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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듀란트-카와이 상황이 묘하네요.

 
  3780
2019-05-26 18:34:23

(우선 두 선수 소속팀 팬들께는 가볍게 양해를 구하며,)

동부 대도시 팀 쪽으로 fa 행선지 루머가 가장 많이 나오는 케빈 듀란트가 서부에서 올라오고,
서부 대도시 팀 쪽으로 fa 행선지 추측이 가장 많이 뜨는 카와이 레너드가 동부에서 올라왔네요.



당장은 당연히 지금의 우승 반지 생각뿐이겠지만, 곧 있을 본인들의 fa 결정을 고려하면서 반대쪽 컨퍼런스 경기들을 봤을 것 같습니다.


1년 사실상 개점휴업한 카와이가 동부를 기어이 뚫어내는 모습을 보며 듀란트는 무슨 생각을 했을지?
서부의 여러 변화들+결국 골스 파이널행을 보며 카와이는 무슨 생각을 했을지?
그리고 둘이 같이 뛸수도 있다는 생각을 혹시나 하고 있는지? (개인적으로 이게 성사될 확률은 낮다고 보긴 합니다.)


역사에 남을 쓰리핏 or 창단 첫 우승 대결 최전선에 있는 두 최정상급 포워드들의 상황이 실로 묘하네요.
어쩌면 파이널 이후 벌어질 fa 핵폭풍의 서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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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9-05-26 18:41:19

이적상황보다는 우승이 더 급할지라... 감회는 딱히 없지않을까...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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