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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느바에 관성이 작용한다는 주장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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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18:10:13

이런 주장을 매냐도 그렇고 다른 커뮤에서도 종종 보는데요
그렇게말씀하시는분들 다수는 그리고 그걸 어느 정도 용인하는듯한 취지로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는 새로운 스타들의 등장, 기대하지 않았던 선수들의 약진 이런걸 선호하는 편인데

정말 "만약" 올느바에 관성이 작용한다면 어떻게보면 불공정한 기준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매니아분들은 이런 관성의 실체가 있다고 보시는지 , 있다면 그게 허용되어도 괜찮다는 근거가 무엇이 있는지
민감한 주제일수도 있지만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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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5-23 18:12:48

사람이 뽑는거니까, 스탯탯,팀순위,결장경기수가 비슷하거나 결정하기 힘들게 비등비등하다면 인기나 이름값들이 작용할수밖에 없죠.

WR
2019-05-23 18:23:30

그쵸 사람이 뽑는거니..
어떤 선수가 노력해서 그 이름값있는 선수들 수준까지 도달했다는 것도 엄청 대단한 것인데 수상할 수 없다면 안타까울것같긴합니다

2019-05-23 18:17:07
이게 미리 정해놓은 일정한 기준에 따라 뽑고 제외하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사람이 투표한것 모아서 선정하는거니까요. 아무래도 활약이 비슷비슷하면 예전부터 인기있던 선수가 표를 더 받는 수도 있겠고 전반기에 잘하다가 후반기에 주춤하면 후반기에 두각을 나타낸 선수가 기억에 더 남아서 실제로 활약이 비슷해도 후반에 잘한 선수가 받는수도 있고..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개입될수 있겠죠.
그렇지만 투표인단끼리 담합을 한게 아닌 이상은 어쨌든 투표 결과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투표는 '나는 이 선수가 제일 잘했다고 생각한다' 는 개인의 의견 표명일 뿐이고 거기에 대해 공정하다 아니다를 논하기는 어렵겠죠.
WR
2019-05-23 18:25:47

일단 투표가 완료되었고 그 결과가 나왔다면 존중해주는게 맞겠지요!
하지만 단순한 인기투표가아닌 그 시즌의 성과를 상징하는 투표인만큼 어느정도의 기준은 필요하고 불공정 논란이 나올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축구같은경우도 리베리 스네이더 등이 발롱도르 수상하지 못했을때 공정성 논란이 나오기도 했구요

Updated at 2019-05-23 18:18:41

관성이라는게 사실 보수적인거죠.


그리고 보수적이라는건 그간 쌓은 명성과 업적에 대한 신뢰가 들어가는거고요. 한마디로 기존 선수가 +를 좀 받는거죠.


애매하게 비슷할때 관성으로 유지된 경우가 좀 있다고 봅니다.

WR
2019-05-23 19:17:04

새로운 선수들이 좌절하지 않고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2019-05-23 18:21:38

전혀 다른 분야지만 복싱에서 채점 결과 동점이면 챔피언이 타이틀 유지하는것과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도전자는 챔피언과 비슷해서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죠. 사람들이 그걸 원하니까요

WR
2019-05-23 19:17:36

복싱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걸 떠올리지 못했네요

이렇게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2019-05-23 18:21:42

작년 커리는 51경기 뛰고 서드팀 받았고
올해 르브론은 출구조사 결과 보면 55경기 뛰고 서드팀이 확정적입니다. 시즌의 거의 1/3을 결장하면 못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관성이랄까 인기 덕에 받는 경우는 있는 것 같아요. 아니면 제 생각만큼 경기출장수가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것일까요.

2019-05-23 18:30:33

후발주자가 저렇게 경기 수 낮으면 거의 힘들죠.

2019-05-23 18:34:40

출전경기수가 중요도가 많이 떨어진듯해요
작년 커리 케이스도 그렇고 작년 고베어도 56경기 출전에 디포이인걸로 기억하네요

WR
2019-05-23 19:18:21

수치가 비등비등하면 몰라도 어느 한 수치가 확연히 차이나는데도 이른바 관성이라는게 작용된다면 조금 안타까울 것 같네요

2019-05-23 18:30:25

관성이 없다고 보긴 어렵겠죠. 저같은 경우는 포지션별 쿼터제가 있는 올느바팀은 선수평가에서 가급적 후순위로 칩니다.

2019-05-23 18:31:00

mvp도 논란날 정도인데 올느바팀은...좀 더 심하다고 볼 수도 있겠죠.

2019-05-23 18:32:44

특히 올디펜팀같은 경우 스탯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보니 감독투표때는 더욱 관성적 투표가 이뤄지기도 했죠.

2019-05-23 18:33:39

그래서 올디펜, dpoy의 평가는 수비를 잘하는구나 정도로만 가고 있죠.

WR
2019-05-23 19:19:32

그래도 은퇴 후 평가에 있어 타이틀이 어느 정도 작용을 하니..

2019-05-23 19:26:45

올디펜이 가장 보수적인 것 같습니다. 올디펜 개수가 수비 실력 척도로 보기 힘들 정도로요. 최근엔 그나마 새로운 선수가 많이 보이네요.

2019-05-23 19:32:06

저도 코비같은 경우가 받아들이기 힘들더라고요 분명 수비실력도 대단한 선수는 맞는데, 디펜퍼스트를 9회나 탈 정도는 아니러고 봐서...확실히 관성이란게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2019-05-23 22:59:17

커리나 르브론 정도는 플레이오프를 워낙 많이 뛰니까 출장 경기수는 좀 봐줘도 되지 않나 싶네요. 아무리 퍼스트팀이 정규 시즌을 보고 준다고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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