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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 팬분들 중에 예전 하든의 플레이가 그리우신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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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16:39:48

지금 하든이 경이로운 플레이로 주목받기는 하지만 14-15시즌이나 15-16시즌의 하든이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저는 더 다채롭고 보는 맛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같은 분 없나요..??제가 nba를 14-15시즌때 부터 보기시작해서 많은 팀들을 잘 보지는 못했지만 하든이 보여주는 미드레인지 게임도 부드럽게 플레이하는것 같아서 그때부터 눈여겨 봤었는데 요즘엔 모리볼이 추구하는 효율성(미드레인지 제외하고 3점 및 돌파만 추구하는 스타일이 모리볼 맞나요..?헷갈리네요..)때문인지 요즘은 3점 아님 돌파뿐이라 그런 미드레인지게임이 조금 그립네요...이번에 골스와 했던 2라운드에 3점아님 돌파뿐이라 잘막히지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이런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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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5-24 16:42:23

그립지는 않고 빨리 휴스턴에서 우승한번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기회 몇번 없어요.

WR
2019-05-24 16:46:18

이번 골스전에서 외각이 안될때 차라리 미드레인지 게임으로 풀어갔더라면 하는마음에 적어봤습니다...저도 휴스턴 우승하는거 보고싶어요

2019-05-24 16:50:38

그때는 일반 스킬셋의 스윙맨 느낌이 강하고 공돌리면서 공격지휘하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점점 특화되고 있지요.

저도 그립진 않고 우승만 ..

WR
2019-05-24 16:55:06

저는 이번 골스전에서 하든의 아이솔이 오히려 독이 된것같아 적어봤습니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죠..저도 휴스턴 우승기원합니다..

Updated at 2019-05-24 16:56:51

저도 하든의 미드레인지 게임을 그리워하는 1인입니다... 지금 하든의 사이드스텝이나 스텝백 후 삼점도 놀랍지만 그 때는 미드레인지와 유로스텝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에 상당히 다채로운 느낌이었조. 운동능력을 이용한 림어택마저 꽤 많이 시도했기 때문에 인유어페이스 하일라이트도 제조했고요. 게다가 폴 없을 때라 공격조립까지 모든 걸 해내는 모습이 정말 경이롭기까지 했습니다.

WR
2019-05-24 16:56:08

저랑 같은생각이시군요!저도 그때 하든을 보고 농구를 한다면 저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한 플레이였습니다!!

2019-05-24 16:58:30

하지만 그상태로는 우승은 어렵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 것도 사실입니다. 정규시즌부터 그렇게 하다보니 플옵가면 퍼지더라고요

WR
2019-05-24 16:59:45

그래서 폴이 왔을때 저는 오히려 다행이다 싶었는데 미드레인지 게임은 안하더군요...그개 좀 아쉬웠어요..

Updated at 2019-05-24 16:55:40

저는 하든이 가장 다채로웠던 시즌은 16-17시즌이라고 느끼네요. 가장 강한건 지금이구요.

다만 예전의 퀵니스와 경쾌한 리듬이 그립네요.
역동적인 느낌이 강해서 지금과는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하든도 30대에 접어들어서 그런지 약간 느려진 느낌...

WR
2019-05-24 16:57:14

예전만큼 유로스텝이 잘 나오지는 않는것같아 가슴아픕니다..그땐 참 부드럽고 가볍게 했던것 같은데 말이죠..

2019-05-24 17:18:08

충격적인게 14-16년은 그렇다쳐도
시엠모드 복귀한 16년부터 19년까지 계속 발전했네요 사실 올해 활약은 시엠시즌까지 초월했다고 보니까요 정상권 선수에서 오래 머물 것 같네요

WR
2019-05-24 17:19:48

매년 뭔가 조금씩 바뀐것 같은데 득점력은 높아지니 엄청난 선수죠..

2019-05-24 16:55:49

팬은 아니지만 그때 플레이가 더 재밌었어요.

공격 토탈패키지 느낌..! 좀 안쓰럽긴 했지만요

WR
2019-05-24 16:58:23

혼자 모든걸 짊어진것같아 안쓰러웠지만 진짜 보는맛이 있는 선수였죠!!물론 요즘도 보는맛이 있긴합니다!

2019-05-24 17:07:45

네 특히나 1번 하든 시절의 패스플레이를 참 좋아했었습니다.

느릿느릿한(?) 느낌이라 무브들이 제가 보기에 간지나진 않았는데 

패스 하나만큼은 감탄나오더라구요.

WR
2019-05-24 17:09:29

엄청 빠른느낌은 없었지만 패스는 칼같이 들어가서 그런 패스가 나오면 묘한 쾌감이 있었죠!

Updated at 2019-05-24 17:00:22

약간 레이브풍 농구 같았던 그때가 솔직히 골넣는 과정이 더 호쾌하고 간지는 더 납니다 지금은 상당히 플레이의 골격이 바뀐거 같네요 그땐 지금과 같은 폭격장인이 되기 전 진정 공을 쥐고 속도와 리듬을 마음껏 주무르는 느낌이었죠 자칭 느린 리듬앤블루스 대가였죠 현재는 하든의 휴스턴이 게임을 3점을 바탕으로 잡아가다보니 상대를 암담하게 할땐 무지 센데 슛감 죽은 날엔 고구마예요 트렌지션 게임 언터쳐블 피니셔 시절이 그립네요 실제 하든의 젊음이 최고죠였죠

WR
2019-05-24 17:02:14

그땐 정말 박자를 가지고 노는 느낌이라 재밌었는데 요즘은 폭격기같은 플레이로 재미를 주지만 슛감 안좋을땐 차라리 예전처럼 풀어 나갔더라면 어땠을까 싶네요...

2019-05-24 17:00:36

그때는 진짜 보는 맛이 확실했죠

WR
2019-05-24 17:02:48

예측불가의 움직임이 많았달까요..?

2019-05-24 17:12:24

무서운건 지금이 훨씬 무섭지만요

WR
2019-05-24 17:15:36

외각이 잘 터지면 미사일 폭격같지만 슛감이 별로일때는 고구마라 조금 아쉽습니다..

2019-05-24 17:07:23

저도 댄토니 이후로 재미가 없습니다.

WR
2019-05-24 17:11:33

특이한 전술이라 신기하긴했지만 그걸로 플옵골스를 뚫기엔 무리가 있어보여요..

2019-05-24 17:09:50

그때가 뭔가 더 빠르고 몸도 가벼워보입니다.

WR
2019-05-24 17:11:47

역시 나이탓일까요..

2019-05-24 17:14:07

그때 왼손잡이와 유로스탭때문인지 마누지노빌리 느낌도 약간 느껴졌어요

WR
Updated at 2019-05-24 17:16:48

동감입니다!그때 조력자가 조금 부족했다는게 아쉽네요...

2019-05-24 17:20:56

크폴 이전에 원투펀치 기대했던 하워드가 하든을 조력하는 걸 힘들어하고 실제 기량도 결성 첫해만 클래스 보여주고 이후에 바로 하락 했으니 약간 하든&로케츠 대권 플랜도 진짜 순탄치 않았네요

WR
Updated at 2019-05-24 17:24:18

하워드도 참 아쉬운선수죠..조금만 일찍 태어났더라면...하는 생각이 드는 선수죠...혼자 게임을 풀어나가는 하든이 조금 안쓰러웠구요...

2019-05-24 17:57:38

하워드가 공격에서 롤을 지금 펠린카처러만 조정 해줬더라면 전 오히려 크리스폴 보다 하든이랑 더 잘 맞았을수 있다 생각합니다

WR
2019-05-24 21:27:52

시즌 후반엔 부상때문에 힘들었다고했던것같아서요..

2019-05-24 21:30:22

고질적인 허리부상에 시달리긴 했죠 그치만 그런 모습 제외하고 본다면 하워드가 자신의 롤변화만 감수해줬다면 그당시에 일한번 낼수 있던 팀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요

WR
2019-05-24 21:33:29

전 카펠라가 하워드처럼 크길바랬는데 플옵에선 조금 부족했죠...

2019-05-24 22:13:54

하든 비중이 워낙 커서 공격에서는 하워드나 카펠라나 공격리바운드 제외하면 크게 차이 없을수 있어도
수비에서는 일단 티어가 몇티어나 다르니깐요

WR
2019-05-24 22:19:27

이번에 골밑제어만 됬어도 골스랑 충분히 해볼만했다 생각하는데..루니와 그린을 어찌하지를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 시리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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