측면에서 봤습니다. 맥스~슈퍼맥스 받을 급의 선수들이 선수 본인이 처리해도 되는 걸 굳이 에이전트에게 일임하는 것은 계약규모 말고도 에이전트가 처리해주는 일이 많기 때문이고도 하구요.

2019-05-28 20:40:27

언플이 과도하고 일처리가 일반적이지 않다고(올해 리치폴이 하던 방식과 비슷) 비난받은 적은 있어도

조카덕 본다고 비방하는 글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Updated at 2019-05-28 21:18:06

그런 글들도 보이긴 했어요. 저런 주변인들 빨대 꽂는 문화 없어져야 한다 아이버슨과 비교하면서 그런식으로 그래서 그때도 이사람 이미 엘리트에 부자다 호미문화랑은 좀 다르다 그런식으로 말했던 분 계셨던거로 기억하고

Updated at 2019-05-28 22:02:46

호미문화를 근절해야 한다는 뉘앙스의 글이나 댓글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저도 카와이 삼촌이 놈팽이가 아닌 능력있는 사람이란 걸 알고 좀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Updated at 2019-05-28 20:44:37

그럼 돈에만큼은 빠삭하겠네요

2019-05-28 20:59:10

잘 이끌어 주기를 바랍니다!

2019-05-28 21:01:30

중산층 출신인가요. 호미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2019-05-28 21:08:09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2019-05-28 21:19:47

 그러면 지금 토론토에서의 위상을 생각해볼때 충분히 잔류 시나리오가 나올텐데?

2019-05-28 22:15:23

그렇지만 앞으로의 수익성과 우승실패시 팀의 샐캡 상황등을 생각하면 저는 클리퍼스도 엄청난 기회라고 생각될것 같습니다

2019-05-28 21:24:56

카와이는 호미 그런거랑 거리가 먼 케이스죠. 카와이 본인도 스퍼스 있을때 인터뷰에도 자라면서 돈이 부족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카와이가 이유없이 의지하는 건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지난 토론토와 스퍼스홈경기때도 삼촌과 뷰포드단장이 이야기하는 장면도 나왔고 비즈니스적으로 조언할게 많은 사람같더군요.

그래서 카와이가 전략적으로 행동한다고 보는 시선도 꽤 있었습니다. 대도시 가고싶어한다는 내용도 신발사업 어그러져서 그런 루머가 돌았던 것으로 알고요.

이후 행보 보면 뭐가 맞는지 알수있겠죠

2019-05-28 21:38:30

헉 몰랐네요.. 카와이의 진정한 버팀목이겠네요..

Updated at 2019-05-28 21:41:20

선수가 카와이 정도면 에이전트 일을 못해도 성과는 잘나오는게 당연하죠

이미 시장에 스탯으로 적정 연봉선이라는게 잡혀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구요 

야구 보면 스포츠계에 전혀 몸담은적 없고 계약 한건 한적 없던 힙합가수가 선수 하나 잘잡은걸로 에이전트로 나서서 역대 최대 FA 계약도 하는데요 뭐

제가 보기엔 카와이급 선수면 돈은 이미 충분하니 좀 다른 부분도 두루 케어하면서 관리를 하는데 

카와이는 너무 한푼 두푼 차이를 가지고 비교해서 여러가지를 결정하는 느낌이 들어서 

작은돈에 밝고 큰돈에 어두운거 같아서 별로입니다

그 돈으로 계산 안되는건 선수본인한테 장기적으로 돌아오지만 에이전트한테는 떨어지는게 없으니까요

Updated at 2019-05-28 21:43:46

아버지 총기사고 범인을 아직 못잡았다는 말이 있던데

카와이가 감정 표현이 매우 적은게 아버지 죽음과 연관이 없진 않겠네요..

그후 외삼촌이 대부 역할을 했다던데 카와이 입장에선 외삼촌이 아버지 대신일수도 있겠네요

2019-05-28 23:49:50

그렇다면 랩터스가 카와이를 재계약하려면 연봉을 더주느냐 우승을 할수있으냐 이런거보다는 토론토라는 시장이 카와이라는 브랜드를 얼마나 소비해줄수있는지로 어필해야 할수있겟네요.   세금이 높아서 그렇지 토론토라는 마켓이  선수만 잘하면 2팀이 나누어먹는 뉴욕이나 LA에 꿀리지않을수있어요. 

Updated at 2019-05-29 03:37:09

삼촌이야기도 새롭네요.
어제 오늘 카와이 관련 글 보며 개인적으로 이제껏 오해했던 게 참 많았다고 생각하네요.
빌붙어서 자기 욕심 채우며 카와이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끄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다르군요.
오해가 어디서부터 생긴건지..
암튼 잘못 알고 있었던 게 이 글을 통해 바로 고쳐졌네요.
능력이 출중한 아버지와도 같은 삼촌이 카와이의 선수생활을 현명하게 잘 이끌어줬으면 하네요.

2019-05-29 06:54:15

삼촌이 사업에 대해 잘 알기 때문에 빅마켓을 선호하는 겁니다. 카와이라는 브랜드를 팔면서 부수적인 수익을 올리기에는 아무래도 샌안이라는 스몰마켓은 명확한 한계가 있었죠.

2019-05-29 09:28:16

 원래 카와이한테 빌붙어서 돈빨어먹으려고 카와이를 조종하고 샌안과 접촉 못하게 했다는 비난이 매니아에서 상당히 많았습니다.  당연히 카와이에 비하면 서민이겠지만 일반적인 기준에서는 자기 밥벌이 충분히 잘하고 사는 능력있는 사람이고 매니아에서 생각했던 이미지랑은 많이 다르네요. 저도 덕분에 알고 갑니다.

 

2019-05-29 10:10:35

카와이가 진정으로 믿고 의지할 사람이네요

2019-05-29 13:33:50

와 경력이 후덜덜하네요

저정도면 금융업계 최상위 커리어 아닌가요?

특히나 흑인으로 범위를 한정하면 진짜 드물것 같은데

2019-05-29 21:39:53

저 정도면 흑인 아니라 인종 다 합쳐도 0.1%내에 들으실 분인것 같은데요. 

2019-06-10 14:12:51

카와이는 그깟 농구 안했어도 잘먹고 잘살았겠네요 크크

den
lal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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