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의 부재가 너무 아쉽고 감정이입되네요

듀란트도 이제 정말 골스의 프랜차이즈급으로 인식이 되어서인지...

듀란트의 부재로 인한 파이널 시리즈의 결과 승패 여부보다 이번 시즌 정규경기부터 플옵까지 거의 모든 경기를 시청했던 골스팬의 입장에서는...

듀란트가 얼마나 열심히 이 과정까지 헌신했었고...또 얼마나 속된말로 XX 뛰었었는지 다 봐온 팬의 관점에서 보면 정말 쓰리핏의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수있을 이번 파이널...다른 파이널도 아닌 이번 시즌 파이널을 못나오게 된다는 것이...정말 안타깝고 아쉽고 여러감정들이 느껴지네요.

저같은 농구팬에 불과한 중생도 이리 생각되서 감정이입이 되는데...아예 훈련조차 못하고있는 듀란트 심정은 어떨지...가늠이 안가네요. 이런상황에서 기자들과 언론들은 끊임없이 먹잇감 놓치지않는 초원의 하이애나마냥 물어뜯고 이간질하고있고...

진짜 골스가 이번시즌만큼은 모든게 잘 풀렸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역사적인 순간에 듀란트가 결국에는 합류해줘서 대중들이 말하는대로 NBA판 어벤져스의 엔드게임을 화려하게 수놓아줬으면 좋겠습니다.

그깟 파엠..일단 우승이 먼저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