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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카와이가 남을거라 생각하는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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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5-27 00:33:18

 

정말 솔직히, 카와이가 남을거라고 생각하는 분들 계신가요?

저는 토론토를 비하하려는게 아니라, 선수들이 FA로 팀을 선택 시 상대적으로 비선호하는 팀의 팬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드는 의문입니다.

 

LA에 대한 카와이와 그의 그룹의 선호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우승, 승리,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란게 샌안토니오 말미에 이미 다 밝혀졌죠. 심지어 카와이는 우승이 고픈 선수도 아닙니다. 이미 본인이 파이널 MVP를 받는 활약을 통해 우승을 경험한 선수죠. 

 

여동생 동영상으로 뭐 또 뜨거워지겠지만, 전 저게 이슈가 될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카와이의 그룹은 항상 저 스탠스였거든요. 다만 샌안토니오 때와 다른건 그 때는 계약이 남은 상태에서의 태업이 있었고, 현재는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의 행선지를 말하는것이기 때문에 도의적으로 문제가 적다는 것일텐구요.

 

전 토론토가 이번에 2연패 뒤 4연승을 통해 올라가는 드라마틱한 역전을 보여준 것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비인기 팀(선수 입장에서)의 팬으로서 동질의식을 느끼지만, 솔직히 카와이가 남을거라고 생각해본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우승을 하면...", "토론토에서 어떤 대우를 해주면..." ~한다는 조건 다 필요 없이 이미 시장에서 카와이에게 줄 수 있는 패는 다 공개되어 있고 전 카와이가 선택할 팀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혼토 팬분들에게는 죄송한 글이지만, 카와이 없이도 반등할 수 있는 좋은 기초를 갖고 있는 팀이라 생각하고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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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5-27 00:35:19

우승한다면 남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WR
Updated at 2019-05-27 08:01:36

그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거지요.. '우승을 했기 때문에 잔류한다'는 너무 개연성이 낮은 행동 같다는겁니다. 토론토의 올시즌 성적을 갖고 잔류의 이유를 찾기에는 그가 원했던 바라 빅마켓이라.. 궤가 다르지요.

2019-05-27 02:16:54

“궤를 달리하죠”가 맞는 표현 같습니다.

2019-05-27 08:20:36

이미 우승하고 떠나온...

2019-05-27 00:36:07

작년에 폴조지 남을거라고 생각했던 분들이 더 적었죠..

WR
2019-05-27 00:55:05

오히려 이 측면에서 봐야 잔류의 이유를 찾기 쉽지 않을까 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마켓은 아님에도, 팀원이나 커뮤니티와의 결속이요. 

Updated at 2019-05-27 00:36:33

파이널 진출해서 기쁜 마음에 팬들과 기쁨을 나누고자 켠 방송에서 가족이 토론토에 남지않고 내년에 떠날거야라고 한다는 게 이상하다고 봅니다. 이적을 하던 안하던 카와이 여동생 동영상 건은 그냥 해프닝이라고 봐야죠.

WR
2019-05-27 00:56:20

저도 이번 사건은 그냥 해프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근데 그의 그룹이 벌여왔던 행동들이 워낙 이상해서... 이번 일도 뭔가 철저한 계산 하에 이뤄진 행동이 아니라 그냥 나온 말 같습니다.

2019-05-27 01:00:20

토론토에서 그의 그룹이 문제된 적이 없기도 하거니와 파이널을 앞두고 나올말도 아닌데 여동생의 해명대로 이해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봅니다만

2019-05-27 00:38:04

전 우승해도 LAC로 갈거 같습니다. 스퍼스 떠날때 빅마켓을 꿈꾸지 않았나요?

WR
2019-05-27 00:57:01

동의합니다. 원하는 마켓, 그의 그룹의 염원, 이후 성적 등을 고려했을 때 저는 LAC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WR
2019-07-18 01:38:21

저희 둘은 맞췄네요

2019-05-27 00:38:33

전 듀란트와 카와이 둘다 떠날 거라고 생각하지만, 듀란트보다는 카와이 쪽이 남을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영상은 그 목소리는 가족이 아닌 그냥 헤프닝인거 같에요.

WR
2019-05-27 00:57:23
저도 이번 사건은 그냥 해프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19-05-27 00:39:38

그리고 카와이가 우승 한번 했다고 우승이 고프지 않다고 단언할 수도 없죠. 우승이 고프지 않은 선수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결정짓는 7차전에 악착같이 버저비터 위닝샷 넣고 포효하나요?

WR
2019-05-27 00:50:32

우승이 고프지 않다는게 아니라, 팀을 선택할 때 우선순위가 본인이 선호하는 마켓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심지어 승리나 우승의 측면에서 봐도 지금 후보군으로 떠오르는 클립스로 이적할 시 충분히 두마리 토끼 다 챙길 수 있습니다. 

Updated at 2019-05-27 01:08:40

클리퍼스는 la이기는 해도 토론토에 비해 수익을 더 올릴 수 있는 구단은 아닙니다. 돈만 봤다면 뉴욕이나 레이커스를 가겠죠. 카와이가 클리퍼스와 진하게 링크된 것도 농구적인 요소가 십분 고려돼 있다고 보구요.

2019-05-27 00:40:47

 이번에 파이널 우승 하면 어케될지 모른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역대급 팀인 골든스테이트를 꺽고 우승하는건데요.

WR
2019-05-27 00:53:29
그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거지요.. '우승을 했기 때문에 잔류한다'는 너무 개연성이 낮은 행동 같다는겁니다. 토론토의 올시즌 성적을 갖고 잔류의 이유를 찾기에는 그가 원했던 바가 빅마켓이라.. 괴가 다르지요.
2019-05-27 00:46:33

카와이가 남을확율 떠날확율은 반반이라고 생각하지만,

우승이 고프지않다는 것에대해선 공감하기 힘드네요.

요번 시리즈 한번이라도 챙겨보셨는지? 우승이 고프지않는 사람이 부상당했는데도 40분이상씩 

계속 뛰고 필리 7차전 이기고 포효하고 그러는가요? 

 

적어도 요번시리즈 한경기라도 챙겨보셨으면 그런말씀은 못하실꺼같은데 

 

샌안에서 어떤 이유로 의미로 사이가 틀어졌는지는 모르고 카와이가 소통의 문제가 있었다고는 말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카와이 입으로 이유를 듣지못한 이상 카와이 생각은 모른다고생각해요. 


WR
2019-05-27 00:49:09

네 다 보고 있습니다. 통통슛도 생중계로 봤습니다. 

제 말은 팀 선택 시 우선순위가 본인이 선호하는 마켓일 경우가 많다는거죠. 

승리나 우승의 측면에서 봐도 사실 예를 들어 지금 후보군으로 떠오르는 클립스로 이적할 시 충분히 두마리 토끼 다 챙길 수 있습니다. 

2019-05-27 02:06:44

하셨는지?
하셨다면 그런 말씀은/생각은
위와 같은 말투들은 이 글을 쓰신 분처럼 자신의 생각을 말씀하시는 분께 매우 실례되는 어투라 생각합니다.
존중과 배려가 잘 지켜지는 사이트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글쓴이의 주장과 본인께서 생각하시는 근거가 함께 작성되었고 글에도, 다른 분의 댓글에 작성한 댓글에도 무례한 내용이 없습니다.
생각이 다르다고하여 다른 사람을 무지한 것처럼 매도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9-05-27 01:03:50

저도 파이널에 올라간다면. 또는 우승을 한다면. 남을것이라고 단언하시는 분들을 보고 의아스럽긴 합니다.
제가 보기엔 본질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어요.

레너드가 토론토와 계약하는 경우는 제가 보기에는 딱 하나 입니다.
토론토의 왕 이자 동부의 지배자가 되고, 그것이 아주 많은 돈을 가져다 줄 경우이죠. 여기서 제가 말하는 돈은 고작 4년, 5년의 맥스 계약이 아닙니다. 그건 어디 어느팀을 가도 레너드에게 제공되는 것이고요.
연봉 이외의 (이젠 신발 계약도 했으니 신발 계약 이외의) 계약을 통하여 '토론토의 왕'이 'LA의 왕'이나 '뉴욕의 왕' 보다 더 돈이 되는 경우에만 가능한 선택일 거라고 봅니다.

예전에 루머로 레너드의 연봉은 레너드가 갖고, 신발 계약등의 기타 계약은 he's 그룹이 가져가는 구조일수도 있다는 말도 나왔었죠.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토론토는 연봉 이외의 메리트를 레너드에게 제시해야 계약할수 있을겁니다. he's 그룹의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로 말이죠. LA나 뉴욕이 눈에 안들어올만큼..

WR
2019-05-27 00:52:50

정확히 동의합니다. 우승, 혹은 파이널 진출, 이런건 그냥 팬들이 생각하는 시나리오고, 명확히 밝혀진 건 그의 그룹이 밝힌 카와이의 빅마켓을 통한 추가수익 창출에 대한 염원이죠. 저는 쭌ss님께서 말씀해주신 게 정확하다고 생가합니다.

Updated at 2019-05-27 01:17:38

그렇죠.
저도 토론토는 안가봤는데, 토론토가 미국에 비해 춥고(?) 재미없다고(??) 하더라고요. (토론토 팬분들 죄송합니다...)

샌안과의 트러블때 카와이 그룹이 놀기좋은 뉴욕이나 LA를 선호한다는 말까지 나왔으니까.. 여러모로 토론토가 클리퍼스보다 불리하지요.
같은 액수의 돈이면은 LA를 택할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변수는 카와이 레너드 본인이.. "난 토론토가 너무 좋다!" "우리가족들, 불편하겠지만 나와 같이 토론토에서 살거나..??? 아님 따로 나가서 뉴욕이나 LA에서 살아줘." 이렇게 나오는건데, 레너드가 토론토를 그렇게까지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클리퍼스로 옮겨가도 클리퍼스가 꽤 강팀이 될테니까요.

전 예전의 샌안 사태일때부터.. 어디까지가 레너드의 의중이고, 어디까지가 he's 그룹의 영향력인지가 모호해보여서.. 레너드 보다는 he's 그룹의 의지로 인해 레너드가 이적할 확률이 더 높을것 같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9-05-27 00:52:35

솔직히 남을거란 생각은 안하는데 폴조지가 오클라호마에 남을거라 예상한 사람 아무도 없었던거 보면 오피셜 뜨기 전에는 아무도 모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WR
2019-05-27 00:57:54
오히려 이 측면에서 봐야 잔류의 이유를 찾기 쉽지 않을까 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마켓은 아님에도, 팀원이나 커뮤니티와의 결속이요. 
2019-05-27 00:53:03

카와이 그동안 행보를 보면 상당히 드라이한 선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선수라면 우승한다고 꼭 남을거란 보장은 없죠.

2019-05-27 00:57:48

남을 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토론토 잘못이라는 게 아니라요.

2019-05-27 00:58:47

이번에 우승하면 나름 스토리가 좋긴해요~ 유일한 캐나다팀 토론토에서 독보적인스타가 될테니까요~ 게다가 우승팀프리미엄, 동부에서 계속 상위시드, 플옵상위라운드 진출이 유력해서 미디어에 자주 노출될 수 있다는점에서 상품성 어필이 충분히 가능하죠.. 꼭 엘에이 아니라도 메리트가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2019-05-27 01:23:08

Fa는 선수권리니까 마음가는대로할텐데 뉴욕이나 la나 잘 준비해야겠네요.

2019-05-27 01:26:35

오프시즌 되면 모든 구단의 제안을 들어보고 결정하겠죠.
지금 상태에서 반드시 떠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구요.
평소 카와이의 인터뷰를 보면 승리와 우승에 대한 열망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승할 수 있는 팀' 역시 가장 큰 선택요소 중 하나일 것 같구요

이런 측면에서 랩터스가 만약에 우승을 하고 카와이에게 함께 왕조를 건설할 장기계획을 제시한다면 못 남을 이유는 없을 것 같구요
게다가 카와이에게도 다가올 계약이 프라임타임에 단 한번 올 자신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위한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이와 같은 이유로 많은 분들께서 우승하면 남을 수 있다라는 말이 개연성이 없지는 않아 보입니다.

2019-05-27 02:07:08

뉴욕 아니면 클리퍼스가 적극구애 할거고, 토론토를 떠난다면 위 두팀중 한곳 으로 떠날것 같습니다.

2019-05-27 05:30:03

저도 남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태행보 보면 폴조지처럼 우정이나 팬심때문에 자기 결정을 바꾸는 사람이 아닌것같고 더
우승하고싶다면 클리퍼스에서 뛰는걸 더 원하겠죠. 샐캡 로스터상황이 토론토보다 훨씬 나은팀이니.

2019-05-27 06:38:01

사실 돈이나 개연성을 따지면 샌안에 계속 있는것이 나았죠...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슈퍼맥스가 보장된 샌안을 버리고 토론토 온 것 부터가 ??? 가 드는 행동이라 잔류해도 그러려니 할 것 같습니다.

2019-05-27 07:55:28

저도 랩터스의 카와이의 활약은
일종의 쇼케이스로 보고 있습니다
그와 그 가족들이 원하는 대도시 지역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통과점이겠죠

모든건 샌안에서 나올때부터 정해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05-27 09:31:04

사람 쉽게 안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승과 상관없을겁니다

2019-05-27 11:07:53

전 작년 있었던 일을 보고 나니 카와이가 떠난다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을 거 같습니다.

2019-05-27 15:37:39

작년에는 토론토에서 1년만 뛰고 옮길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이렇게 인식이 바뀐것도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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