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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쿰보를 보면서 키드 상대의 브롱이 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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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18:45:59

오늘 쿰보를 보면서 예전 슛과 스킬이 미숙했던 브롱이 키드 상대로 어물쩡 공격하는 모습이 많이 겹쳐 보였습니다.
쿰보도 돌파 경로가 차단되니 파생효과가 사라지면서 밀워키가 전체적으로 고구마 먹은 경기력이 나온부분도 사실 당시 상황과 상당히 비슷해 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시점을 계기로 브롱은 포스트업을 익히게 되고 슛도 장착했습니다. 아직 플옵이 진행중이지만 과연 쿰보가 어떻게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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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5-24 18:49:32

올라주원 선생을 가장 고생시킨 제자였죠 힘은 센데 무지하게 투박해서...슛은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길 바랄 뿐입니다 중요한 상황에서 아직도 자신있게 못 올라가요

WR
2019-05-24 18:52:23

선수의 주무기가 막히면 사실 멘탈이 흔들리는게 더 큰것 같습니다. 당시 브롱이 자기보다 작고 나이도 많은 카드 상대로 포스트업을 할줄 몰라서 본인이 가진 장점의 대부분을 잃어버린듯한 플레이를 한것처럼 쿰보도 정규시즌 절대로 못막을것 같던 자신의 돌파가 막히면서 몬가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9-05-24 18:58:56

덩치큰 선수나 인사이더는 포스트업이 있어야되죠.


페이스업 위주 선수의 플옵 몰락사야 한둘도 아니죠.  정규시즌과 플옵은 전혀 다른데다가 차원이 다른 레벨의 수비수 카와이랑 매게임 만나면서 고생하는 중이라...


자이언도 본연의 장점을 살리는데 간결한 포스트업은 필수일 겁니다.

2019-05-24 19:03:29

그렇네요.

 

당시 르브론은 멘탈이 나가서 진짜 존재감이 지워지다시피 했는데, 쿰보는 자유투에서 그 멘탈붕괴의 흔적이 보이는 거 같기도 합니다.

2019-05-24 19:29:42

근데 사실 그때의 브롱이는 3점을 잘쐈습니다. 오히려 컨파에서는 수비달고 3점을 폭격해서 이기기도 했던데 기억이 납니다. 전 보면서 오히려 슛으로 좀 과분한 재미를 봐서 오히려 돌파 적극성을 잃은게아닌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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