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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오프시즌은 진심 역대급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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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22:47:32

시장에 나오는 선수들의 면면도 엄청 나지만 트레이드 시장이 나와있는 선수들의 나비 효과를 생각하면 진짜 성공적인 오프시즌을 보내는 팀과 폭망하는 팀이 난무 할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ad를 노리는 팀들이 보스턴, 레이커스, 뉴욕, 토론토 등이 대표적인데... 만약 어빙이나 레너드가 떠나는 순간 ad 트레이드에서 엄청 부담이 심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즉 보스턴과 토론토는 어빙과 레너드의 잔류해야 ad 영입전에도 뛰어들 수있는 상황이라 보고 특히 토론토는 레너드 놓치는 순간 진짜 엄청난 후폭풍에 고생할 것이라 보여집니다.

다음으로 뉴욕은 무조건 듀랭이 또는 레너드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게 실패한다면 뉴욕의 투맥스를 비워놓은 샐러리는 정말 애매해질 확률이 있다고 봅니다...
듀랭이나 레너드를 영입 해놓고 그다음에 어빙이나 ad 등에게 매력 어필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클립스도 상황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즉 뉴욕과 함께 듀랭이나 레너드를 두고 경쟁하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레이커스의 핵심은 잉그램의 건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잉그램이 건강하다는 가정하에 fa 영입 ad트레이드가 가능한 상황이고 잉그램이 건강하다면 저는 클립 다음으로 상대적인 여유가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fa로 어빙, 캠바워커, 듀랭, 레너드, 클탐 중 한명만 영입할수 있다면 대성공이라 생각하고 어빙이나 캠바워커 중 한명만 영입해도 기존 선수+픽으로 취약 포지션을 메꿀수 있는 여력이 생길수 있다고 봅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미들턴, 브록던, 커즌스, 랜들, 노엘, 대조던 등 최상위 바로 밑에 티어 선수들에게 맥스를 안겨 주는 팀들은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 생길 확률도 높다고 봅니다. 이 선수들이 분명 좋은 선수들이지만 또 한편으로
이 선수들에게 맥스를 주면 과연 우승이라는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될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다가올 오프시즌이 최근 몇년 통틀어서 가장 기대 되는 이유는 s급 선수들이 많기도 하지만 그 선수의 행방이 다른팀에 연쇄반응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그 어느때보다 각 팀들의 gm의 능력이 매우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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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5-20 22:51:19

커즌스가 맥스를 기대하기엔..

WR
2019-05-20 23:01:23

전 왠지 이번 오프시즌에 커즌스 복권 긁는 팀 나올것 같습니다 부상전에 보여준 모습이 분명 엄청 났으니까요

2019-05-21 00:19:45

전 반대로 내구성이 헬이라고 생각합니다
골스에서 플옵용으로 출전시간 관리받으면서
5옵션 수준으로 (커리 탐슨 듀란트 그린, 순서무관) 나왔는데도 플옵 나가자마자 퍼졌는데
맥스를.. 그렇게 쓸 순 없으니깐요
절대 실력을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당장.... 파이널 간다는 가정하에
커즌스가 파이널 씹어드시고 맥스 받았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여서요.

2019-05-20 22:55:18

웨이드 멜로 르브론 때 이후 가장 핫한건 맞는거 같습니다. 옮길 가능성이 있는 스타들이 이렇게 많았던건 정말 처음인거 같아요.

2019-05-20 22:56:23

잘 풀리는 팀에겐 한없이 즐거운, 죄다 놓치는 팀들에겐 한없이 괴롭고 허탈한...

...그런 역대급 오프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2019-05-20 22:59:16

브록던은 년차가 얼마 안되니까 맥스 줘도 그리 심하게 부담스럽진 않을거 같은데...미들턴은 좀 아까운거같아요

Updated at 2019-05-20 23:11:49

노엘, 디조던에게 맥스를 줄 팀은 없어 보이네요.

2019-05-20 23:57:49

왜 안버틀러..ㅜ.ㅜ
버틀러도 언급해주세요.
버틀러도 공수겸장 시너지 좋은선수인데. 레이커스나 유타가 잡았으면..
일단 레너드 놓친팀들은 버틀러 영입에 뛰어 들겠죠..
해리스도 자유계약인가요?

2019-05-21 00:32:55

토론토는 레너드 못잡아도 그나마 내후년에 파웰 빼고 샐캡이 완전 비워질 예정이라 아예 리셋 할 수는 있겠네요

WR
2019-05-21 00:41:35

샐러리만 보면 그렇지만 현실은 마켓의 특성도 감안해야 된다고 봅니다... 샐러리 텅텅 비우고 투맥스 노린다는 현재 뉴욕 전략은 뉴욕이나 la 정도 되는 마켓에서나 가능하지 다른팀은 그렇게 비워놔도 현실은 s급 선수들은 고려대상에서 제외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019-05-21 08:59:31

그럼요. 저도 상황이 쉽지는 않겠죠. 그런데 샐러리는 꽉 차고 전력은 떨어지는 아닐 완전 최악의 상황은 모면한다는 의미였습니다

2019-05-21 03:25:08

리셋한다는 말은 다 포기하고 내려간단다는 말과 같습니다. 이건 좋은게 아니에요. 마치 "수능망해도 돼. 어차피 재수하면 되니까"같은 느낌?

언젠가부터 리셋이라는 단어가 너무 쉽게 엄청 좋은 단어처럼 인식되는 듯합니다.

2019-05-21 08:56:06

저도 리셋이 좋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다만 작성자분께서 '진짜 엄청난 후폭풍'이라고 하셨는데 그정도의 폭망은 아니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라는 단어도 썼고 리셋 할 수'는' 있겠다고 적었습니다

Updated at 2019-05-21 00:47:28

덴버 팬 입장에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순위, 버틀러

2순위, 미들턴

3순위, 탐슨

입니다.

 

 

 

 

나름 스몰마켓의 현실적인 상황에서 맥스 가능한 자원들만 고른 건데도... 

 

 

 

올 것 같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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