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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우스카스는 하워드 제어 못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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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14:58:06

08-09 클블 vs 올랜도 대결이었는디
당시 올랜도가 파이널 올라갔는데

클블 골밑은 일가우스카스 주완하워드 에릭뎀피어? 있었던걸러 아는데 일가우스카스 아니 클블 빅맨진들은 하워드를 제어 못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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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5-23 15:09:12

z맨이랑 바레장이골밑에 있었는데 애초에 저들은 하워드한테는 급이 떨어지는 선수들이지요. 하워드가 거의 매경기 20 10 이상 했을겁니다.

2019-05-23 15:09:34

일가야 원래 발이 느린데 나이도 있어서, 하워드 상대로 상성이 좋지는 않았을거 같은데요..

기록상으로도 25.8점을 65%로 넣었군요..

Updated at 2019-05-23 15:11:22

저도 그 당시 플옵이 잘 기억은 안나는데 원래 일가우스카스는 공격형 센터였던걸로 기억해요. 수비가 안 좋았어요.

2019-05-23 15:13:59

딱히 아마레같은 공격형이라기엔 그냥 두루두루 넓고 얕게 잘했죠. 발이 느려서 따라가는 수비는 약했지만 키가 있다보니 세로수비는 괜찮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냥 클블 멤버자체가 올랜도에게 뚜까맞을 수 밖에 없었어요

2019-05-23 15:13:27

전 최전성기 기량 기준이면 저때 하워드가 최고라고 지금도 생각하는데 공격스킬없이 몸뚱이만으로 공격력강력했죠 워낙에 수비력이 좋아서 그렇지 공격력도 좋았어요 저때 하워드는 최전성기 르브론과 선수가치가 비슷하다고 할때였어요 전 그 당시 하워드가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였는데 진짜 전방위수비수에 공격력도 엄청 준수했죠

2019-05-23 15:25:55

주완하워드 뎀피어는 히트 때일걸요.

 

당시 하워드의 민첩함과 운동능력을 일가옹이 감당하기엔 너무 힘들었죠.

 

하워드가 스킬이 떨어진다곤 하지만

 

당시엔 리그에서 하워드의 공격을 제어할 수 있는 센터가 몇 없었어요.

Updated at 2019-05-23 15:30:38

클블 빅맨들이 상대하기엔 당시 하워드가 너무 강한 상대였죠.

기동력, 파워, 점프력, 에너지 레벨 모두 차원이 다른..

높이로 막는 것도 어느 정도 따라갈 수 있을 때 얘기죠. z맨은 발목에 철심 박고 뛰었으니..

설령 전성기였다 해도 막을 수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나마 믿을만한 빅맨 수비수는 그나마 기동력이 되는 바레장 정도였는데,

그 바레장조차 하워드가 문제가 아니라 라샤드 루이스도 못 막았죠.

근데 거기에 라샤드 루이스만 있는 게 아니라 히도 터콜루가 날뛸 때라...

2019-05-23 15:31:29

시리즈 내내 히도에게 웨스트를 전담시켰던 마브옹의 용병술을 생각하면 지금도 열불이 납니다.

2019-05-24 00:01:07

저도 그렇습니다... 당시 터콜루를 막을 수비수가 릅 외에 딱히 없었기는 했지만, 그래도 웨스트의 전담마크는 진짜 아니었죠..

2019-05-23 16:22:02

터콜루 클러치때 플레이하는 거 보면 세상에서 농구 제일 잘하는 사람 같았어요 진짜...

2019-05-24 00:01:55

사실 그때는 하워드보다 터콜루가 더 무서웠다는..

2019-05-23 15:30:41

그당시 하워드 존재감은 4대센터 소환해내던 시절이라...
Z맨이나 바레장으로 제어하기엔 좀 무리가 있었죠

2019-05-23 15:32:45

애초에 z맨이 운동능력이 좋거나 수비력이 탁월한 센터도 아니었구요.

당시 선수 가치에 있어서 르브론과 비교되던 최전성기 하워드 상대로는 한참 모자랐죠.

 

하워드 펄펄 날아다녔습니다. 당시 하워드는 일단 스피드에서 z맨과는 넘사벽이었죠.

2019-05-23 15:43:14

당시 제 기억상으론 드와이트는 스킬이 좀 약한 골밑 피지컬 플레이 원툴 선수였지만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센터들의 전성기가 지나고 있던 시기라 당시 피지컬 최강인 하워드에겐 굳이 스킬이 필요하지 않았던거에 비해 클블의 빅맨진은 피지컬로만 보면 하위권이었는데 z맨은 키는 컸지만 느린발 전성기에서 슬슬 내려오고 있는 나이에, 애초에 근육량이 상대적으로 없어보여서 그런건지 몰라도 포스트플레이보단 숏~미드레인지 훅샷 및 점프샷을 더 선호했고, 바레장도 빅맨치곤 나이어린 스윙맨형 파포느낌이 강해서 골밑싸움이 하워드가 플로어에 있을땐 그냥 존재감 자체가 오닐을 연상케 했죠(당연히 존재감만..)

2019-05-23 15:47:40

지맨이 젊었으면 대응이 좀 되었을것 같은데 그당시에는 이미 무릎때문에 거의 걸어다니셔서..

2019-05-23 16:22:50

당시 하워드 제어해낸 다고 말할 수 있는 팀이 몇 개 없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클블과는 극악의 상성이지 않았나 싶어요.

Updated at 2019-05-23 17:25:54

직접봤고 아직도 생생합니다. Z맨은 하워드를 제어할수없었고 그냥 털려버렸습니다. 발이너무느린탓에 하워드한테 모든걸 막혀버렸고 하워드는 공수에서도 하고싶은거 다하고 다녔죠. 1차적으로 공수에서 하워드의 페인트존 존재감과 전방위수비/압도적인리바운드, 그기반으로 나오는 매직의 양궁부대, 하워드를 못막아서 결국 게임이 어렵게흘러간 시리즈였죠

2019-05-23 17:43:22

전성기 지난 빅벤이 하워드에게 탈탈 털리는거 보고 마음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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