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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든 의문인데 2차전 3차전 게임 골스가 지고 있다가 이긴 이유가 먼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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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19:07:25

 전반끝났을때는 분명 10점 이상? 지고 있었던거 같은데 후반에 역전하는 이유가 멀까요.

 

 약속의 3쿼터에 선수들이 손이 뜨거워 지는건 아닌거 같고 역시 전술인가요??

 

전반을 10점 이상 이긴거면 포틀랜드도 전술을 잘 짜왔고 코치진도 우수한거 아닌가요.

 

골스가 후반부터 파훼법을 들고 왔더라도 다시 카운터? 치던가 하면 될텐데

 

계속 진 이유가 멀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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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5-20 19:11:11

제 생각엔 수비같습니다

2019-05-20 19:15:30

체력이라 봅니다. 3,4쿼터만 되면 발이 풀려서 수비 안 되고 슛도 거의 짧더라구요.

2019-05-20 19:18:22

1. 2쿼터 고구마타임을 어떻게든 버티면서 체력 마진을 남긴다

2. 1~2쿼터 보면서 그날의 상대 선수들 컨디션 좋은or나쁜 사람을 파악한다

3. 전반전 못한 선수는 휴식 타임에 빳따 몇대 맞고 정신 차려서 나온다


등등... 아닐까요

Updated at 2019-05-20 19:24:00

커리도 약속의 3쿼터 이런 질문에 자기도 잘 모른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냥 전반에 대한 피드백이 잘 되고 슈팅 기반의 팀이다보니 슛감이 올라와서 아닐까요? 또 스티브커가 로테를 워낙 중요시 하다보니 체력적인 부분도 영향이 있겠네요.

2019-05-20 19:38:50

후반 수비라고 생각합니다. 수비가 되살아나니 공격도 동반상승하는느낌이에요

2019-05-20 19:41:42

좋게 말하면 스몰라인업의 강함이고
나쁘게 말하면 벤치라인업의 허술함이죠
꼭 2쿼터 벤치타임에 점수를 까먹습니다

주전들이 3쿼터즈음 되면 상대에게 익숙해져서 수비부터 몰아치고 슛감도 올라오고 이후는 뭐

2019-05-20 20:04:25

확실히 점수 벌어질 때 보면 확실히 벤치 멤버들이 많이 나왔을 때고, 

점수 접힐 때 보면 주전 전부 나왔을 때가 많더군요.

 

2019-05-20 19:45:08

솔직히 말하면 밀린단 느낌이 안들었습니다 지고 있는 순간에도요 저는 오히려 보면서 게임스코어 안보고 있으면 골스가 이기고 있다고 생각할 정도여서
그정도로 골스는 스코어 상으로는 지고 있을지 몰라도 흐름을 크게 내주거나 하지 않습니다
골스가 좋지 않은 농구를 해서 점수차가 생기는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임팩트 있거나 유기적으로 꾸준히 좋은 농구를 보여주고 3쿼터 쯤에 상대가 순간적으로 골스에게 흐름을 내주기 시작하면 골스는 그전까지 했던 좋은 농구를 바탕으로 슛감도 올라왔겠다 아주 폭발적으로 따라잡고 역전까지 만들더라고요

2019-05-20 19:48:58

골스 수비가 트랩을 걸어가면 포틀의 백코트가 우왕좌왕 판단이 늦더군요.

Updated at 2019-05-20 20:04:06

상대팀 체력이 떨어져 수비가 무뎌진거죠. 골스가 굉장히 무빙이 많은팀이라 전반에는 꽁꽁묶여도 후반에는 간격이 벌어지고 그 작게 벌어진틈을 절대 놓치지않더라구요. 커리가 레이업넣기시작하고 그린이 픽앤롤 후 커터에게 앨리웁으로 떠먹여주기 시작하면 상대팀 수비는 이제 못따라 다닌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 클블이 파이널에서 전반에 겁나 빡세게 잘 막다가(그래서 접전) 후반에 탈탈 털려서 대패한 경우처럼 말이죠.

2019-05-20 20:04:51

달리는 농구에 무너졌다고 생각합니다. 

2019-05-20 20:05:33

골스는 전체적으로 체력이 잘 유지되더라구요..
지금도 플옵 전체적으로 봤을때 다른 팀들에 비해 체력이 잘 유지되고 있는 팀이라고 생각해요

2019-05-20 20:12:01

2차전 막판 보면 그 양궁팀 골스가 6-8점차인가를 2점슛들로만 착실히 따라잡아갑니다. 포틀 다 수비해내고. 포틀은 오히려 3점 쏘지만 세스 커리 외엔 슛 힘이 줄어든 느낌.
결국 팀 뒷심인 것 같아요. 하나는 수비 기초체력, 또하나는 커리 그래비티로 쉬운 2점 쌓기를 4쿼터에도 우려낼수 있는 점 (근데 이건 포틀 체력이나 자원이 부족해서 그런 듯... 다른땐 골스도 듀란트 고.)

2019-05-20 20:34:57

10점차... 아니 15점차까지 기억하거든요.

결국 못넣어서 진 게 크죠. 서로 골을 넣으면 역전당하기 쉽지 않은 점수차이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아무래도 릴라드의 갈비뼈 부상이 큰 것 같습니다. 

그 때 평소만큼만 해줬어도 역전은 안당했을 것 같습니다.

2019-05-20 20:38:57

1. 수비 기반, 점프슛 기반 팀은 수비가 상대에 익숙해지고 점프슛 초점이 잡히는 후반에 강하다. 골스는 둘 다.
2. 벤치가 좋고, 로테도 좋다.
3. (지금은 아니지만) MVP가 벤치로 갔는데 다른 MVP가 코트에 있다.
4. 심지어 감독의 피드백도 좋다.
5. 그런데 홈이 골스다.

Updated at 2019-05-20 21:28:39

일종의 마라톤 레이스와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 완급 조절을 골스가 진짜 기가 막히게 잘하는거죠. 선수들의 역량과 커감독의 운용능력이 어우러진 결과가 바로 골스 특유의 후반 몰아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비록 역으로 당한 경우도 꽤 있었지만 말이죠.

2019-05-20 21:44:10

땅콩버터 젤리 샌드위치?

2019-05-20 22:07:52

안풀릴때 코트에서 푸는건 골스가 최고라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누가 올라오던 in 6 골스 우승으로 봐요

2019-05-21 09:36:46

 압박 디펜스후에 스몰라인업의 달리는 트랜지션이 대표적인 3쿼터의 모습인거 같애요.

게다가 골스의 주득점원  3점 점퍼들이 

아무래도 3쿼터쯤 되면서 영점도 잘 잡히고, 수비도 헐거워질 타이밍이기도 하고..

그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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